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마다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을 걷고 뛰다가 오는데,
운동하고 오는길에 음식물쓰레기 삼륜(?) 오토바이를 보았어요..
빌라 근처 집집마다 내놓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려주시는 미화원 아저씨 모습이 오늘따라 유독 눈에 들어오대요...
저런 분들 없으면 정말 길거리가 말이 아닐텐데...문득 고마웠네요;;
많이 배우고 욕심많은 일부 나쁜 엘리트들보다,
저렇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면서 궃은일 하시는 분들에게 더 신경써주고 근무환경이라도 개선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물마다 청소하시는 분들...민원처리에 바쁜 하급공무원들도..생각해보니 수고가 많은거 같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누구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3-07-22 21:54:17
IP : 211.225.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qirza
'13.7.22 9:55 PM (221.164.xxx.48)농부요...
외국 수입 농산물 엄청 비싸질걸요2. 그분들을 볼수있는
'13.7.22 10:02 PM (183.109.xxx.239)님의 마음도 예쁜밤이어요 ㅎㅎ
3. 플럼스카페
'13.7.22 10:05 PM (211.177.xxx.98)아이를 키우는데 마을 하나가.필요하다고 힐러리 클린턴이 그랬다죠.
우리들 대부분 살 가치가 있는 사람들일거에요...4. ..
'13.7.22 10:10 PM (1.232.xxx.182)119 소방차, 응급차 구조대 대원들요 ㅠㅠ
정말 급한 순간에 얼마나 순식간에 달려오시는지..! 감동했어요.
도저히 자가용으로는 응급실 못가겠다 싶어서 불렀는데 정말 빨리 오시더라고요.
너무 빨리 오셔서 제가 잠옷에서 옷 갈아입을 시간이 없어서 오셔서 좀 기다리셨어요.
응급실 가서도 의료진에 완전히 인계될 때까지 기다려주셔서 더 감사했답니다.5. 힐링캠프
'13.7.22 10:15 PM (220.76.xxx.244)여기서 이경규가 나는 왜 태어났을까했다지요?
다들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삽시다.
전업주부도 필요해요.
아이들 키우고 남편 보약챙기는...6. 맞아요
'13.7.22 10:33 PM (211.225.xxx.38)각자 자기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하는게 꼭 필요한거 같아요..
각자 자기 직업(?)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항상 발생하겠죠...
원전 비리같은것도..;;
암튼 그래도 그중에 궃은일 하는 분들...아무리 월급받고 하는 직업이라도...새삼 고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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