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 고부갈등 명쾌 해결

힐링 조회수 : 7,318
작성일 : 2013-07-24 09:34:37


법륜스님 "이중멤버십은 과감히 버려라"



[SBS E! 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법륜스님 이 고부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 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 한가'에는 100회 특집으로 힐링동창회가 열 렸다. 종교계 대표 법륜스님, 여배우 대표 김성령, 남자 배우 대표 유준상과 고창석, 가수 대표 윤도현, CEO 대표 백종원이 출연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시간, 김성령은 "나는 아들이 결혼해도 아들과 살고 싶다"는 희망 을 털어놨다.

이 말에 법륜스님은 "늙은 여자가 젊은 남 자와 살고 싶은 건 이해된다. 젊은 남자가 뭣 때문에 늙은 여자와 살겠냐"고 말해 분 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법륜스님은 "아이들을 잘 키워주는 게 엄마의 역할이다. 자녀가 가정을 꾸려 가면 엄마의 할 일은 끝난다. 50 이후의 내 삶은 아이들에게 매이지 말고 남편이나 잘 간수 해야지 젊은 여자의 남편은 탐하지 말라"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또한 법륜스님은 "남자가 정확하게 위치를 잡아야 한다. 결혼 전에는 엄마의 아들로서 존재했다면 결혼하면 새로운 가정, 회사가 분리되는 것과 같다. 근데 남자가 이중 멤 버십을 고집하는 거다. 과거 멤버십 탈퇴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결혼한 여성이 불안해하지 않는다. 대다수 남자가 젊은 여 자와 늙은 여자 둘 다 데리고 살려고 한다.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남자 가 분명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륜스님은 어머니의 섭섭한 마음을 다스 리는 방법도 소개했다. "섭섭함은 어머니의 문제지 관여할 문제는 아니다. 엄마가 아이 를 낳아서 키우는 건 혼자 살 수 없기 때문 이다. 하지만 혼자 살 수 있을 때 엄마가 매 달려서는 안 된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과 함께 살고 싶은 건 결혼하지 말라는 말이 다. 아이가 결혼해서 자기의 가정을 꾸려야 한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건 아이와의 정을 끊어야 한다. 그게
아이를 위한 일이 다"고 말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6&oid=416&aid=0000031061
IP : 203.226.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ㄹ
    '13.7.24 9:36 AM (115.126.xxx.33)

    힐링보고 반했어요..인품에

  • 2. 힐링은 안봤지만
    '13.7.24 9:47 AM (222.107.xxx.231)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 3. shortbread
    '13.7.24 9:54 AM (210.98.xxx.210)

    전 말로 하는 건 결코 해결이 아니라고 봅니다.
    법륜스님이 도대체 뭘 해결했나요?
    말로 세상을 구하는 건 너무 쉽죠.
    자기 자리에서 작은 일 하나라도 실천하는게 진정한 구원.
    세상에 말만 너무 많아요.

  • 4. 윗님
    '13.7.24 9:58 AM (211.36.xxx.29)

    예수쟁이????

  • 5. ㅎㅎ
    '13.7.24 10:01 AM (58.78.xxx.62)

    아니 그럼 법륜스님이 개인 가정에 가서 해결을 해줘야 하나요?
    방법론을 제시하면 각자가 자기 삶을 바꾸는거죠.
    말도 못하는 사람도 많고 생각자체를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 6. 숏브레드님,
    '13.7.24 10:24 AM (59.13.xxx.145)

    공격멈추고 현재 님이 님의 인생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뭔지 먼저 파악해보시기 바래요.
    원래 말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고 말로만 하는 건 해결된 게 아니라는 둥,

  • 7. 절에 다니는 이
    '13.7.24 10:27 AM (174.2.xxx.164)

    절에 다니지만 숏브레드님께 동의.
    말은 그럴듯 한데 시어머니, 며느리에겐 모두 참아라, 줘라, 양보해라...
    남자에게는 갈아타라???
    한꺼풀 벗겨보면 아주 이상한 논리예요.

  • 8. ...
    '13.7.24 10:32 AM (211.226.xxx.90)

    한국에 둘도 없이 훌륭한 분이십니다. 고부갈등 해결되면 이혼률이 절반이하로 떨어질거라 봐요.

