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의 총무란...힘드네요ㅜㅜ

^^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3-07-22 10:19:21

12명 정도가 아이학교에서 마음 맞는 엄마들이 만나 모임을 하고 있어요.

 

2년 정도 되었어요. 아이들과 같이 체험도 가고 단체로 가면 방문가능 한 공공기관..방문 등 참 알차게 보냈죠.

 

아이들이 클 수록 자기마음에 맞는 학교 친구가 생기고 셤끝나고 엄마들이 묶어주는 모임은 안 가려 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체험은 안 하게 되었어요. 엄마들과 같이 얘기는 했고요.

 

엄마들이래도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자 해서..만나는데, 맨날 장소 정하기가 어렵네요.

 

카톡으로 의견을 구해도 의견도 별로 없고..반응이 없어 답답해요.

 

한 장소를 정해서 매 달 거기서 만나는 건 어때요?먹는 것으로 지겨울까요?

 

저도 매 달 물어보는 것이 총무로 자격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한테 넘기자니 솔직히 뭐 하는 것도 없는데, 힘들다 징징대며 넘기는 것 같고..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 지 고민이네요.

 

회비는 없어요. 그날  더치패이로 쓰는 것이죠.

 

모임을 꾸려 나가는 것이 힘드네요...

 

 

 

 

 

IP : 125.181.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2 10:25 AM (125.181.xxx.153)

    예전엔 아이들과 체험시 돌아가면서 했어요..체험 담당하는 엄마가..
    이젠 그것을 안 하니 모임 장소 정하는 것만 있어서..
    다른 사람한테 떠 넘기는 기분이라..그냥 하고 있고, 저도 1년 넘어가면 그먄 한다고 해야지 했는데,
    그 시점이 체험도 없어지니..돌아가며 하자라는 얘기가 안 나오네요.
    회비 매달 내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직장맘들은 또 매번 못 오니...
    아무튼 뭔가 정리가 잘 안 되네요..

  • 2. 맞아요
    '13.7.22 10:31 AM (58.78.xxx.62)

    이런 모임은 차라리 만나서 더치페이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잠깐 번거롭고 말지 회비 걷어서 관리하면 더 골치 아프고 힘들어요.

    아마 자연스럽게 조금씩 정리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차피 큰 목적이 있는 건 아니니까
    다들 모이기 편한 곳을 한곳으로 정해서 그냥 매달 문자 통보하고
    올사람 오고 만난 사람끼리 식사하고 그러면 될 거 같은데요.

    한번쯤은 지금 모임 방식에 대해 같이 의논해 볼 필요도 있을 거 같아요.
    서로 시간이 다르면 (전업,직장인) 아무래도 모임이 힘들기도 하고요.

  • 3. 순서
    '13.7.22 10:35 A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구성원끼리 순서를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자기순서에
    모임장소 정하는거 어때요? 그렇게 해보니까 다양한
    장소가 개발되더군요 자기집에서 멀다,가깝다ᆢ등등
    불만도 당연히 없구요!

  • 4. ㅁㅁ
    '13.7.22 10:57 AM (1.236.xxx.130)

    불만이 나오면 그사람보고 정하라고 하고 님 맘대로 정하세요~~` 더치페이라고 하니 맘편하게 ~~~ 되든대로 ~~~

  • 5. ,,
    '13.7.22 11:24 AM (114.202.xxx.87)

    모임후 헤어지기 전에 반드시 다음 모일 장소를 정하고 헤어지세요.
    혼자서 장소 선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그래야 불만도 없고 총무도 머리 무겁지 않아요.
    매달 몇번째 무슨 요일 몇시로 날짜와 시간은 못박아놓고 못오는 사람은 할수없는거구요.

    더치페이해서 그날 걷은 돈은 그날 다 쓰지만
    소소하게 남는 돈은 그것만 따로 모아놨다 커피 마실때 쓰구요.

  • 6. 서서히
    '13.7.22 12:22 PM (121.127.xxx.56)

    모임을 끝낼때인듯해요
    아이들때문에 모인건데 엄마들이라도 보자~ 이거 생각처럼 오래 안가더군요
    님만 안달복달 맘고생 마시고
    서서히 연락을 끊던가 만났을때 다음모임 시간 장소를 아예 정하고 헤어지세요
    꼭 그렇게 정해도 자기 잊어버린다고 다시 문자 달라는 사람도 봤는데요
    딱 거절하세요~ 2년 했더니 나두 힘들다고~ 꼭 님이 아니어도 누군가와 연락하고 있으니
    연락안해도 잘만 오더군요

  • 7. 새총무조건
    '13.7.22 3:47 PM (118.218.xxx.201)

    오래 아주 오래하던 총무를 내려놓으렸더니 나이가 제일 어리다는 것으로 또 맡았어요.
    그대신 조건은 이달 모임에서 다음달 모임장소 정해놓기여요.

    이래놓으니 한결 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741 환율이 최저치로 떨어졌다는데... 1 코스피 2013/09/23 2,589
299740 5 // 2013/09/23 1,010
299739 성장기 아이들 허리 아프다고들 가끔 하나요?.. 1 중딩맘 2013/09/23 803
299738 도시가스고지서에 나오는 다자녀 경감신청 하셨어요? 8 독수리오남매.. 2013/09/23 2,690
299737 이제 알거 같아요... 7 쩝.. 2013/09/23 1,772
299736 300을 투자하려면 3 ??? 2013/09/23 1,221
299735 사법연수원 사건 보며 든 생각 1 .... 2013/09/23 1,486
299734 머리에 구루프 잘 마시는분 알려주세요 23 구루프 2013/09/23 9,924
299733 내년에 입학하는 아이들 예방접종 전산기록 미리 확인하세요 예방접종 2013/09/23 578
299732 엄마한테 남친있는거 괜히 말한거같네요 7 ,,, 2013/09/23 2,275
299731 안산 함현중vs 송운중 3 안산사시는 .. 2013/09/23 734
299730 웃을때 드러나는 잇몸이 스트레스인 딸 5 여쭙니다! 2013/09/23 1,610
299729 바비리스 망치고데기 쓰시는분 계세요 ? 2 으듯듯 2013/09/23 5,474
299728 티볼리 라디오, 오디오 쓰시는 분~ 5 anfro 2013/09/23 4,171
299727 세종시와 대전 노은지구 집값 어떻게 보세요? 입주 물량 많아지면.. 2 대전노은 2013/09/23 3,110
299726 경북 영주쪽에 사시는 분 계세요? 린츠 2013/09/23 1,043
299725 목동 양명초 어떤가요? 고민맘 2013/09/23 1,674
299724 국민행복기금이랑 바꿔드림론 차이가 뭔가요? 2 노아 2013/09/23 799
299723 동물도 뇌성마비가 있나요? 아니면 비슷한 병명이라도 (개 질문).. 6 글쎄요 2013/09/23 1,530
299722 돼지고기 목살 갈아놓은것 1근..해먹을 반찬이 뭘까요? 11 2013/09/23 1,808
299721 핸드폰 유리깨져서 액정갈면 깨진거 받아오세요 2 속상 2013/09/23 3,342
299720 이럴수도 있네요 8 아파트 예찬.. 2013/09/23 2,066
299719 올해 한글날 공휴일 지정된거 맞죠? 10 휴일 2013/09/23 2,796
299718 4살아이 유모차 추천해주세요 5 아기때는 안.. 2013/09/23 2,476
299717 mbti 중 전형적인 istj 는 어떤가요? 3 자유 2013/09/23 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