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힐링' 홍석천 "엄마, 고부갈등 느끼고 싶다고 결혼 권해"

.. 조회수 : 11,628
작성일 : 2013-07-23 02:11:21
http://osen.mt.co.kr/article/G1109644750

홍석천씨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동성애 혐오감 전혀 없고 성적 취향 존중합니다.. 

근데 당신아들 동성애자인거 알면서 결혼하라니...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결혼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어느 여자가 동성애자랑 결혼하나요...
저번에도 홍석천부모님이 니가 어디가 부족해서 결혼을 안하냐고 그러시던데;;; 
아무리 잘났으면 뭐해요. 평생 여자로써 사랑도 못받고 살게 뻔한데... 
어느 여자 인생 망치려고 결혼하라그러시는건지...
저만 이렇게 느꼈나요? 

IP : 211.59.xxx.2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여자는 아니죠
    '13.7.23 2:16 AM (180.182.xxx.153)

    동성끼리도 결혼하잖아요.
    그런 뜻이겠죠.
    남자를 며느리로 맞을시 고부갈등은 어떤식으로 전개될까 몹시도 궁금한 속물입니다요.

  • 2. ...
    '13.7.23 2:16 AM (211.234.xxx.25)

    그 결혼이 꼭 이성과의 결혼을 말한거였나요?

  • 3. tatoo
    '13.7.23 2:17 AM (121.182.xxx.5)

    부모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그리표현한거 같은데 진짜 결혼은 이성간의 불가능한거 아시겠죠. 원글님이 너무 멀리 나가신 듯해요.

  • 4. ..
    '13.7.23 2:18 AM (211.59.xxx.238)

    그럼 홍석천씨가 왜 그렇게 고민하나요 ㅋㅋ 설마 남자며느리 빨리 보고싶다고 부모님이 그러시겠어요??

  • 5. ㅇㅇㅇ
    '13.7.23 2:18 AM (121.188.xxx.90)

    홍석천의 부모님 입장에서 말하는 '결혼'은
    평생동안 함께 살 동반자를 만나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 6. 그냥
    '13.7.23 2:19 AM (39.7.xxx.34)

    그 상황에 대해 이해부족, 이해할 능력이 없는 사람도 있죠
    자식을 바로 보고 이해해줄 능력이 없으신...
    홍석천 참 불쌍하네요
    하리수 엄마는 수술 받고 온 하리수에게
    고생많았다 내 딸아, 그랬다던데 ㅠㅠ

  • 7. ...
    '13.7.23 2:20 AM (211.234.xxx.25)

    여기서 ㅋㅋ가 왜나와요.
    누구보다 열심히 잘 살더군요

  • 8. 호박덩쿨
    '13.7.23 2:21 AM (61.106.xxx.17)

    며느리 얻고싶다죠
    원글님이 제대로 파악하셨구만
    그래서 법륜스님이 부모말 듣지말라 한거구ㅎㅎ

  • 9. ...
    '13.7.23 2:21 AM (180.231.xxx.44)

    홍석천이 전에 얘기한 적 있어요. 자기 부모님이 게이란 건 받아들이셨지만 아직도 여자랑 결혼해서 손주안겨주길 바란다구요. 그냥 어리석은 부모의 바람이죠. 어차피 세상 사람들 다 아는데 결혼할 여자도 없을뿐더러 홍석천도 부모한테 휘둘릴 사람 같았으면 진즉에 위장결혼이라도 했을테구요.

  • 10. ㅇㅇㅇ
    '13.7.23 2:24 AM (121.188.xxx.90)

    그 어느 부모도 자식이 동성애자인데
    그래, 알겠다. 하면서 온전히 받아들이는 부모는 없을겁니다.
    위에 tatoo님 말씀처럼 부모 된 입장에서 자식이 안타까워서 그렇게 말씀하신거겠죠.

  • 11. 본인의 자식만 안타까우면 어쩌나요?
    '13.7.23 2:36 AM (180.182.xxx.153)

    부모님이 원하는 며느리가 될 여자와 그녀가 낳을 손주의 운명은요?

  • 12. ......
    '13.7.23 2:51 AM (175.182.xxx.204)

    홍석천씨가 어머니가 그러신다고 여자랑 결혼 할 사람도 아니고
    세상이 다 알고 있는데 깜박 속아서 결혼 할 여자도 없을테고요.

    나이드신 분이 아들이 그런거 쿨 하게 받아들이고 지지해 줄 수 있는 분이 몇이나 되겠어요?
    바램이나 푸념정도 말할 수 있지요.

