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로라 황마마 하차하고 매니저가?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13-07-24 12:08:31
그런 소문이 있던데...

너무 아니지 않나요? 황마마도 썩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매니저는 남자주연급은 절대 아니죠.

매니저 캐릭터부터가 전 싫더라구요. 눈치도 없고 혼자만의 세계에서 사는 사람 같아서...

오로라가 자기 팔 잡은 거 밤에 침대에 누워 생각하면서 웃는데... 소름 끼쳤어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혼자 망상하고 있으면 싫을 거 같아요.

속으로 흑심 품고 잘해주는 것도 전혀 순수해보이지 않구요. 

오히려 여자를 정말 좋아하면 수줍어하기도 해야 정상인데... 매니저는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죠... 

이런 남자는 현실에 있으면 의처증 환자나 스토커될 타입입니다. 

생긴 것도 별로에요. 촌스럽고 양아치 같아서... 황마마가 '차라리' 낫더라구요. 

마음도 없으면서 자꾸만 여지를 주는 오로라 캐릭터도 이해가 안 갑니다.

하여튼 임성한의 필력이나 상상력이 많이 떨어졌나봐요. 초반에 비해 축축 처집니다. 


IP : 211.192.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
    '13.7.24 12:13 PM (112.171.xxx.140)

    드라마 재미 없어서 어쩌다 스치듯 보는데

    황마마 쪽 사람인가봐요

    매니저 공략 하시는거보니 ~~~

  • 2. ㅇㅇ
    '13.7.24 12:14 PM (203.152.xxx.172)

    실제로 저런 경우가 있다면 뭐 이상할것 같진 않은데요?
    상상이야 뭔들 못하나요. 김태희 상상만으로 하룻밤 거뜬히 할것 다 하는게남자들인데
    여자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꿈도 꾸고..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과의 하룻밤 ;;
    저도 오로라는 좀 이상하게 그리는것 같아요.
    처음엔 세상에 모를것 없이 다 아는척 하는 여자던데 갑자기 난 몰라요 모드로 변해서
    ;;;
    황마마 하차하면 그 누나들도 다 하차해야 할텐데 뭘로 갈등구조를 이끌지..
    설마 하차하려나요..임성한이니 뭔들 못하겠냐만은 그래도 박지영과 오로라를 연결해줄 주요 갈등
    남자주인공을 하차시키는건 이상한데

  • 3. ..
    '13.7.24 12:17 PM (112.149.xxx.110)

    마마는 성격 있어 보이구요
    설설희가 시원시원 멋있어요

  • 4. 매니저가
    '13.7.24 12:17 PM (183.109.xxx.239)

    연기를 잘해서그렇지 ㅋㅋㅋㅋㅋ일반인스러운 외모였음 혼자 망상증 환자에요 짝사랑하는 여자 부모들이 와서 다 구경하고 ㅋㅋㅋㅋ그래도 매니저 좋아용

  • 5. 어차피
    '13.7.24 12:20 PM (59.86.xxx.58)

    4겹사돈 물건너갔고 황마마 누이들 나와봐야 할일없잖아요 메니저는 생각외로 황마마보다 인기많고...
    그러다보니 작가가 황마마도 보내버릴생각인가보네요

  • 6. ...
    '13.7.24 12:23 PM (39.117.xxx.6)

    매니저 보는 재미로 오로라 봐요,,,,,,나한테,맘에 있어서,잘해주는건데,,그게,뭐,,,이상해요? 누구든 맘에,있는 사람한테는 잘하잖아요,ㅋ

  • 7. 그..
    '13.7.24 12:30 PM (1.177.xxx.116)

    잠시 몇번 봤는데요. 황마마라는 캐릭터가 불편하더라구요. 매력적이지 않고. 꽉 막힌 느낌..
    그리고 뭐랄까. 좀 억지스러웠어요.

    그 배우도 대본대로 하는걸테지만 확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없었어요.
    남성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지적이지도 않고 무매력...

    또 글타고 배우가 연기를 못한다 하기는 그렇지만 잘하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던데요.

    그 매니저 캐릭터가 왕자님 캐릭터니까 그쪽으로 미는 게 나을수도 있지 싶어요.

