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모르는 돈이 1억정도 있어요.
은행에 넣어 두고 있는데..
이율보면 바보짓 하는것 같고
그렇다고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면서 저지르기는 두렵습니다.
아파트 작은거 하나 사기엔 모자라는것 같지만, 대출내서 하나사두고, 전세나 월세?
오랫동안 고민만 하다가
고수님들께 여쭤 봅니다.
남편모르는 돈이 1억정도 있어요.
은행에 넣어 두고 있는데..
이율보면 바보짓 하는것 같고
그렇다고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면서 저지르기는 두렵습니다.
아파트 작은거 하나 사기엔 모자라는것 같지만, 대출내서 하나사두고, 전세나 월세?
오랫동안 고민만 하다가
고수님들께 여쭤 봅니다.
8천정도는 그냥 은행에 두고, 나머지 2천정도는 주식 할 것 같아요.
큰 욕심없이 주식하다보면, 나름대로 경제 돌아가는 것도 신경쓰고 뉴스도 자세히 보게되고 하더라구요.
저도 재태크 젬병이라서요 요즘 같을때 있는 돈 안까먹는게 최고의 재테크라 생각하고 그냥 넣어두는 걸로 -_-
아파트 사서둔다면 언젠가 남편도 알게됩니다.
저라면 은행같은곳에 예금할거같아요.
작년과 재작년에 모처에 이억투자해서
대 쪽박을 맛본 후;;;;;;;;;; 진짜 원금 거의 사라졌어요;;;;
정기예금만 쳐다보고 있네요.
3억 1년 3.2로 맡기면 세후 810정도? 나온다고 좀전에 통화했어요.
저도 소형평수사려고 하다 제가 투자에 약해서 상투잡는 기분이 들어서요ㅠㅠㅠㅠ
지금 그래서 브라질국채;; 랑 정기예금이랑 진짜 고민이라지요.ㅠ
아파트 투자라면 부동산을 한번 가보세요.
마음에 드는아파트 시세나 경매물건. 전월세매매여부등
한번 쭉보시고 괜찮다싶으시면 취득세 깎아줄때 사시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요.
혹 노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어차피 없는샘 치고
일시불로 연금저축 많이는 말고 적당히 3~4천정도 넣어놓는것도 괜찮겠네요.
그리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예금하나 장기로 놓어두는것도 괜찮을듯.
60~65세부터 매월 연금타는식으로 하면 노후에 든든할듯.
노후에 자식들이 부모봉양 못해도 연금이 있으면 노후 걱정 없잖아요.
취득세는 계속 쭈욱 내리는걸로 결정났죠. 1억이 투자하기엔 애매한 금액이네요. 주식은 하지 마세요.
주식도 겁나고, 시작해 보려니 뭘부터 어찌할지..
재테크 잘하시는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물론 많은 노력의 결과시겠지요
무능력한 제가 답답하네요
인가요?
예 금 하세요.
물론 금리가 워낙 개미눈물같아서 성에는 안차시겠지만...
브라질 국채.. 듣도보도 못한 단어__ 네요.
어찌나들 상식들이 좋으신지..
제겐 단어일뿐T
닥치고 저축입니다.
근데 정말 부럽네요.....
님 날씨관련 풋옵션 콱 지르심이 어떨지요
재대로 꼿으면 20~30 배는 뿌러나는대요 ^^
.
.
.
.
.아니면 쪽ㅃㅂㅂㅂㅂㅂㅂ바빡 .ㅎ
콜과 풋 생활비 벌고있는일인 SK 태원이는 완전 놀음 하다 쪽박.
댁내 수입이 얼마신진 모르겠지만 배우자가 좀 섭섭하겠는데요?
아 부럽다 결혼 20년 전재산 5천도 안되는데,,,ㅠㅠㅠ
콜 풋 같은거 하다 불시에 1억 날리는 것은 일도 아님.
어디 제가 벌은 돈이겠습니까..
친정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남기셨던 피같은 유산 입니다.
7천 주셨는데, 모으고모아 살붙여 1억만든거죠
브라질 국채? 금? 이런거 아니됩니다.
경험담이에요.
아무리 이자가 쥐꼬리 같아도, 돈을 지키는데는 정기예금이 가장 최고인거 같아요.