  • 9. ...
    '13.7.24 11:15 AM (121.135.xxx.189)

    그래도 보통 스님들보다는 낫네요..
    저 시어머니께 끌려서 절에 가서 법문 듣다 열받아 죽을 뻔했거든요..

  • 10.
    '13.7.24 12:46 PM (211.219.xxx.152)

    저는 종교인들이 저렇게 속시원하게 말해주는게 우리 사회의 고부간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어르신들은 며느리들이나 아들들이 저렇게 말하면 서럽고 배신당한 감정이 앞서 더 받아들이지 못하시는데
    다니시는 교회나 절 성당에서 저렇게 이야기하시면 적어도 수긍은 하시더라구요
    물론 스님이 아이를 안낳아봤으니 부모맘을 어찌 알겠냐는 분도 계십니다만
    저희 친정엄마도 성당에서 신부님이 고부관계 부모자식관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러면 노인들끼리 모여 그 이야기가 맞다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한다
    뭐 그런 이야기들을 하시긴 하더라구요
    물론 맘 먹은대로 다 지키시는건 아니지만 존경하는 제 3자가 하는 말은
    그대로 흡수하시는거 같아요
    어제 이야긴 단지 고부간만이 아니었지요
    딸도 놔야한다는 이야기였어요

  • 11.
    '13.7.24 2:19 PM (14.52.xxx.249)

    말로만 떠드는 사람에게 막사이사이상을 줄까요? 좀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638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까.. 고민이에요. 4 행복이 필요.. 2013/07/24 1,349
277637 독일 핵폐기물 지옥을 보고오다 3 .. 2013/07/24 1,377
277636 아이허브..커피추천 부탁드립니다. 3 커피향 2013/07/24 2,642
277635 며칠전 중1아들 신장검사 질문.....(그 후에) 5 그루 2013/07/24 1,728
277634 페이스샵 네일 1+1세일하더라고요 1 ,,, 2013/07/24 1,048
277633 다음주 해남 여수여행 갑니다 6 여수 해남 .. 2013/07/24 2,215
277632 퍼실 액체세제요,, 프라다천 종류는 왜 그리 세제냄새가 지독하게.. 퍼실세제 2013/07/24 1,253
277631 예전에 사주보는 곳 여러군데 평을 해주신 글이 있었는데 아무리 .. DDD 2013/07/24 801
277630 피아노 초보가 연습해서 칠 수 있는 근사한 곡 추천해주세요 3 .. 2013/07/24 2,247
277629 요즘 북유럽 날씨 어떤가요? 12 무플절망 2013/07/24 12,363
277628 애들 혼낼때..남편은 주로 어떻게 하나요? 4 에효... 2013/07/24 1,073
277627 화장실 청소 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12 무늬만주부 2013/07/24 3,213
277626 서영석 라디오비평 국민티비 2013/07/24 838
277625 초등생 수영 방학특강 한달 들으면 어느 정도 하나요? 7 궁금해요 2013/07/24 2,005
277624 16시간 간헐적단식.. 11 이게 아닌가.. 2013/07/24 6,098
277623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garitz.. 2013/07/24 767
277622 씽크인 선반 튼튼한걸루.. 2013/07/24 670
277621 lg패션몰 너무하네요 8 .. 2013/07/24 7,884
277620 이한열 유품보전 펀딩모금액 62%.. 28일까지 못채울시 무산 10 흠흠 2013/07/24 1,090
277619 실버모델되고싶은데.. 2 의욕만 앞서.. 2013/07/24 2,680
277618 전두환 비자금 조력자, 압수수색 전날 '야간 이사' 5 세우실 2013/07/24 1,354
277617 디자인 새로 바뀐 화이트 써보셨어여? 4 안녕하늘 2013/07/24 784
277616 여러분 외제차 많이 사세요,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52 외제차를 사.. 2013/07/24 6,670
277615 (급질)카페 운영자가 저에 대해 어느 정도 까지 알 수있나요? 1 흐린 날 2013/07/24 920
277614 공무원 가정이 왜 노후가 좋은지 이유를? 24 유리지갑 2013/07/24 6,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