  • 13. 아미
    '13.7.23 2:54 AM (113.199.xxx.6)

    전에 홍석천씨 힐캠 나왔을 때 보니까 부모님이 아직도 아들 성향 못 받아들이시더군요
    그러니 여기서 나오는 며느리는 여자를 뜻하는 거죠
    에휴... 받아들이시면 아들이 더 행복해질텐데

  • 14. ㅇㅇㅇ
    '13.7.23 2:56 AM (121.188.xxx.90)

    윗분들 말씀처럼 그냥 부모의 답답한 마음에서 나오는 바람, 푸념 정도라고 생각하죠.
    홍석천이 그 나이에 부모에게 질질끌려갈 바보도 아니고 본인 앞길은 본인이 알아서 할겁니다. ;;

  • 15. ^^
    '13.7.23 7:14 AM (211.234.xxx.152)

    남자며느리 들이고 싶다는 말은 아닌듯...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 16. ...
    '13.7.23 7:18 AM (1.241.xxx.250)

    자기 자식이 저 입장이 아니니 부모가 모자라게 느껴지겠죠.
    어떤 상황도 내가 겪어보지 않은것에 대해 이기적이라는둥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 생각이 되요.
    제 아이가 쉽게 말하면 남들이 편하게 말하는 투로 모자랍니다.
    그런데 제가 공부를 열심히 시키는것을 보고도 주변 사람들은 왜 그렇게 미련을 못버리냐 욕심을 버려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타인의 눈엔 자신에게 어떤 지장도 없는 일도 욕심있고 이기적이라고 말하는데
    전 그게 맞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들 부모가 자식에게 그런 마음을 가졌을뿐이지 어디서 며느리를 구해서 들이댄것도 아니고 같이 살라고 혼인신고를 시킨것도 아니잖아요.

    참 다른 이를 나쁘게 보려는 방법도 여러가지란 생각이 들뿐입니다.

  • 17. 힘들고 답답해서 하는
    '13.7.23 9:34 AM (180.65.xxx.29)

    푸념 같구만 원글님 옆에 사람들 답답하시겠다 . 이글이 왜 그렇게 읽혀지는건지
    일부러 꼬아 듣는건지 아니면 시부모에게 너무 시달려 모든 글이 그렇게 보이는건지

  • 18. 에긍ㅂ
    '13.7.23 6:30 PM (175.117.xxx.18)

    남자 며느리.....좀 적응이 안되긴 하지만 뭐..마음에 맞는 사람하고 짝 이루고 살라는 뜻 아닐까요? 여자랑 결혼 자체가 안되는 사람 아닌가요?

  • 19. ,,,
    '13.7.23 6:43 PM (119.71.xxx.179)

    나이든 촌 노인네 아닌가요? 아마 홍석천씨 어머니는, 고칠수 있는 질병정도로 생각하지않나 싶군요..그리고, 자식문제에 있어서는 이기적인게 보통사람이죠. 외국은 동성애자들도 애낳고 살던데..

  • 20. 힐링에서
    '13.7.23 7:22 PM (183.100.xxx.240)

    부모님 나온거 봤는데 순박하고 착한 분들 같았어요.
    세련되진 않아도 자식의 처지도 감싸안고
    사랑도 깊어보였어요.

  • 21. 그냥
    '13.7.23 8:28 PM (218.54.xxx.227)

    그 동성애 않고 평범하길 바라는 거겠죠

    실제 동성애자이다 이성애자로 바뀌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20 70대아버지 목뒤에 밤톨만한 혹같은데 잡힌다는데요 6 블루 2013/09/29 1,735
301919 지금 인간의 조건 보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3/09/29 1,739
301918 여친 옆에두고 ..82중... 1 디쓰이즈쎄븐.. 2013/09/29 1,165
301917 부동산 중개 수수료 어떻게 하죠? 3 이사 2013/09/29 893
301916 요 근래 본 패션아이템 하나씩 풀어보아요~~ 1 봄나물 2013/09/29 1,222
301915 럭셔리블로거로 유명한데 들어갔는데 재밌던데요 33 ㄷㄱㄷㄱ 2013/09/29 20,699
301914 아주 무서운 악몽을 자주꿔요 4 ㅜㅜ 2013/09/29 1,216
301913 방금 댄싱9 6 2013/09/29 1,328
301912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면서 10 써니데이즈 2013/09/29 4,154
301911 머리가 찌릿하게 아파서 두피를 만져보면 아프지 않아요. 어디가.. 3 ????? 2013/09/29 2,026
301910 지금이라면 제대로 골랐을텐데 13 2013/09/28 3,460
301909 오늘 읽은 좋은 책 추천합니다 3 추천 2013/09/28 1,104
301908 저에게 냥이 주신분이ㅠ 3 냥이 2013/09/28 1,875
301907 지금 스트레스 받는분 7 2013/09/28 1,588
301906 엄마가 요며칠 정신없이 많이 자요,,혹시 비슷한증상 계신가요? 5 ,,, 2013/09/28 1,987
301905 우산 훔쳐가는 도둑도 있네요..참나. 5 파란하늘보기.. 2013/09/28 1,697
301904 결혼하고 돌아보니 좋았던 점 (혼수 관련) 6 굿이예요 2013/09/28 3,119
301903 남자쪽에서 반대하는 결혼하신분 잇으세요? 29 2013/09/28 7,802
301902 저는 가을을 탑니다~ 3 마리여사 2013/09/28 846
301901 아이가 돈을 훔쳤어요 21 가을 2013/09/28 5,710
301900 오늘 케이에프씨에서 특이한사람봤어요 9 ㅎㅎㅎ 2013/09/28 3,363
301899 타박상+피멍에 좋은 치료법 있나요? 10 아파요 2013/09/28 50,406
301898 동생이 저보고 더럽데요. . 10 답답 2013/09/28 2,650
301897 1호선 타기 싫어요ㅠ 노숙자 냄새 28 1호선 2013/09/28 9,872
301896 오래전 향수인데 모르겠어요.. 49 무슨 향수일.. 2013/09/28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