예금 보장 되는 선에서 여기저기 분산하고
잊고 살겠어요...
박복하다
천만원도 아니고..1억씩 모른대..
서로 딴주머니..결혼은 왜했니..
정말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야..
세상에 공짜는 없죠.
그냥 예금이나 적금이 답입니다.
있는돈 지키는게 돈 버는거죠
서로 딴주머니 필요합니다.
사고의 차이겠지만요
남편 섭섭하게 하고 살다 어이없고 기막힌 일 생기지 말라는 법 없는데,
그때 돈. 큰 위안되지요.
남편을 속인다는 차원으로만 생각하실일은 아닐듯..
무조건 은행에 넣어두고 잊으세요.
다른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은행 금리 낮아도 그게 제일 안전합니다!
절대 바보짓 아니예요.
은행가서 우편물 발송 금지시키고 금리 제일 좋은 것으로 연장해 놓으세요.
그것도 괜찮겠네요
남편 모르는 돈 있으면 나중에 알고도 좋아하던데요 뭘
박복하긴요
서로 약간씩 딴 주머니돈도 필요해요
전 부동산은 반대
제가 2억 넣고 3천 손해보고 있어요
그나마 선방한게 그래요
저도 피같은 돈 모아모아 만든 게 그래요
그나마 저는 펀드에 넣고 기다렸다 이익볼때 빼고 다시 넣고 잘해서 불린거예요
하지 마세요
그냥 저축은행이랑 신협 이율 좋고 좀 우량한데
2-3천씩 정기예금 드세요
보험이니 펀드니 뭐 모르는거ㅠ말고
이자원금 무조건 보장되는데로요
오천 이하는 무조건 보장 됩니다^^
이순자가 넣었던 연금상품에 가입하세요~
30억에 비하믄 얼마 안나오겠지만
늙어서 남편이랑 문화생활하며 살 수는 있지 않을까요?
그때까서 이러저러하게 생긴 돈이라고 하면 남편도 좋아할듯...
저는 신랑이 알고는 있는데 제 맘대로 하는 돈 있어요.
액수는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거만 아는 돈.
결혼하고 1년 뒤쯤 말해줬어요.
신랑은 내심 좋아했던 거 같아요. 든든해 하기도 하고.
전 2억 정도 있는데 반은 정기 예금에 박고 나머지는 주식 합니다. 장이 안 좋았어도 은행 정기 예금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수익 좋아요.
저도 지금 현 시점에선 부동산은 반대구요. 재태크 잘 모르시면 우선은 예금이 좋을 것 같아요.
분산투자하세요! 금융상품 열심히 묻고 알아보신 다음 비율은 적정하게 나누어서
은행 정기예금 : ELS : 주식 또는 ETF
예금하라는 조언이 대부분이군요.
그것도 좋겠지만 몇 년내 쓸 돈 아니라면 달러로 환전해서 가지고 계세요.
크게 오를겁니다.
무조건 은행입니다. 달러정도는 괜찮지만 ...(원화 거지... 재벌 개새끼들이 지들만 좋으라고 전국민 괴롭히죠. 원화 거지 만들면 지들 덤핑으로 수출해온 1달러가 큰 돈 되니... 대신 우리 물가는 폭등)
요금 금값 떨어지지 않았나요?
금을 사두거나 (이건 당연히 도난 등 위험이 있으니 안 권함)
금 펀드 같은 거 있지 않나요?
그렇게 딴주머니 따로 차는게 당연하면 재정분리하심 어때요
각자 월급 관리하고 전업주부를 하던 그건 선택
시터비용 도우미 오후 주2회 정도 하면 2백 좀넘겠네요
그거반 나누고 생활비 반 나누구요
전업주부시면 시터 도우미비용 반은 챙기시고 생활비 반은 내셔야겠죠
그러면 유산이던 뭐던 남편이 알 필요도 없고 속일필요도 없구요
이게 정답이고 합리적인건가요
같은 여자라고 비자금 합리화 하지 말아요
부부별산 할게 아니라면 모르는돈은 없어야죠
돈의 주인은 있을수는 있어도 서로 속이는건 아니지 싶네요
달러도 완벽하게 안전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달러도 좀 그래요. 원화가치를 더 떨어뜨리면 내수 완전 망가져요. 아마 여기서 쉽게 더 원화 절상으로 내몰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우선은 1년 정기 예금 박고 그 담에 좀 다시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달러 반 사시고
나머지 반은 금 사세요
금이 오르건 달러가 오르건 해서 이득을 줄 겁니다.
