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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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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청소 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무늬만주부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3-07-24 11:09:15

아이가 어려서 친환경세제로만 청소를 하고 있어요,

락스는 멀리 치워둔지 꽤 됐습니다.

일전에 82에서 봤던 베이킹 + 소다 조합으로 해봤는데 거품이 뽀글뽀글나서 마치 세제로 청소하는듯한

느낌은 들었지만, 바닥 타일사이사이 때는 안벗겨지던데요.

초록수세미로 힘주어서 문지르다가 안돼서 철수세미로 바꿨는데 때는 안지더군요.

워낙 청소를 수시로 해서(하루에 한번씩, 여의치않으면 2일에 한번씩)

더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주 왔다갔다하는 부분은 구석에 비해서 타일 사이사이에 낀 때가

좀 눈에 띄어요.

그리고 새아파트인데 화장실에 창문이 없어요!!

예전 옛날 아파트는 청소하고 창문 열어놓으면 자연건조해서 건식화장실이 돼었는데

여긴 수건으로 바닥닦지 않는이상 건식이 안돼더군요.

계속 장마니, 청소하면 뭘해요. 바닥에 물기가 안말라서 기분이 질척질척합니다.

빗자루로 쎄게 물을 다 하수구로 흘려보내도 그래요. 그래서 요즘엔 다 쓴 수건으로 바닥물기도 훔치는데

남편이 소변도 보고 샤워도 하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말이 주절주절 길어졌는데, 세척력도 좋은 친환경소재의 화장실세제 없을까요?

IP : 49.1.xxx.2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환경 세제?
    '13.7.24 11:17 AM (58.237.xxx.199)

    모르겠구요. 아이어렸을때는 옥시크린 화장실 청소용 썼어요.
    아마 남편이 앉아서 쏴하면 많이 도움되겠지요.
    샤워커튼달으셔요. 1~2달에 한번씩 락스넣고 세탁기돌리면 세탁조청소도 되요.
    바닥말리기는 모두 샤워후에 그냥 20분정도 선풍기돌려줘요.

  • 2. 누구냐넌
    '13.7.24 11:23 AM (220.77.xxx.174)

    저 암웨이에서 나오는 욕실세정제 사서 쓰는데 좋았어요
    냄새도 독하지않고......친환경까지는 몰겠지만 순한느낌이었네요
    암웨이가 뭐 하수구랑 수질 오염안시키는 제품만 쓴다고하니 그런가하네요
    그런데 타일때 까지는 안될드싶네요...

  • 3. 원글
    '13.7.24 11:26 AM (49.1.xxx.241)

    다들 감사드립니다.
    정말 건식화장실이 청소하기엔 너무 좋아요. 안방화장실은 건식으로 쓰는데 이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흑,

    첫댓글님 창문닦는 고무와이퍼요? 다이소에 가면 있을까요?
    와이퍼로 물기제거하면 문만 열어두어도 잘 마르겠네요. 감사요.
    선풍기는 지금 빨래를 말리고 있어요 흑. 장마철엔 바쁜 선풍기.

  • 4. ㄴㄷ
    '13.7.24 11:26 AM (218.52.xxx.125)

    그 하얀 스펀지 있잖아요 이름 까먹었너...
    그걸로 묵은때 벗겨내시고
    일반 스펀지로 물기 제거 해보세요
    촥촥촥 해서 변기에 쭉짜면 편합니다

  • 5. ***
    '13.7.24 11:38 AM (203.152.xxx.3)

    고무와이퍼같은것은 3M 스카치브라이트가 제일 좋아요.
    다이소것은 별로입니다.

  • 6. 원긃
    '13.7.24 11:52 AM (49.1.xxx.241)

    매직블럭이요? 저도 종종 씁니다만...
    그걸 쓰면 잔스크래치가 남아서 나중에 때가 더 많이 낀다고 들어서
    쓰고있지 않습니다만....
    너무 심하면 매직블럭도 써야겠네요. 역시 친환경은 무리일까요..

  • 7. 제이아이
    '13.7.24 1:23 PM (110.70.xxx.48)

    1. 때가 낀 타일 사이에 티슈 한두장 놓습니다
    2. 그 위에 락스를 뿌려주세요
    3. 한두시간후에 티슈 제거

  • 8. 제이아이
    '13.7.24 1:23 PM (110.70.xxx.48)

    락스는 티슈 젖을정도로 흥건하게 뿌려주세요

  • 9. 원글
    '13.7.24 1:38 PM (49.1.xxx.241)

    아잉, 락스 안쓴다니깐. 찌든때는 락스밖에 방법이 없나요?????

  • 10. 제이아이
    '13.7.24 1:45 PM (110.70.xxx.48)

    아핫 지쏭해유

  • 11. 원글
    '13.7.24 1:56 PM (49.1.xxx.241)

    죄송하긴요. 댓글 달아주신거 너무 감사하죠. 아이만 없어도 락스 확 뿌려버리고 외출다녀온 후 닦으면 1주일에 한번만 해도 반짝거릴거에요. 애 태어나면 애가 권력자라..ㅠ.ㅠ
    청소하고 댓글확인하고 설거지하고 댓글확인하고..재미가있네요 ㅋㅋ

  • 12. 그러니까
    '13.7.24 10:29 PM (27.1.xxx.239)

    와이퍼처럼 생긴 그것은 이름이 스퀴즈예요.
    3m에서 나왔구요.
    저도 새아파트 와서 그거 한구석에 달아놓기엔
    인테리어상 용납이 안되지만
    물을 훑어내는건 그것만한게 없더군요.
    그리고 저희 집에도 창문없는데
    저는 욕실은 밤에 늘 활짝 열어놔요.
    아침 되면 말라있던데요.
    손님 올때만 닫아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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