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너무 까다로워지는 남편이 짜증납니다.
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운전할때도 아주 엄청 짜증을내고 어쩌구저쩌구 저런놈이런놈...
조금도 양보나 이해는 없습니다. 딸들보기 민망합니다..
음식점을가도...
뭐 고급스런 분위기의곳이라면 이해를하겠지만...
저렴한 가격의 음식점을가서
앉으면서부터 자리에 더러운게있으면 아줌마불러 닦으라부터 시작해서
물컵을 샅샅이살피며 인상을 쓰고 그중 한개라도 바꿔달라합니다.
앞접시도 어김없이..
아 정말이지 밥맛이 뚝 떨어집니다.
술도 못하고 친두도 없고...휴..
이런 종류의 남자는 답이 없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다로운 남편...
짜증만이..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3-07-22 21:38:08
IP : 117.111.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13.7.22 9:43 PM (223.33.xxx.198)맞벌이이신가요?
2. 짜증만이...
'13.7.22 9:44 PM (117.111.xxx.104)그런데요..맞벌이가 원인이될까요?
3. 혹시
'13.7.22 9:46 PM (223.33.xxx.182)아니요. 맞벌이 아닌 집에서 남편들이 그런 경우를 종종 얘기 들어서요. ;;;
4. 음
'13.7.22 9:51 PM (183.109.xxx.239)저희아빠가 비슷하셨는데요. 식당 에피말고 운전할때 양보없고 먼저 배려못하고요. 친구도 많이는 없어서 배려나 매너 이런걸 잘 모르셨어요. 어울리는 친구들하고만 어울리면 본인이 그런사람인줄 잘 모르고 고쳐지지도 않더라구요. 아빠같은경우는 동창회나 산악회 모임 다니면서 잘 모르는 사람하고 어울리니까 배려나 에티켓도 습득하더라구요. 요즘은 모든것이 좋아졌다고 엄마가 돈주면서 나가라고 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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