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주 항공과학고등학교 어떤가요?

중3 엄마입니다 조회수 : 10,867
작성일 : 2013-07-22 10:30:41

아이가 중 3이다보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공부는 전교에서 열 손가락안에 들어가고 반에서 1등할 때도 있었고요. 학원은 입시학원 다니고 있고요. 학원시간 외에 공부는 잘 하지 않는 ..학원에서 열심히 했다고 집에선 전혀 책을 펼쳐보지 않는.. 그러다보니 아이아빠는 공부에 큰 흥미가 없는 것 같다며 다른 아이들처럼 일반고 나와서  대학나와도 취업을 못하면 걱정이라고 안정적인 길이 보이는 항공고에 보내는 게 나을 거라고 이야길 해요. 혹시 보내보신 학부모가 계시면 이곳이 어떤지 말씀 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도 가고싶은 맘 반  또 부모와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것 때문에 가고싶지 않은 마음반이라고..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12.165.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
    '13.7.22 10:36 AM (59.8.xxx.139)

    남편이 그 학교 나와서 현재 현역으로 공군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적성에 맞으면 좋아요. 아니면 중간에 이탈하는 경우도 꽤 많다더군요.

  • 2. ^.^
    '13.7.22 10:40 AM (39.119.xxx.105)

    윗님 성적은 어느정도 되야 안정권인가요????

  • 3. 울신랑
    '13.7.22 10:46 AM (58.124.xxx.190)

    울신랑은 거기 나와서 근무하다 지금은 공립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근데 나와서 하사로 근무해요....물론 중사 상사로 진급하지만 군인이란걸 아셔야해요...

  • 4. 쩜둘
    '13.7.22 11:13 AM (182.209.xxx.14)

    저랑 같은고민을~ ^ ^
    우리애도 중3 내신195입니다
    여긴 수도권이라서 멀리 떨궈야하는것과
    7년간 하사관 복무해야하는게 걸려
    망설이는 중인데
    졸업후 바로 하사관복무 하면 대학은 제대후에나 갈수있는건가요?

  • 5. ㅎㅎ
    '13.7.22 11:26 AM (58.124.xxx.190)

    하사하면서 대학교 다니고 임용까지 쳤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산랑친구중에 공항으로 이직한 사람도 많아요. 고등학교라해도 군대나 마 찬가지인듯해요...

  • 6. 쩜둘
    '13.7.22 11:52 AM (182.209.xxx.14)

    @-@해병대 두들게패는 항공고라니 무섭습니다 ㅎ ㅎ

  • 7. 저도 군생활한다는 것 때문에
    '13.7.22 11:59 AM (112.165.xxx.75)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생활을 제대로 할수가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요. 신랑은 닥치면 다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성격이 여린 아이라서..어제 잠깐 학교방문을 했었는데 선배가 지나가니 후배가 깍듯하게 큰 목소리도 인사를 하더라고요.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고민하세요~
    '13.7.22 12:18 PM (58.124.xxx.190)

    고민 많이 하시고요.. 아들에게도 고민할 생각을 주세요. 우리 신랑.. 군대 하사, 중사하고.. 부대찌개도 안먹어요. 카키색 옷도 절대 안입고요... 예전에는 기술학교였어요. 공군기술학교.. 고등학교와는 차원이 다르지요. 물론 거기 나와서 지금 잘된 사람도 많지만... 신랑 친구들.. 전국을 돌아다녀요.... 군인의 운명을 아시지요?

  • 9. 왔다초코바
    '13.7.22 12:50 PM (110.35.xxx.117)

    다른 마이스터고도 괜찮지 않나요?

  • 10. ....
    '13.7.22 4:21 PM (121.151.xxx.210)

    차라리 취업이나 안정된 직장이 우선이라면

    구미전자공고 어떠세요

    여기도 마이스터교에 구미특성상 대기업이 많이 입주해있어서 성적좋은아이는는 기업에서 줄서있다고 하더군요

    공기업도 고졸자 쿼터때문에 이왕이면 좋은인재 뽑고 싶다며 이학교출신 학생을 선호한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817 던롭vs바나바나(장지갑) 둘 중 좀 골라주세요 ㅠ,ㅠ 브랜드 장지.. 2013/07/22 735
276816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 5 ,, 2013/07/22 1,931
276815 신경민 “기록관게이트, MB‧기록관장 고발‧고소 검토 6 ㅍㅍ 2013/07/22 1,041
276814 잇딴 '가짜 재난 사진'에 박원순 시장 '곤혹' 2 샬랄라 2013/07/22 1,412
276813 이 남자분 읽으면 전여옥 생각나요 1 길벗이란 2013/07/22 709
276812 박영선‧은수미 “盧 참 불쌍해, 해도 너무한다 10 ㄴㅁ 2013/07/22 1,812
276811 생선구이팬 vs 생선구이기 12 .... 2013/07/22 16,257
276810 옛날에 의사되는 방법 3 ... 2013/07/22 1,848
276809 새댁의 사소(?)한 고민 5 2013/07/22 1,289
276808 장터에 구입 의사 문자 보내면 팔렸다고 왜 답을 안 해 주나요?.. 8 그렇게 어려.. 2013/07/22 1,101
276807 서화숙]학교부패가 캠프부실로 이어지는 고리 끊어야 1 ㄴㅁ 2013/07/22 546
276806 노-김 대화록과 민주당(문재인)의 자가당착 9 길벗1 2013/07/22 993
276805 깍두기 궁물에 밥 비벼먹는 나.. 9 .. 2013/07/22 1,776
276804 아직도 책상 못사고 있어요.. 엉엉 2 결정장애 2013/07/22 920
276803 20대 중반에 적합한 보장형 보험 추천해주세요 10 보험 2013/07/22 485
276802 급질문이에요 어제 차선변경하다 사고냈어요 ㅠㅠ 2 교통사고 2013/07/22 1,299
276801 8월중순 광릉수목원 어떨까요? 5 페리에 2013/07/22 934
276800 파김치가 너무 시었는데 어떻게 먹을방법이 있나요? 9 초보주부 2013/07/22 1,466
276799 빌보 그릇 세일하는데.. 8 구매대행 2013/07/22 2,396
276798 다이어트복싱과 필라테스 해본신분들? 3 ㅇ ㅇ 2013/07/22 1,438
276797 1년정도 연수 가장 효율적인 나이와 나라 조언 좀 해주세요. 2 영어연수 2013/07/22 760
276796 5,6학년 수학 심화는 어떤학년이 더 어려울까요? 2 수학 2013/07/22 1,180
276795 요실금때문에 고생하던 저.. 정말 확실하게 치료받았어요~ 3 ^^ 2013/07/22 2,713
276794 오늘 무엇이든지물어보세요ᆢ보신분? 1 123 2013/07/22 1,049
276793 pt받으면 트레이너가 보통 어떻게 식단관리를 해주나요? 2 궁금 2013/07/22 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