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전까지 살던 집이 동향이라 오후 햇볕이 오랜시간동안
안들어와서 겨울 오후엔 어김없이 우울증이 살짝씩 있었거든요.
근데 이사온 집엔 남향이라 오후 5시까지도 겨울에 햇볕도 들어오고
확장한 집이라 집안에서 햇볕쪼이니까 달고있던 우울증도 없어져
넘 좋은거 같았거든요.
특히나 저는 전업이라 거의 외출을 안하는편이라 햇볕이 상당히 중요한거 같아요.
근데 한동안 괜찮았는데 여름되고 여기 남부지방인데요,계속 폭염이고
길거리 잠시 나갈때도 양산 열심히 쓰고 다니고 거의 집에만 있어요.집에서도
커텐 쳐놓고 해를 피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진 모르겠지만 얼마전부터 우울증 조짐 살짝 보여서
비타민 d결핍인지 보충제를 좀 먹어야하나 고민되네요.
여름 자외선도 쬐야되나 싶은게 진짜 괴롭네요.
비타민D 먹는거도 괜찮은 방법인가요?
추천할만한 제품있으면 댓글좀 부탁드려요...
더위에 넘 지치고 방학이라 애들이랑 한달 보낼생각하니
더 우울해집니다...
병원갈 상황까진 아니구요,혹시 저같으신분들도 있으실까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