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이유나 외박이유 알려주는거
남편은 신혼때부터 나가면 전화가 없습니다.
달딜한 전화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신혼때 단둘이사는데 저녁먹고 오는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주말에도 오전에 말없이 나가 오후늦게 까지 안들어와 전화하면 안받네요 ㅠ
어제는 평소보다 퇴근이 늦어 안들어 올거냐 문잠그고 잔다 했더니 부산 출장이라네요 ㅠ
넘 속상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아침에 내가 해준 밥 먹고 나가면서 예정된 출장이였을텐데 어쩜 그러는지
시어머니랑 둘이 제주 여행가는것도 나중에 알고 . 시댁 결혼식도 암말 안하고 시어머니랑 갑니다.
따라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최소한 알려는 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대화도 통하지 않고
어찌 제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1. 잉?
'13.7.24 1:28 PM (211.196.xxx.24)님 남편분 너무한거 아니에요. 어떻게 그렇게 18년을 살아요?
전 남자친구가 그렇게 해도 못 만날듯.2. 열나
'13.7.24 1:37 PM (223.62.xxx.88)여기 쓴글 그대로 남편에게 문자 카톡하세요
답장이 맘에 안들면 계속 보내세요
왜 이렇게 하냐고 물어 보심 님이 하고 싶은말 준비했다가 하세요
그래도 안바뀌면 똑 같은 방법으로 문자와 카톡으로
하고 싶은말 하세요
직접하시지 말구요
면전에 대고 했다간 님만 상처 받을 것 같아요
님 남편 왜 그러는지 아무리 이유 있어도 그건 넘 나빠요3. ㅇㅇ
'13.7.24 1:52 PM (203.152.xxx.172)와 진짜 뭐 이런 사람이 다 남편입니까;; 그것도 18년씩이나 사셨다면서..........
원글님 몸에 사리나오겠네요.. 당연히 알려야죠. 어디가서 무슨일을 당하면 집에서 알아야지
찾든지 신고를 하든지 하죠.. 에효.. 진짜 답답들하네요.
전 집앞에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도 집식구들에게 말하고 나갑니다.
나 쓰레기 버리러 갔다올게 이런식으로요. 말을 해야 뭔 일을 당해도 알죠.4. ,,,
'13.7.24 8:11 PM (222.109.xxx.80)원글님 무시하고 그렇게 나오는거지요.
시어머니랑 같이 여행 가면서까지 그렇게 했다니 그 어미에 그 아들이네요.
신혼도 아니고 18년을 그렇게 사셨다니 몸속에 사리가 생겼을것 같아요.
진작에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했었는데 남편이 갑질하고 사나 봐요.
이혼을 하고 꼴을 안보고 살던지 아니면 밥이나 빨래나 해주고 형식적으로 대하고
내색 안하고 마음은 주지 않고 사는수 밖에 없어요.
겉으로는 평온하게 속으로 욕하면서 경멸 하면서요.
그런 인간들이 시어머니 아프면 집으로 모시자고 해요.
이기적이고 배려 하거나 아내 마음은 절대 헤아리지 않고
자기는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줄 알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8570 | 영국식 추석 보내기 7 | 푸르른틈새 | 2013/09/19 | 3,017 |
298569 | 온수매트 추천 좀 3 | 며느리 | 2013/09/19 | 2,102 |
298568 | 전국노래자랑 빠빠빠 1 | 우꼬살자 | 2013/09/19 | 1,996 |
298567 | 한국날씨 어떤가요? 1 | 츄 | 2013/09/19 | 1,131 |
298566 | 연애 많이 해본 여자가 만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인데요? 27 | asdf | 2013/09/19 | 30,048 |
298565 | 이런 메세지가 왔어요 1 | ᆞ | 2013/09/19 | 3,061 |
298564 | 크록스 좋다는 말에 1년반정도 신었는데 솔직히 별로인것같아요. 7 | 크록스 | 2013/09/19 | 4,464 |
298563 | 하루 몇칼로리 먹어야 할까요? 2 | Yu | 2013/09/19 | 1,490 |
298562 | 상상으로 아픈 디스크통증 이나 다른 통증.. 8 | 진실 | 2013/09/19 | 1,809 |
298561 | 패키지 여행중인데 집에 가고싶어요 17 | .... | 2013/09/19 | 8,342 |
298560 | 에휴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우리가족의 단면입니다... 31 | 수아 | 2013/09/19 | 14,814 |
298559 | 추신수가 전라도 공격하는 베충이에게 3 | ㅇㄹ | 2013/09/19 | 2,229 |
298558 | 현시점 최저생계비가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 궁금 | 2013/09/19 | 1,199 |
298557 | 집도 인연이 있을까요? 1 | .. | 2013/09/19 | 1,847 |
298556 | 카운터 펀치: 탄압 시대의 복귀/한국내의 정치적 파동 | light7.. | 2013/09/19 | 979 |
298555 | 감사 노트 쓴다는 글 보니 저는.. 5 | 무지개빛 | 2013/09/19 | 1,586 |
298554 | 좀 식은 꼬지하고 생선전 냉장고에 넣을까요 1 | ? | 2013/09/19 | 965 |
298553 | 엄마때문에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38 | 미치겠다 | 2013/09/19 | 17,250 |
298552 | 동네저가빵집이용 느낀점 20 | 알고봄먹을빵.. | 2013/09/19 | 14,301 |
298551 | 잡채 냉장고에 넣어야 되나요?(스마트폰 손에쥐고 대기중입니다) 5 | ㅇㅇ | 2013/09/19 | 2,081 |
298550 | 꽃들의 전쟁. 드라마 어때요? 7 | ?? | 2013/09/19 | 2,277 |
298549 | 협박문이 너무 무서워요. 10 | ........ | 2013/09/19 | 5,049 |
298548 | 한우는 주로 어디서 사 드시나요. 농협 하나로마트가 믿을만할.. 5 | 고기 | 2013/09/19 | 2,067 |
298547 | 일본어로 愛由 라는 이름.. 5 | ,,, | 2013/09/19 | 2,317 |
298546 | 뿌리채 뽑아버리네... | 우꼬살자 | 2013/09/19 | 1,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