저도 재테므 참고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금 사지마세요. 큰일납니다. 금이 얼마나 변동성이 큰 건데. 금이 안전자산이란 말은 가격이 안 떨어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엔화도 사지마세요. 일본 언제 망할지 모릅니다. 큰일납니다.
복잡한거 싫으시면 그냥 은행 예금해야겠지만 애초 원글님의 질문이 은행 예금의 비효율성을 적절하게 파악하고있는거라 제가 달러를 권해드리는 겁니다. 원화가치는 누가 맘대로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향후 달러상승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위에 댓글보다가요
3억 3.2에 맡기면 세후 810이 나온다는건 연 수익인가요?
진심 궁금합니다...
윗님 당연히 연수익입니다..
증말 요즘 들어 댓글이 왤케 까칠한지...다들 잘 났어요....
원글님~ 뭐 하나 공부를 하고 싶은후에 자신도 있고 하고 싶을때 ..창업을 하시던 주식을 하시던 아파트를 사시건 하세요.
아무것도 모른는 상태에서 남 말만 듯고 하는건 바보~
어휴...부럽슴다,,,
저도 새가슴이라,,,걍 은행에 넣어둘거 같아요,,,
양적완화 축소 ...더이상 미국이 할수있는 일이 없어요
더이상 달러를 풀수도 없어요
미국국채마저 떨어지면 중국도 계속 가지고 있을수 없어요
달러도 금도 기축통화를 못하는 상황까지 올수 있다고 하는데 경제가 잘되는 쪽으로 가기보다 장기불황으로 갈 확률이 당연히 높죠
달러도 금도 건들지 마세요
정부가 보장하는 오천만원한도 정기예금으로 위험을 피하세요
주식, 채권 절대 비추합니다
작은평수 빌라나 아파트도 저는 반대
정기예금에 넣어두세요
앞으로 금리도 아마 지금보다 나아질거 같고
남편모르는돈 1억 부럽네요
은행이 보장해주는 한도가 오천이잖아요?
한 은행당 그런가요 아님 전체 금융권 통틀어 오천인가요?
우체국에 넣어놓으세요. 그리고잊으세요.
남편이 믿을만한 사람이 아닌가봐요?
숨겨야할이유가?
부럽다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어이없네요.
결혼 후에 남편 몰래 챙긴 비자금이라면 참....
남편이 믿을만한 사람이 아닌가봐요????222222222222
돈을 쪼개어 3년 2년 1년 만기로 예금합니다.
1억을 통으로 묶어도 안전한 곳은 우체국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은행별로 5천까지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만기되면 이자붙은거에 얼마를 더해 다시 묶습니다.만기되면 계속 그렇게 하시고 매년 예금 타게 해놓으세요.
수익율을 생각하면 낮지만 댓글님 말씀대로 있는 돈 지키는 것도 요즘에는 재테크 같습니다.
저는 1억6천 상가를 샀는데..3000에 월 110을 받고있어요...7층 건물의 7층인데...원래는 3000에 70정도의 가게인데...지금 세입자가 많이 주는거죠..ㅋㅋ 왜냐하면...5년전에 계약된 건물이라서 저는 근래에 샀어요.제가 순수하게 투자한돈은 1억 3천이예요..근데 취득세가 920이예요..ㅠㅠ
은행에 조용히 묻어 두겠습니다
재테크 노하루 댓글 놀랍네요
저 같으면 조그만 상가를 사서 달세받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부부간에 혼자만 편하게 쓰면 되겠냐고 하던 할망구
지금도 생각함 불끈해집니다.
그때 비자금 내놓은거 정말 정말 평생을 두ㅡ고
후회하거든요. 저 포함 주변에 주식으로 거금 잃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은행 지점장까지도 자기네 금융계에서 알아주는
손이다 해서 10억씩 투자한 사람들도 물리는 판에
금리 높다해서 어디에 맡길것도 아니고 비자금 털어 놓을것도
아닙니다. 남자와 달리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이 여자들은 가정중심으로
앞날 걱정하고 설계 합니다. 남자들은 비현실적인 대박꿈이 은근 있어요.
