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삼성전자 애프터 서비스에 전화했다 황당한 소리 들었어요.

요즘 다 이래요?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3-07-23 06:19:11

냉장고에서 탱크 돌아가는 소음이 나서 애프터 서비스 받으려고 전화했어요.

구조적 결함이 있었던 모델인지 이 냉장고 쓰는 동안 같은 문제로 여러 차례 수리 받아서

냉각기 팬에 얼음이 껴서 그렇다는 것도 알고,  그 얼음만 제거해주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냉장고 담당한다며 전화받은 남자직원이 "네, 맞습니다. 하루 정도 냉장고를 꺼놓으면 얼음이 떨어져서 

해결되는데 그렇게 하시죠?" 이러는 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반적으로 가정집에 냉장고를 통째로 하루 동안 비워둘 대체 냉장고가 있을리가 없지 않나요?"했더니 "알겠습니다. 냉장고 수리가 밀려있어서 일주일 후에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하네요. 

 

그동안 같은 문제로 주기적으로 수리 받은 것도 짜증났지만 그래도 하루 안에 써비스 센터에서 와주긴 했거든요.

근데 이제 냉장고를 하루 동안 꺼놓으라고 하질 않나, 탱크 소리 나는 냉장고 수리를 일주일이나 기다리라니, 소비자가 어떻게 하길 원하는 건지 제 상식으론 납득이 안돼요. 

 

요즘 가전제품 애프터 서비스 다 이러나요?

 

IP : 124.54.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6:32 AM (211.59.xxx.170)

    일요일에 냉기가 안나온다고 전화하니 12시경 당직근무자가 왔다 갔어요, 오래 걸린다는거 한달전에 as qke받았다 말하니 몇시간뒤 오던데. . .

  • 2. ...
    '13.7.23 6:40 AM (1.241.xxx.250)

    요즘 여름이라 그런듯요. 워낙 삼성이 굉장히 친절하지만 뾰족한 에이에스 기사가 많습니다. 처음엔 친절한데 비비꼬는 사람들요. 몇번을 드나들고 사람들을 보다보면 다 보이는데 사람들은 삼성 기사들이 친절하다고 해서 전 이해가 안가요.

  • 3. ,,,
    '13.7.23 6:57 AM (222.109.xxx.40)

    114에 물어 보거나 전에 as받으신적 있으면 기사가 명함 주고 갔을텐데요.
    사시는 지역 as센터에 직접 전화 걸어 보세요.

  • 4.
    '13.7.23 7:12 AM (122.37.xxx.113)

    저는 한 서너달전에 오래된 냉장고 덜덜 거리는 소리에 AS신청했을때 하루만에 바로 왔는데요.
    제대로 못 해놓고 간 건지 냉장고가 워낙 고물이라 그런지 같은 문제로 그 후에 두 번을 더 불렀지만.
    그때마다 바로바로 오긴 했어요. 여름이라 냉장고 AS가 많이 밀렸나보네요.
    근데 그 상담원 말하는 게 은근 재수없네요. 그런 건 녹취해놨다가 고대로 적어서 서비스센터에 보내야한다능. 어차피 지네도 녹취본 있을테니까 대조해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불이익이 있든지 하겠죠.

  • 5. 여름에..
    '13.7.23 1:03 PM (115.89.xxx.169)

    오래된 냉장고는 여름에 자주 고장나는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372 삶은 달걀 상온에서 5시간쯤 괜찮을까요? 4 ... 2013/08/27 4,832
290371 민화투 5명 어떻게 해요 ^^알려주세요 ㅠ 1 2013/08/27 5,020
290370 싱크대설치이후 하자발견시 제가 추가금을 부담해야하나요? 가은맘 2013/08/27 962
290369 아파트 1층인데 집앞에 차를 계속 시동을 켜놓고 있네요. 7 집앞에 2013/08/27 3,555
290368 檢 "원세훈, 댓글 민간요원 동원·관리 직접 지시&qu.. 4 우리는 2013/08/27 956
290367 기르는 콩나물이 왜 뿌리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는지 아시는 분 계세.. 4 콩나물 2013/08/27 2,983
290366 지금 굿닥터에 성악하는 애 엄마요~~1인2역인가요? 5 지금 2013/08/27 3,136
290365 초3 아들... 1 ^^ 2013/08/27 1,011
290364 나무향 진하고, 중후한 남자느낌의 향수 추천해주세요 6 향수고수님들.. 2013/08/27 2,748
290363 자살은 용기로 하는게 아니예요. 2 오해 2013/08/27 3,585
290362 세탁기 고장나서 다 손으로 짰어요 7 세탁기 2013/08/27 1,181
290361 힘내세요 자궁적출경험.. 2013/08/27 762
290360 대구 이사업체 1 이사 2013/08/27 1,226
290359 문자나 전화로 욕한것도 고소할수 있나요? 5 키위주스 2013/08/27 1,979
290358 고구마순김치 담궜는데요 2 영광 2013/08/27 2,496
290357 샌프란시스코 사시는 분 8 미국여행 2013/08/27 2,206
290356 옛날에 단두대나 ..혹은 목베는거요..당하는 사람은 ..고통을 .. 54 이무기 2013/08/27 40,759
290355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객실 이용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가요? 4 긴급 2013/08/27 3,365
290354 초등 남자애도 유방암에 걸릴수 있나요? 5 혹시 2013/08/27 2,005
290353 멧돼지꿈 해몽 부탁드려요 2 // 2013/08/27 2,738
290352 흰운동화 잘못세탁해서 누렇게된거 2 내운동화 2013/08/27 5,625
290351 155/45 5 만족하기 2013/08/27 2,418
290350 수능시험 4 또 바뀌나요.. 2013/08/27 1,692
290349 오늘 생생정보통에서 성민이네 보셨어요..?? 7 ㅠㅠ 2013/08/27 4,487
290348 남편이 요즘 피곤하다는데 우루사 어때요 3 피로 2013/08/27 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