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홀로그램우주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시나요?
마이클탤보트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요.
이 책에는 제가 지금까지 배우고 알고 있었던 지식을 허물어 버리네요.
책 나온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내가 왜 진작에 몰랐었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놀랍고 환상적이에요.
기존과학은 한계가 있고,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거..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허상이고 진실은 따로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82님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혹시 홀로그램우주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시나요?
마이클탤보트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요.
이 책에는 제가 지금까지 배우고 알고 있었던 지식을 허물어 버리네요.
책 나온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내가 왜 진작에 몰랐었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놀랍고 환상적이에요.
기존과학은 한계가 있고,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거..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허상이고 진실은 따로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82님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훌륭한 책이죠. 이 책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what the bleep do we know?'를 유투브에서 찾아보세요. 책도 번역되서 나와있는데 동영상도 좋습니다.
블라지미르 메그레가 쓴 '아나스타시아 1-7' 도강추합니다 특히 삶의 에너지. 인터넷교보문고에 팔아요
과학을 빙자한 사기적인 책?
아니면 과학을 빙자한 종교서적?
정신세계사에서 출판된 책들은 어째 전부다 그런책들만 나오데요.
저자 경력도 제대로 소개가 안되서 마이클탤보트라는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양자론에서 파생된 홀로그램우주설은 물리학계의 이단아 데이비드 보옴이 주창한 학설입니다.
홀로그램우주설이 나온 배경은 데이비드 봄이 주류물리학에 반기를 들면서부터 였어요.
주류물리학계의 양자역학은 난해하기도 하지만 너무 비상식적인 이론이라서 양자역학은
물리학자들도 부담스러워합니다.
데비이드 보옴은 여기에 불만을 품고 주류물리학계의 양자론을 고전역학적 관점으로
상식적이고 소박하게 접근하지만 양자역학과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여기서
홀로그램우주론이 나왔던거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세계는 정보가 구현된 투영물이라는 홀로그램 우주론은
데이비드 보옴이후 좀 수정을 거치면서 일부 물리학자군의 지지를 얻어 우주론적 가설중에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홀로그램 우주설은 플라톤의 철학이 연상되죠.
그런데 마이클탤보트가 지은 홀로그램우주는 제가 그책을 읽어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그 책의 내용은 과학에서 이야기하는 홀로그램우주설과는 다른 내용을 이야기하던데요,
뉴에이지계열이라고 해서 홀로그램우주설을 신비적이고 종교적으로 접근한 책이더군요.
인간의 마음이 외부사물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초능력이나 칼융의 동시성의 원리, 투시력, 오라, 염력, 임사체험, 전생체험, 영혼등
다양한 초능력적 소재나 종교적인 주제도 나왔던거 같은데 아마 홀로그램두뇌설?로 이야기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뉴에이지과학이 나온지는 한 3,40년 된거같은데 지금도 여전히 과학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과학의 변두리에서 멤돌고 있어요.
그 이유는 뉴에이지사상가들의 주장은 설명력이 없고 허술해서 과학적 가설로서는 실속이 없기 때문일겁니다.
과학에서는 주류과학에 반하고 증명되지 않는 가설이더라도 그 내용이 탄탄하면 빠르게 지지자들이 생겨납니다.
애초부터 과학에서는 사후세계나 영혼은 불필요한 개념이고 별도로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만
미국에서 뉴에이지과학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 뉴에이지 사상가들의 희망과는 다르게
과학(종교를 가진 과학자들이 적지않은데도 불구하고)의 성과를 보면 영혼의 영역은 계속 축소되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어요.
좋은 책 맞아요. 어차피 이세상에는 '주장'밖에 없죠.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뭐 대단한걸 알고 있는 듯이 주장할뿐이고 모든 인간은 자신의 수준에서 자신들이 믿고 싶은걸 믿을 뿐이죠. 핵심, 변두리, 언저리 이런표현도 다 부질없는 말장난.
과학은 믿고 싶어서 믿는것도 아니고 과학이 말장난을 치고 있다고 주장 한다면 헐... 이네요.
말장난은 오히려 종교나 뉴에이지 사상가들쪽에서 흔히 볼수 있는데;;
홀로그램우주는 지금 과학이론으론 설명할수없어요
앞으로 몇백년의 세월이 흐르면 그 이론이 밝혀지겠지요
분명한건 인간의 인식이 그 내용을 이해한다는게
지금으로서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 책이 엉터리건 진실이건 홀로그램우주의 내용이 놀라울따름이에요
브라이언 그린이 쓴 멀티유니버스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그책에 홀로그램 우주가설이 나오던데요.
홀로그램 우주설은 일반인들이 이해할수가 없어서 그렇지 과학자들은 이해하겠죠.
과학자들은 말이 되게끔 설명을 하는 모양이더군요. 증명을 못해서 그렇지.
물론 저는 이해를 못하지만.ㅎㅎ
그리고 과학에서는 홀로그램우주설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가설들이 많더라구요.
아뭏든 과학자들을 보면 경외심이 생겨요. 특히 물리학자들은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까지 들더구만요.
정립되는걸 보셨다는분들 뭔가 망각하고 계신가본데
이상하게 보이는건 그대들의 좁은 식견을 기준으로
뵜을때나 그렇다는걸 잊지마셔야죠
보니까 마이클탤보트가 쓴 홀로그램 우주는 전생에다가 염력까지 나오는거 보니 과학을 흉내내서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마이클 탤보트의 책이 영성관련 책이라면 상관없지만
과학책이라고 주장한다면 쓰레기 과학(Junk Science)이죠.