갑자기 돈 있다함 눈 돌아가 멀쩡한 직장 그만두고 자기사업하겠다거나
어디로 튈지 모를 경우가 허다해요.
은행별로 5천 씩 예금 그나마 높은곳 3%대죠. 잘 예치해 두세요.
남에 일에 어이없다느니 남편을 그렇게 믿지 못하냐??? 그건 자기 사정이란
말이죠. 이런 분 돈 갖고 계심 결국 자식들 주거나
꼭 요긴한데 쓰게 될거 뻔하니 오버해서 간섭하지 맙시다!
첫째 모르는 것은 절대 하지 마세요
둘째 안전하지 않은 것은 절대 하지마세요
누가 주식 펀드 부동산 좋다고 해도 자신이 모름 하지 마세요
그것처럼 바보같은 일은 없습니다
저도 1억정도 여유돈이 있어서 전 그냥 달러 금 적금 이렇게 들었어요
달러 2천 금 2천5백 그리고 나머진 분산으로 각 은행에 정기적금 스마트 폰 적금인가 그거 들면 이자를 조금 더 줘요
전 제가 모르는 것은 하지 말자란 주의라... 그리고 사실 제가 생각하는, 원화에 신뢰를 못 가져서 외화와 금으로 했네요 이것은 근데, 사실 특히 금은 이자가 붙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소로스 같은 사람의 경우는 돈을 벌어주지 않는 금투자는 무지 싫어 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금은 말 그대로 여윳돈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몇년 혹은 십년 이상 할 수 있다면 하심 괜찮어요
그것은 일종의 보험 같은 상품이라 혹시라도 경제가 어려워 지면 빛을 보는 상품입니다
달러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지만, 그래도 원화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위 두 상품은 돈을 번다라는 개념보단 디플레나 인플레시 혹은 경제 위기시 돈을 지킨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심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절대 빚내거나 무리해서 투자를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여유가 있다면 위 방법도 괜찮을 듯 합니다
비자금 1억에 무슨 믿음까지 운운하나요~ㅎㅎ
믿음이랑 상관없음.은밀한 즐거움이랄까 매우 든든하죠
직장다니며 번돈은 공동재산으로 관리하고
친정엄마가 가끔 용돈주는거랑 미혼때 투자해서 좀 번거는 제 비자금으로 관리 따로해요
원글님~지금은 정기예금으로 묶어두세요
금리 조만간 오를거예요
예금하시고 남편한테도 비밀로 하세요.
나중에 아이들 학자금으로 쓰세요. 절대 소문내지마세요. 온갖 개떼들이 달려듭니다.
재테크란 이름으로
금융상품을 쇼핑하도록 부추기는 세상이죠.
재테크의 환상에서 벗어나 안전한 자산지키기로 목표를 설정하는 게 어떨까요.
상가는 관리가어려움
주식이나 금융투자는 백기 들고 반대예요!!!
저도 유망한 곳에 주식은 아니고 펀드로해서 수익도 꽤봤었죠. 그런데 손해 한방이 수익을 뛰어넘더군요ㅠ 절대 반대 편에 설게요! 제 돈도 아니지만. 그간 그정도 모으셨다면 쉽게 모으신게 아닐텐데 한 푼도 그냥 나가는 돈 없었으면 좋겠네요~* 은행 예치금으로 이자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거 같아요~~ 몇 프로라도 억대이니 보너스라 생각하시고 조금씩 보태가세요~* 이자로 해마다 본인에게 선물 하셔도 좋을 듯 싶네요^^
조용히 이자 높은곳으로 장기 예금 들어두는것 강추.
요즘같은 경제에.. 경험도 없으신데.. 투자 할 생각 마세요.
일년전에꺼 4.75 였는데 6월에재예치하려고하니 3퍼센트라서 이율이 낮긴하구나 했어요ㅠ
정기예금요.
그래도 안전한게제일이니ㅠ 전 예금이요
금 1킬로 그램. 53백만원
은 50킬로 그램 (1킬로그램 80만원)
저는 딱 20년뒤 애들 학비랑 결혼 자금으로 그 가치를 실현하길 바랄뿐....