  • 8. soulland
    '13.7.24 12:38 PM (211.209.xxx.184)

    저는 황마마가 오로라에게 "나야 매니저야" 물었을때 확실히 답을 안했잖아요.

    오로라 현명하다 생각했어요.

    잘해주는 사람 은혜를 아는거죠.

    그리고 아무리 일적으로 만나는사이라도 사람일 모르는건데..
    어찌될줄알고 누가 더 좋다 얘기할까요...

    마마도 스스로 본인인생 살았으면 좋겠어요.
    불쌍해요..ㅜㅜ

  • 9. 쉴드쳐주고 싶지만
    '13.7.24 12:40 PM (211.201.xxx.223)

    이번 떼 하차는 많이 어이가 없음.
    이야기의 축 하나가 무너져 내린 꼴이라
    세 누나들도 동시에 붕 떠버렸고
    덩달아 마마까지 찌질 쩌리로 전락.
    매니저 아무리 띄워 봤자
    서브 캐릭인데 정말 감이 떨어진 듯.
    슬프다.ㅠ

  • 10. ....
    '13.7.24 12:40 PM (175.231.xxx.179)

    황마마 하차하면 스토리가 엮어질게 없죠
    오로라 황마마가 중심축인데...
    매니저 캐릭터는 너무 약하고 길게 스토리 뽑을게 별로 없잖아요

  • 11. ..
    '13.7.24 12:46 PM (180.66.xxx.97)

    ㅎㅎ 흥미롭네요. 뻔한 스토리들이 아니고 언제 누가 짤리지 모르는 서비이벌드라마!

  • 12. 원글
    '13.7.24 12:49 PM (211.192.xxx.132)

    제가 뭔 황마마쪽 사람이에요? 제가 쓴 글들 보시면 알겠지만...ㅎㅎ

    황마마도 싫지만 매니저는 더 싫어요.

    저도 셋째 누님 꼴보기 싫습니다. 눈만 땡글땡글해서 매력 없어요. 차라리 김보연이 더 이쁘다는 거.ㅋㅋ

    오로라 오빠들이나 다시 나오셨으면 합니다.

  • 13. 완전 웃겨요
    '13.7.24 12:51 PM (1.217.xxx.251)

    서바이벌 드라마

  • 14. 원글
    '13.7.24 12:51 PM (211.192.xxx.132)

    맘에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잘해주는 거랑 벌써 머릿속으로 공략계획 다 세워놓고 결혼식장까지 들어간 걸로 확정짓고 잘해주는 거랑은 다르죠.

    여자는 결정권도 없나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는 심리 같아서 더 짜증납니다. 오로라같이 똑똑한 캐릭터라면 언젠가는 확 깨겠죠.

    저는 매니저랑 박지영이나 연결됐음 합니다.

  • 15. 오로라~~
    '13.7.24 1:19 PM (61.43.xxx.169)

    황마가 제일 주인공 답던데요.처음엔 오글거렸는데 지금은 황마가 많이 나와야 속이 풀려요. 내용도 처음보다 재미도 없고 억지스럽지만 황마마만 나오면 다 괜찮아지던데요. 주말엔 사랑아사랑아도 밤새면서 봤는데 역시나 멋있더만요.
    황마 빼버리거나 저번처럼 분량 확 줄이면 드라마 보는거 그만둘려구요.

  • 16. 쩜쩜쩜
    '13.7.24 1:23 PM (121.162.xxx.213)

    어제 분위기 보니까 황마마와 그 누나들 다 뺄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고요.
    오히려 박영규는 다시 들어오고...
    진짜 써바이벌 드라마. ㅋㅋㅋ

    박지영은 나타샤랑 되어야 속 시원할듯..

    매니저는 처음엔 빈티나보여 싫더만 이젠 음흉해 보여서 볼수록 더더더 싫어요.
    오로라 볼 재미가 점점 사라지니 이젠 칼퇴근도 안하렵니다.

  • 17. 흥미진진
    '13.7.24 1:31 PM (14.52.xxx.7)

    연예인 서바이벌 드라마 333333333

  • 18. 어제 내용 진짜
    '13.7.24 1:40 PM (61.43.xxx.169)

    오로라는 억울한것도 없는지 말도 못하고 울기나하고.
    황마마는 오로라 두고 뛰쳐나가고. 나갈거면 데리고 같이 나가던가 그와중에 자동차극장얘기는 뭐고.
    오빠는 만나지말라면서 황마마 칭찬.
    누나들은 그렇게 떠받들던 남동생은 묵사발 만들고 ㅋ
    사공이가 노다지에게 빠지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 욕하면서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나 싶더만요.
    나타샤랑 황마랑 이어주던가 파격적이게.

