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땐 돈이 좀 많이 생겼음 싶다.이것도 하고 부모님 챙겨드리고..애 해달라는게 해주고 싶고.
나름 희망을 막 품고 사는데 현실과 부딪히면 멍해지죠.
그럴땐 시간많음이 한탄스럽고.나름 스트레스 쌓이고 불면증이 오더군요.
이번달에는 지나치게 바빠요.
이렇게 바쁘니 담달에는 수입이 좀 생길겁니다.
그런데 바쁘니깐..오늘 그렇게 보내고 왔는데 집에 와서 아무 생각 없이 속에서 뭉클..뭔가 끓어올라요.
눈물이 나올라다 뚝.
내가 일벌레인가? 그런생각이 문득드네요.
두가지 모두 저를 만족시켜주진 못하네요.
이렇게 힘들고 돈이 들어와도 별로 즐겁지 않구요
안힘들고 돈이 적게 들어오면 또 심적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니깐 가슴이 쪼이고 그래요.
월급만 따박따박 받는 직업이였다면 이런게 좀 덜할까요?
오늘 가슴이 먹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