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들
일단 말을 안하고 집에서 밥을 안먹어요.
타이르고 달래고 야단치고 사랑한다 편지써보고
별짓 다했는데도 더욱 심해지기만 해요.
다른건 그렇다치고
집에서 밥을 안먹어요.
아침 차려놔도 ㅇᆞㄴ먹고 점심 급식
저녁은 집에오기전에 군것질 하는데
이런 증상도 있나요?ㅆㅎ
짜증많아지고 반항적이된다라는 말마 들었지
이렇게 굶고 다닐줄이야ㅠㅠ
1. ...
'13.7.22 8:31 AM (61.219.xxx.1)이 또한 지나가리라.
길게 보세요.
밥 안먹어도 밥 차려주고 반응 없어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하시면
다시 돌아옵니다.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그 정도는 사춘기도 아닐만큼 혹독하게 지나갔어요.2. ....
'13.7.22 9:09 AM (115.126.xxx.100)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아무 이유없이 그러진 않을거 같은데..
반찬이 싫다거나 같이 밥먹을때 짜증이 나는 일이 자꾸 있다거나..
아무리 사춘기라고 해도 아무 이유없이 그러진 않아요.
뭔가 원인파악이 먼저일거 같아요.3. 잔잔한4월에
'13.7.22 10:10 AM (115.161.xxx.85)특히나 학생들은 -잘 설명해주는것-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아침밥을 안먹는때는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8&articleId=40344
(당뇨발생이 생긴다)는등 합리적인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나이가 되면 자기주도적인 자아가 발전하기때문에
자기스스로 합리적으로 납득되지 않으면
멋대로 막나가거든요.
혼낼때도 논리적으로 잘잘못을 지적해주면서 혼내야지
내마음의 감정대로 혼내면
평생 마음속에 서운함으로 남습니다.
뭐 아침안먹는건 어느집이나 어릴때는 똑같아요.
편식하고, 아침안먹고, 궁것질하고.
그러니까 애들이죠.
어떤때는 강요하지말고 방치해주는것도 필요할때가 있어요.
부모마음대로 재단하려하면,
스스로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9291 | 시어머님 49재인데 남편이 해외에 가게됐는데..속상하네요 42 | 남편 | 2013/08/25 | 5,943 |
289290 | 바다가 부른 사의 찬미 3 | 허무의 늪 | 2013/08/25 | 2,110 |
289289 | 결혼정보회사 가입해도 괜찮을까요? 2 | 고민 | 2013/08/25 | 1,671 |
289288 |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차이요? 2 | 우리동네 | 2013/08/25 | 1,857 |
289287 | 들장미소녀 제니 아세요? 29 | 캔디글보니 .. | 2013/08/25 | 8,123 |
289286 | 해독주스 몇분 삶는게 좋을까요 1 | 똥배쟁이 | 2013/08/25 | 3,082 |
289285 | 모델하우스에서 일(?)하는 분들은 소속이 어딘가요 7 | ... | 2013/08/25 | 2,398 |
289284 | 결혼식,돐 5 | 궁금 | 2013/08/25 | 1,267 |
289283 | 외신번역]국회 청문회는 새누리당 국정원, 경찰의 음모극, 외신보.. 1 | 레인보우 | 2013/08/25 | 1,109 |
289282 | 이미지의 감옥... | 갱스브르 | 2013/08/25 | 1,032 |
289281 | 본인에게 잘 안어울려도 입고 싶은 옷 사세요? 5 | 고민중 | 2013/08/25 | 1,657 |
289280 | 용선생 시끌벅적 책 어떤가요? 5 | ㅇㅇ | 2013/08/25 | 1,040 |
289279 | 집에서 커트 해보려는데 가위 어떤게 좋은가요? 8 | 커트 | 2013/08/25 | 3,641 |
289278 | 어떤말이................ 2 | ^^ | 2013/08/25 | 891 |
289277 | 금나와라 뚝딱... 아악!!!!!!!!!!!!!!!!!!!!!!.. 6 | .. | 2013/08/25 | 4,703 |
289276 | 콩국에 찹쌀 튀김 먹어보고 싶어요 6 | 음 | 2013/08/25 | 1,799 |
289275 | 도마 괜찮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4 | .. | 2013/08/25 | 2,083 |
289274 | 저 밑에 강릉에 바가지 그글을 저는 | 진 | 2013/08/25 | 1,247 |
289273 | 남자보는법 13 | 싱글 | 2013/08/25 | 4,741 |
289272 | 요즘 돌잔치가 역겨운 이유 111 | ㅇㅇ | 2013/08/25 | 27,714 |
289271 | 오늘 출발드림팀에 나왔던 김지운 1 | 수영 | 2013/08/25 | 1,333 |
289270 | 세면대 막힌거 어떻게 뚫을까요? 11 | ㄱㄴㄷ | 2013/08/25 | 2,990 |
289269 | 흰색구두 별로 일까요? 1 | 고민중 | 2013/08/25 | 912 |
289268 | 시덥잖은 직장일수록 분위기 구린거 아닌가요 8 | 양파깍이 | 2013/08/25 | 2,820 |
289267 | 경기초등학교 부근 학부모 모임 5 | 카페 | 2013/08/25 | 2,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