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정부에서 지원이 되어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지원이 많이들 보내시잖아요.
유아교육을 전공하긴 했지만 다른 유아교육 분야쪽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다보니
잘 모릅니다.
요즈음 어린이집 운영은 어떤가요?
지금 어린이집을 운영한다면 어떨지 잘 몰라서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요즈음 정부에서 지원이 되어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지원이 많이들 보내시잖아요.
유아교육을 전공하긴 했지만 다른 유아교육 분야쪽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다보니
잘 모릅니다.
요즈음 어린이집 운영은 어떤가요?
지금 어린이집을 운영한다면 어떨지 잘 몰라서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정부지원해주고 어린이집 가만 놔둘까요? 돈 주면 정부꺼예요.
그리고, 15년된 울 원장님.. 일주일에 한번씩 펑펑 웁니다. 공부랑 현장은 마~~ 이 달라요.
수억들여서 어린이집 개원하고
원장이 가져갈 수 있는건 딱 자기 월급 뿐입니다.
나머지는 어린이집 통장에 들어있을 뿐 절대 원장이 가져가지 못하고 가져가면 보조금 횡령이에요.
무상보육으로 정부 지원금 들어오면서 회계 감독이 더 강화되었죠.
멋 모르고 시작했다가 피눈물 흘리는 사람들 많아요 .
주변에 아는 원장 있으면 가서 물어보고 하세요.
그냥 수억원 정부에 기증하고 자선사업 한다 생각하면 하셔도 됩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바보입니다.
월급이라는 돈이 얼마인지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설마 수억들였는데 백,2백은 아닐거 같은데.
제 아는 사람이 아파트 가정 어린이집하면 월 5백은 번다 더라며
해볼까 하길래..
저는 그정도는 되는 줄 알았어요.
사실 최근 몇년새 우리 동네 어린이집들중에
하나 더차려서 두개 운영하는 곳이 몇군데 생겼거든요.
윗님 월 5백 벌려면 교사 인건비 제대로 안주고 아이들 간식이랑 식비 줄이고 교구만들 재료도 안사주고 수업에 필요한 자료 뽑으려고 해도 눈치줘가며 그렇게 운영해도 될까말까한 금액이예요.
실제로 원 두개씩 운영하는 곳 저는 별로 신뢰안합니다.
양심적으로 운영하시는 분들은 정말 일반 직장인월급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예요
원글님 정확한 사정이 궁금한 거라면 키드키즈 들어가셔서 현장의 목소리를 살펴보세요.
지금은 하시든 분들도 접으려고 하는 추세랍니다.
잘 생각하시고 알아보세요
그리고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사명감이 없다면 차라리 다른 일은 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어머니 10년정도 하시고 몇달 전 사업 넘기셨어요. 윗분들 말마따나 수익성으로 보심 안돼요.. 어머니 월급 그냥 직장인 가져가듯 가져가셨구요. 모든 전 식사 유기농으로 제공하고, 요즘 다 이것저것 친환경 아니면 안 돼서.. 식당이면 재료값 낮추면 남지, 여긴 오히려 넘치게 들어서 허덕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