수치에 밝으신 분이 아니면, 증권에는 절대 비추입니다.
전세끼고 전망이 있는 아파트를 마련하는 것도 좋겠지만,
굳이 남편분에게 시집올때 가지고 온 비자금을 알리고 싶지 않으면,
이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거래은행에 VIP코너에 상담을 하시던가,
각 은행별로 이자가 조금씩 다른 정기예금 찾아보세요.
당분간 몇년은 특별히 사용할 일이 없으면, 5,000만원씩 분산 정기예금을 하세요.
얼마안되는 이자를 벌어볼 요량으로, 위험한 투자는 하지 마시고 (은행에서도 애매한 상품 권하여도)
결혼은 왜 했니? 하시는 님들의 말씀도 귀담아 두지 마세요.
비자금은 남편에게 굳이 알릴 필요 없어요.
동생 90년도에 시집갈때 비자금으로 엄마가 7,000만원정도 주었는데,
결혼 십년만에 집 장만할때, 그돈 사용했는데 (그간 정기예금으로 이자도 보탬이 되었고),
그돈 사용하면서도, 동생돈이라고 하지않고, 친정에서 보태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사둔댁도 넘 감사해하고, 제부도 장모.장인한테 크게 감사해했지요.
결혼 15년이 넘도록 아직 제부는 모르고 있습니다.
결혼을 했다고 모든것을 부부가 서로 다 알고 있어야 하는 의무는 없어요.
저도 받았지만 깨니까 돈이 아니더군요. 그냥 간직해두세요
없는 돈이라 생각하시구요.
댓글단 여러 사람 말처럼요. 부부사이에 다 투명하게 쓰면 좋지만요.
약간 못미더워서 따로 비자금 있는 경우도 있어요. 사랑하지만 못 미더운것 아시나요?
자꾸 빚내서 주식을 더 사려고 해요. 괜찮은 주식이라 자꾸 사모으고만 있어서 아직 손해는 없었는데
그렇다고 아직 돈만져본적도 없네요.
빚이 1억정도 있는데 3000만원 정도 빚내서 주식 더 사자고 하는 남편인데
공똔 생기면 몰빵 주식사겠죠.
시댁에는 항상 물주 노릇인데..다른 형제들은 저희집보다 여유가 없어서 그런것도 있고 맘쓰는것도 짜요.
그런것도 걸리고.
시댁 형님, 동생한테 수백 수천 갖다준거, 일도 아닙니다. 앞으로도 모르는 일이예요.
심지어 형제끼리 빌려주고 빌린돈 갚을 형편 못되면 울 남편이 갚아주고 나중에 자기한테 갚아달라며 빚도 처리해 주는데..
근데 처가집에도 같이 너그러우면 좋지요. 멀리굴리며 계산하는게 보이고 처남에게 유산갈거 같다는 소리에 엄청 섭섭해 하는데..처남은 사실 기여한게 무지 많아서 같은 형제자매끼리도 질투도 안납니다.
친정 형편 어려울때 자기집 재산이건 대출이건 몽땅박아 넣은 동생인데 우리집에서 같은 지분을 요구할수 없지요.
이런 남편이라 돈을 따로 모읍니다.
오픈하면 정말 거지 될거 같아서 무서워요. 지금은 남편 직장이 빵빵한데 요즘 직장인이 얼마나 더 다닐수 있을지..
이런집도 있다구요.
부부간에 다 오픈하는집, 내가 아는 집은 대부분 그렇던데 그 이유는
신랑들이 여유가 있어요. 돈이아니라 마음이..예를 들어 부인이 친정이사할때 얼마 보태자 하면 신랑이 화내거나 어깃장을 놓지 않고 그냥 다 들어주는 겁니다, 시댁과 같은 선이라면..무리가 아니라면.
울 남편은 절대 아니죠.
시댁으로는 끝없이 들어가는 것을 내가 이해하는데.
친정이 어쩌구하면 벌써 인상이 달라지는데..남편을 그냥 이해하고 싸움하지 않고
내방식으로 해결하기위해 비자금 모아요.
은행에 두지마시고 주식계좌 개설해서 KT 사 놓으세요
이자보다 배당이 훨씬 많아요
예금이라 생각하고 사 놓으시고 많이 오르면 파시고..