모든 주장이 똑같은 가치를 지니는게 아닙니다.
연금술이나 플로지스톤설 같은 엉터리주장이 라부아지에의 연소설과 결코 같은 위치일수도 없고 받는 대접도 다릅니다.
현실생활에 도움되는 책이라면, 자격증 관련 책이나 주식, 부동산 관련 책 말씀이지요?
전 오히려 사람들이 이런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네요.
한국사람들은 정말 없어도 너무 철학이 없어요.
분명한건,
물질을 바닥까지 해부해보면 물질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물질은 물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가 현대물리학의 기본상식 입니다.
우리가 보는 이 모든 세상은 모델이라고도 하죠.
실제가 아니라 뇌가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주파수있는 파동을 새롭게 해석해서 모형을 만드는거죠.
주파수 대역이 몇 이상이면 파랑색, 이런식으로.
사람이라는 종은 같은 뇌의 모형을 공유합니다.
그래서 다 같이 파랑색으로 보죠.
그런데 실제론 파랑색,이란건 자연계에 없죠.
그리고 지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블랙홀 연구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우주에 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레너드 서스카인드 등의 학자가 유명하죠.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는,
몇천억광년 떨어진 먼 블랙홀의 표면에 저장된 정보들이
방사된 거라는거죠.
블랙홀의 표면은 마치 홀로그램 사건 건판처럼 평평한 2차원.
홀로그램 사진건판에 레이저 빛을 쏘면 3차원의 물체가 나타나는 것처럼
우리가 살고있는 3차원 우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진건판이 더욱 실제적인 것처럼
우리의 3차원 우주의 경우도 멀리 떨어진 블랙홀 표면의 2차원 평면이 사실은 더욱 실제적이죠.
이거 지금 검증중이랍디다.
자기가 모른다고 해서
사이비다, 이러면 안되는거죠.
우주에 대한 책, 흥미로워 저장합니다.^^
물질이 없다는게 아니고 물질과 반물질이 존재하지 않나요?
디랙방정식에서는 그렇게 설명하던데요.
끈이론에서는 진동하는 끈이고...
그리고 뇌가 주파수의 파동을 해석하는게 아니라 빛의 스펙트럼의 차이를 시신경을 통해 뇌가 인식하면서 색깔을 구별하지 않나요?
물론 시각정보의 복잡한 처리과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구요.
여기서 홀로그램 우주설을 사이비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요.
그런데 일반인이 과학의 전문적인 내용까지는 이해해서 그런 판단을 하는게 아니라
과학자들의 판단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거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과학의 전문적인 내용까지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아마도 자연의 속성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는 집단은 과학자들일거 같은데요.
주류과학자들은 신과학? 뉴에이지 그쪽 진영의 주장들은 그냥 무시를 하더라구요.
궁극적으로 물질이 없다는 이야기는 저도 처음 들어 봅니다만 이부분은 제가 잘 몰라서 패스~
뇌의 시각정보는 위에 ~~~님 말씀이 맞습니다.
물체의 반사된 빛이 망막을 투과하면서 그 시각정보가 뇌에 전달되어 뇌가 판단하는겁니다.
그리고 주파수는 청각과 관계가 있습니다.
아니.. 주파수는 전파가 이동하면서 진동하는 횟수이므로 정확히 말하자면 주파수는 아니고 음파입니다.
사람이 들을수 없는 고주파를 초음파라고 하는데 이 초음파를 들을수 있는 동물들도 많다네요.
토론 잼있네요.
그러니까 그 빛의 스펙트럼 자체가 모형이라는 거예요.
그 스펙트럼은 뇌가 같은 인간종에게만 유효한거.
자연계는 그냥 파동덩어리 라는거.
따라서 소리도 빛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도 없습니다.
그냥 파동의 바다... 이것이 실제 reality
실제로 색이란건 없어요.
지도의 등고선에 따라 색을 다르게 표현하죠? 그거랑 같은거예요.
주파수대에 따라서 뇌가 지 마음 내키는대로 색을 넣는거죠.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좀 조심스럽지만
물질이 궁극적으로 있는냐 없느냐를 따진다면 둘다 맞다라고 결론을 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시말하면 최소단위 물질은 파동성과 입자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모든 소립자가 다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입자의 파동성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음파나 물결치는 파도처럼 진동하면서 나아간다는게 아니라
입자의 존재 확률과 관계가 있답니다.)
디랙방정식은 최소단위의 물질이 진공상태에서 어떻게 생겨날수 있는건지를 기술한걸로 알고 있고요.
과학에서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과 디랙방정식이 끈이론과 어떤 형식으로 연결해서 설명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실제의 고유색이 없다는건 고전역학(광학)에서 이미 잘알려진 사실입니다.
주파수대에 따라서 뇌가 지 마음대로 색을 넣는건 아니구요.
(사물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주파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빛의 스펙트럼 파장이 다양한데 시신경의 세포가 스펙트럼의 특정파장을 인식하는겁니다.
특정시세포가 손상되면 색맹이 되기도하죠.
우리 마음대로(뇌가) 색깔을 바꿀수 있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홀로그램 우주설은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과학자들이 말이 되게끔 설명은 하는거 같습니다만
다른 여러 우주모형 가설들중에서 하나의 가설로 알고 있습니다.
저장해요 감사해요
82덕분에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서 감사해요.저도 우주에 관한 이야기들 견해들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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