  • 19. 그린
    '13.7.24 1:59 PM (119.194.xxx.163)

    전 황마마가 싫어요 매니저짱!!!!

  • 20.
    '13.7.24 3:47 PM (98.246.xxx.214)

    제 생각엔 오로라 오빠 대화중에......마마가 고아도 아니고 시누가 세명인 집에 어떻게 동생을 보내냐..이런식의 말을 몇차례 하더라구요. 혹시...마마를 고아로 만들어버릴라나요? 진짜 서바이벌 드라마같애요. ㅋㅋㅋ

  • 21. 저도
    '13.7.24 5:44 PM (121.147.xxx.151)

    박지영이랑 나타샤 강추요. ㅎㅎㅎ

    아주 잘 어울려요.

    노다지인가 걔나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다 짜르고 임성한이 조카 노다지 부각 시키려고 하는 듯하네요.

  • 22. ㅔㅔ
    '13.7.25 11:33 AM (218.50.xxx.123)

    극성스런 누나3
    끔직하네요

    매니저랑 결혼해서 시부모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겠어여
    결혼해도 시어머니 같은 누나들 어쩔거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963 전 맞춤법중에 이게 제일 불편해요 37 덥다 2013/08/02 4,003
281962 오늘자 한국일보, 국민일보만 안 다룬 기사는 2013/08/02 1,305
281961 동생 남친 글 올렸던 글쓴이에요. 67 걱정 2013/08/02 14,853
281960 휴가 끝낸 朴 대통령 'NLL에 꼬인 정국' 해법 찾나 3 세우실 2013/08/02 850
281959 안경 선물하려구하는데 저렴한곳이 어딜까여 체인점두 갠찬은데 2 달달한 사과.. 2013/08/02 1,107
281958 라디오비평... 2 서영석 2013/08/02 912
281957 에버랜드 야간개장 이번 일욜날도 사람 많을까요? 6 햇살 2013/08/02 1,491
281956 생중계 - 8월2일(금) 서울광장 천막당사 민주당 의원총회 6 lowsim.. 2013/08/02 720
281955 생리기간마다 두통이 ㅠㅠ 10 jc6148.. 2013/08/02 2,277
281954 까나리액젓병을 깼어요 도와주세요 5 으허헉 2013/08/02 1,686
281953 아이돌보미 되는방법이요 6 공부 2013/08/02 2,320
281952 이런 곳에 면접보러 가는데요~ 4 고민 2013/08/02 1,330
281951 평범한 설국영화 관전평 13 영화사랑 2013/08/02 2,358
281950 어쿠스틱 레인이 로이킴에게 사과 15 ㅎㅎ 2013/08/02 3,009
281949 신랑이 몰래 집담보로 대출 받아 주식했대요 ㅠㅠ 36 날벼락 2013/08/02 14,933
281948 습하네요 아주 습해요.ㅠ 8 tmq 2013/08/02 1,717
281947 연예인 자녀들은 기회가 많네요 23 ㅇㅇ 2013/08/02 8,322
281946 생리 미루려고 약 먹고 있는데 질문 있어요. 5 ding 2013/08/02 1,031
281945 양심치과 추천부탁해요 블링블링 2013/08/02 1,790
281944 아소 부총리 나치발언 철회…파문 진정은 미지수(종합2보) 2 세우실 2013/08/02 1,021
281943 뒷머리가 아픈데.... 3 궁금이 2013/08/02 1,612
281942 명탐정코난은 여전히 그대로인건지 2 2013/08/02 1,324
281941 승무원 화장의 비결 좀 알려주세요 27 클레어 2013/08/02 16,278
281940 이불세탁은 몇주에 한번씩 하세요? 5 qkqwnj.. 2013/08/02 2,506
281939 러버메이드 밀대 걸레 대체할 꺼 뭐 없을까요? 2 ㄴㄴ 2013/08/02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