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이유나 외박이유 알려주는거

당연한거죠? 조회수 : 746
작성일 : 2013-07-24 13:24:25
결혼 18년차
남편은 신혼때부터 나가면 전화가 없습니다.
달딜한 전화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신혼때 단둘이사는데 저녁먹고 오는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주말에도 오전에 말없이 나가 오후늦게 까지 안들어와 전화하면 안받네요 ㅠ
어제는 평소보다 퇴근이 늦어 안들어 올거냐 문잠그고 잔다 했더니 부산 출장이라네요 ㅠ
넘 속상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아침에 내가 해준 밥 먹고 나가면서 예정된 출장이였을텐데 어쩜 그러는지
시어머니랑 둘이 제주 여행가는것도 나중에 알고 . 시댁 결혼식도 암말 안하고 시어머니랑 갑니다.
따라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최소한 알려는 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대화도 통하지 않고
어찌 제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IP : 221.162.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3.7.24 1:28 PM (211.196.xxx.24)

    님 남편분 너무한거 아니에요. 어떻게 그렇게 18년을 살아요?
    전 남자친구가 그렇게 해도 못 만날듯.

  • 2. 열나
    '13.7.24 1:37 PM (223.62.xxx.88)

    여기 쓴글 그대로 남편에게 문자 카톡하세요
    답장이 맘에 안들면 계속 보내세요
    왜 이렇게 하냐고 물어 보심 님이 하고 싶은말 준비했다가 하세요
    그래도 안바뀌면 똑 같은 방법으로 문자와 카톡으로
    하고 싶은말 하세요
    직접하시지 말구요
    면전에 대고 했다간 님만 상처 받을 것 같아요
    님 남편 왜 그러는지 아무리 이유 있어도 그건 넘 나빠요

  • 3. ㅇㅇ
    '13.7.24 1:52 PM (203.152.xxx.172)

    와 진짜 뭐 이런 사람이 다 남편입니까;; 그것도 18년씩이나 사셨다면서..........
    원글님 몸에 사리나오겠네요.. 당연히 알려야죠. 어디가서 무슨일을 당하면 집에서 알아야지
    찾든지 신고를 하든지 하죠.. 에효.. 진짜 답답들하네요.
    전 집앞에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도 집식구들에게 말하고 나갑니다.
    나 쓰레기 버리러 갔다올게 이런식으로요. 말을 해야 뭔 일을 당해도 알죠.

  • 4. ,,,
    '13.7.24 8:11 PM (222.109.xxx.80)

    원글님 무시하고 그렇게 나오는거지요.
    시어머니랑 같이 여행 가면서까지 그렇게 했다니 그 어미에 그 아들이네요.
    신혼도 아니고 18년을 그렇게 사셨다니 몸속에 사리가 생겼을것 같아요.
    진작에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했었는데 남편이 갑질하고 사나 봐요.
    이혼을 하고 꼴을 안보고 살던지 아니면 밥이나 빨래나 해주고 형식적으로 대하고
    내색 안하고 마음은 주지 않고 사는수 밖에 없어요.
    겉으로는 평온하게 속으로 욕하면서 경멸 하면서요.
    그런 인간들이 시어머니 아프면 집으로 모시자고 해요.
    이기적이고 배려 하거나 아내 마음은 절대 헤아리지 않고
    자기는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줄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330 수시 컨설팅 효과있을까요? 2 고3엄마 2013/09/02 2,553
292329 갱년기의 고통 4 소통불통 2013/09/02 4,033
292328 자전거를 도난 당했어요 6 아놔 2013/09/02 1,831
292327 주변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받으신 분 계신가요? 6 ;;; 2013/09/02 2,134
292326 美위안부 기림비 프로젝트 잇단 악재로 휘청 세우실 2013/09/02 978
292325 단전호흡 배울때 원래 옷을 벗고하나요? 6 단전 2013/09/02 2,132
292324 식사중 젓가락,숟가락 쭉쭉 빨아서 드세요? 6 식사 할때 2013/09/02 2,495
292323 서점에서 맨발로 드럽게 ㅠㅠ 2 저도... 2013/09/02 1,413
292322 사람의 인품과 복은 별개 인거 같아요.. 9 콩콩 2013/09/02 4,471
292321 개포주공 4 onegoo.. 2013/09/02 1,786
292320 일본 수산물 방사능 오염 진짜인가 괴담인가? 1 방사능 2013/09/02 1,389
292319 디지털 피아노 추천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초등5학년 2013/09/02 1,148
292318 콩나물, 멸치볶음 같은 반찬은 냉장고에 며칠까지 보관 가능한가요.. 2 요리는 언제.. 2013/09/02 2,494
292317 서울근처 시골집 3 생각중 2013/09/02 1,588
292316 옷만들기에서 소매달기 질문드립니다. 1 궁금 2013/09/02 1,642
292315 여성호르몬제 드시는 분 계세요? 9 40대초반 2013/09/02 3,629
292314 더치페이요 지역마다 다른것같지않은가요? 5 서울 2013/09/02 1,725
292313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13 아이돌 2013/09/02 5,252
292312 6인용 전기압력밥솥 추천부탁드려요. 7 고쳐쓴는 남.. 2013/09/02 3,308
292311 부산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추천요 1 부산 2013/09/02 1,330
292310 허걱.. 생협 계란에서 19 황당해!!!.. 2013/09/02 6,034
292309 할일 있는데 82쿡에서 놀고계신 분 ~손~~~ㅎ 7 일해야해 2013/09/02 1,534
292308 록허드슨 이란 배우가 생각이나네요. 11 9월이라니 2013/09/02 2,196
292307 서울의 우유가격이 세계에서 6번째로 비싸다네요ㅠ런던보다 비쌈. 6 콩콩잠순이 2013/09/02 2,048
292306 초등학교 재학증명서는 어디서 뗄수 있나요? 4 ... 2013/09/02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