남편 모르는 비자금은 남편을 못 믿어서이기 보다는
신랑이 시댁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처신하는가? 에 따라 제 태도도 달라지더라구요.
시댁에는 넉넉한 상황이 아닌데도 맡겨 놓은거 처럼 돈을 달라고 하십니다.
신랑이 전산 개발 계약직이어서 프로젝트 하나 끝나면 쉬었다 다시 일자리 찾아서 시작하고 하는 직종이라
수입도 고정적이지 않고 헤드헌터 업체와 6/4이기 때문에 일을 해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도 내 아들은 능력있고 잘나서 돈 잘번다고 생각하시고
신랑 이름으로 마이너스 대출 받아서 쓰고는 갚는다 하면서 언제 돈 가져다 썼냐는듯이 전혀 갚지 않습니다.
결국 매월 이자 까지 떠 안아서 내고 원금도 갚아야 되는 상황을 겪어보면 비자금이 있어도 돈 있다는 소리는 절대 할 수가 없어요.
사람마다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 남편 모르는 비자금을 관리한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야 합니다.
수정 기능이 없어서...
시댁에는 넉넉한 상황이 아닌데도 -> 시댁에서는 우리가 형편이 넉넉한 상황이 아닌데도...
저도 결혼 처음할 땐 콩닥콩닥 남편에게 모든 신뢰를 담아 모든 걸 오픈했었죠..
그러다
남편이 주식으로 한번 말아먹고도 또 주식으로 뭔가 대박을 꿈꾸는 그 모양새를 보곤,,
이젠 저도 오픈하지 않습니다.
여자들 비자금은 정말 가정보탬이 되는 일이 쓰여지나,
남자들 비자금은 자기위신이나 한탕하려는 데,,,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그런 돈들이더라는,,,
저도 남편 모르는 돈 있어요...근데 이제 겨우 270..에효;;
5,6,7월 계속 이 비자금 통장에서 생활비 빵꾸나는거 쓰게 되네요..ㅜ.ㅜ
저도 1억 모으고 싶어요~~
1억 재테크법,다양한 의견 저장합니다.
위로드려요. 부인이 어렵게 모은 돈을 말아먹다니...파산신청하던가 할것이지
20대에 안먹고 안쓰고 모으신 돈일텐데~~ 얼른 모아두시고 이번엔 오픈하지 마세요.
그런 남자들 죽을 때까지 기본 마인드는 안변합니다.
정기예금 이자로도 그정도면 연 3-400 될듯 한데 그정도로 저는 만족할듯 해요. 주식투자 하면 오후세시 깃점으로 이런저런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고, 그냥 안전한것으로요.
저장 해놔야 겠어요 재테크
저라면 은행에 넣어두겟어요 안전한게 제일
이율이 너무 낮은데 예금은 정말 좀 너무 안전한 선택같아요
반정도 예금하시고 좀 공부하셔서 주식이나 부동산 작은거 함 해보세요
댓글에서 많이 배우게 되네요.... 결국 본인 성향과 처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겠네요. 안전한 예금이냐 그보다 조금 더 나오는 투자냐.
1억 제태크 방법들...저장합니다
전 노후 부동산 몇개 장만해서 세를 놓을 생각인지라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거에 관심이 있어요.
은행에 전부 묻어두긴 아까운 돈이예요
분산 투자 어떤가요
은행, 연금에 오천 나머지 오천은 펀드쪽이요.
저는 펀드중에서도 주로 etf를 하는데 장투와 단타 두가지로 합니다.
하나는 지수가 낮다 싶을때 무조건 사두는 거(장기투자)...노후에 필요할 때 조금씩 팔아 쓰려구요
그때 가면 코스피가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보단 훨씬 올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는 낮을때 사서 원하는 수익이 나면 팔고 다시 지수 내리면 다시 사모으는 거.
요즘같은 횡보장에서도 제법 짭짤하네요.
수익난 걸로 자동차도 한대 샀습니다 s*3 ^^
주식하면 무조건 망한다?.
저는 동의 안합니다. 여윳돈으로 느긋하게 시간에 투자하신다면 은행예금과는 비교 못하죠
다만..
무엇이든 꼼꼼히 공부하고 준비해야겠죠?
저도 저장하고 공부 좀 해야겠어요.
저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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