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 장소가 거의 저희집인게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손님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3-07-24 00:07:32

 보통 친구들 만나면 저희집에 모여요.

누가 선뜻 나서지 않아 제가 우리집에서 보자!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도 어찌어찌 저희집이 되네요.

집에 오면 화장실 청소도 그렇고, 대충 집안도 청소해야하고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집에 아무나 다 오는것도 아니고 두루두루 좋으면 됐지 뭐.........생각하기도 하지만

지난번에 모였는데 또 우리집에서 모이게 될땐 내가 편해서 그런가?아님 다른집은 더 불편해서인가?

생각이 드네요..

특정한 집에서 좀 자주 보게 되는건 주인이 편하다는 거겠죠???

멀리서 저를 보려고 지방에서 오기도 하고, 저희집에 많이 놀러오고 싶어해요.

전 오지랍 넓게 아무나 집으로 부르고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제가 친하다 느끼고 하면 서스람없이 불편하지 않게 대해주려 노력하긴 하거든요.

그게 편해서 저희집이 편한걸까요? 며칠뒤 저희집에서 모여 놀기로 했는데 그냥 청소할 생각에 좀 피곤해서요;;

 

IP : 222.114.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이
    '13.7.24 12:11 AM (39.118.xxx.76)

    이쁘거나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거나
    님이 손님초대에 다른 사람들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거나 남편이 협조적이거나.

  • 2. ...
    '13.7.24 12:17 AM (182.208.xxx.100)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그중..본인들 집에서,하는거 싫어 할수 있죠

    담엔,누구네,집에서 하자 해보세요,

    그럼,,해답을 얻으실 거에요,

  • 3. 아름드리어깨
    '13.7.24 12:27 AM (203.226.xxx.49)

    근데 누가 집에서 모임하나요
    다른집에서 하자고 하면 다들 안할걸요
    저 어릴때도 집에서 부모님이 모임 자주했는데
    집이 외국처럼 넓거나 아파트 60평정도 되면 모를까
    네버 자주 하지 마세요

  • 4. 사랑해
    '13.7.24 12:49 AM (118.220.xxx.220)

    저도 대부분 저희집에서 모여요... 저같은 경우는 제가 아이를 제일 먼저낳아서..아이때문에 이동이 힘드니 친구들이 저희집으로 와주던게 습관이되서 항상 저희집으로 와요...뭐..장단이 있지만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그런지 저는 좋네요

  • 5. qirza
    '13.7.24 1:39 AM (211.228.xxx.185)

    좋은지 싫은지는 님이 판단하셔야 ㅎㅎ
    청소가 힘드시면 마시구 윗분처럼 어디 나가는게 더 힘드시면 오게하시구..
    빈손으로 오지 말라구 하세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716 군산하루 다녀오는거 힘들까요? 3 신사동 2013/08/12 1,110
284715 생중계 - 광장뉴스 / 53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12 265
284714 허걱..대구는 체감온도가 41도네요. 4 .... 2013/08/12 1,602
284713 귀신이야기까지는 아니고 경험담이요.. 4 나도 있다... 2013/08/12 2,767
284712 여수 방향으로 휴가가는데, 동선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3/08/12 743
284711 어제 시댁갔다 깜짝놀랬네요 ㅠㅠ 7 후리지아향기.. 2013/08/12 3,406
284710 서양에선 남자가 청혼할 때 반지를 주면서 하잖아요. 21 궁금 2013/08/12 10,684
284709 전력 땜시 2시에 퇴근했어요. 4 재취업맘 2013/08/12 1,932
284708 초초삼계탕 알려주세요. 6 제발 2013/08/12 522
284707 여권 차기 대선주자, 김무성 다시 1위 올라 5 탱자 2013/08/12 1,105
284706 루이비통 앗치 새거.. 얼마에 팔면 적정할까요 2 궁금 2013/08/12 1,389
284705 노원구의 문정왕후 그리고 바다건너 LA 주립박물관의 어보 콩이언니 2013/08/12 517
284704 전기압력밥솥 추천부탁드려요~ 최강밥솥 2013/08/12 1,003
284703 보험회사 들어가면 다른 회사 보험은 들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12 ㅇㅇ 2013/08/12 1,406
284702 턱주가리라.. 10 훈남이라 2013/08/12 2,124
284701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들~~~ 5 찾습니다. 2013/08/12 1,174
284700 돼지고기 안드시는분들 김치찌게는어떻게 끓이세요? 16 음식 2013/08/12 2,324
284699 독서 많이 하시는 분들께 질문 18 커피둘 2013/08/12 3,306
284698 이 가방 어디껀가요? ㅇㅇ 2013/08/12 1,143
284697 왜 월급을 건드리냐고요! 11 물러가랏 2013/08/12 3,236
284696 월급이 적당한지 82님들 도움부탁드립니다. 4 감사 2013/08/12 952
284695 메인 카드를 없앴네요. 3 승리 2013/08/12 956
284694 K-BEAUTY EXPO (the 5th Korea Beauty.. 나나도 2013/08/12 569
284693 처음 사는차, 못고르겠어요..ㅠㅠ 12 초보 2013/08/12 2,034
284692 평범하게 생긴 남자들을 보면 짐승같이 보여요... 39 이런짐승 2013/08/12 6,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