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를 무속같이 믿는 언니들땜에 속상해요.

무속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3-07-21 23:24:04

분명 오랫동안 기독교 교인생활 잘했었는데

이번에 좀 놀랐어요.

안수기도 목사님께 가자해서 따라갔는데

집에서 안수기도를 하시더라구요.

그 전에 집안 상담도 물어보시고 하는데

마치 무속인에게 물어보고 체념하듯 그렇게 되가더라구요. 좀 많이 놀랐어요.

목사님들이 그런 일도 하시나요?

안수기도 해주셨는데 오십견 어깨 안되더니 되네...막 이러시고

헌금도 내고 그랬어요.

뭔가 비슷하게 돌아간다는걸 느꼈는데 뭐라 할순 없더라구요.

 

우리나라 다 이런가요?

달리 방법이 없나보더라구요.

IP : 180.64.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별의 문제입니다
    '13.7.21 11:38 PM (112.161.xxx.188)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나는 선한 목자라'라고 하셨죠.
    뒤집으면 삯군에 불과한 악한 목자도 있다는 얘기겠죠.
    요즘은 멀쩡한 교회에서도 성경의 말씀과는 정반대의 방향을 제시하곤 합니다.
    예수님은 낮은 곳으로 임하셨음을 망각하고는 세상과 같은 가치관을 가진 교회가 많습니다.

    성경은, 너희들은 세상과 구분되어 살라고,
    빛과 소금이 되어 거룩하게 살면서 너를 희생해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치는데 반해 세상은,
    내가 소중하다고, 나는 특별하다고 나만 아니면 된다고 가르칩니다.

    타락한 목회자, 타락한 교회가 많습니다. 성경을 기준으로 중심을 잡아야 할 때입니다.

  • 2. 윗님
    '13.7.22 1:13 AM (1.249.xxx.131) - 삭제된댓글

    그럼 교회는 어떤 기준으로 선별해서 다녀야 할까요?
    부모님이랑 같이 다녀야 하는데 저는 너무 무관심한 교회보다 좀 친절하고 반겨주는 곳이
    부담도스럽지만 부모님을 위해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다니게 된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나쁘지도 않지만 은혜스럽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가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부모님도 교회 처음 다니시지만 설교 말씀 듣는 귀는
    다 똑같은지 설교 말씀에 대해서는 별로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설교 말씀 좋은 곳을 동네에서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미 등록한 교회 안가기도 그렇고...
    저야 인터넷으로 좋은 설교 말씀 찾아 듣기도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어떤 교회가 좋은 곳일까요?

  • 3. ㅇㅇ
    '13.7.22 1:51 AM (1.244.xxx.201)

    그런 은사자(?)들은 일반 신학교 출신이 아닌 분들이 많더라구요. 주로 기도원을 운영하고 작은 군소 신학교출신이 많은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담임목사님들은 그런 분들과 접촉하는 것을
    막는 입장이구요.
    성경에도 무당과 점치는 사람들을 용납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예수님 이름으로 죄를 짓는 거라는
    이야기도 들은 것 같습니다.

  • 4. ㅇㅇ
    '13.7.22 1:56 AM (1.244.xxx.201)

    윗님/교회 정할 땐 정말
    말씀이 잘 들리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조금 미안할 때도 있고
    부대낄 때도 있겠지만
    영혼의 양식을 제대로 먹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지요.

  • 5. 그런 사람들은
    '13.7.22 4:37 AM (175.114.xxx.35)

    목사가 아니라 예수 이름 도용해 내걸은 무속인들입니다.

    기독교의 예언은 개인의 길흉화복을 점쳐주는 게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297 혹시 중국어 학습지로 시키시는분 계세요? 1 아카시아 2013/08/30 1,578
291296 친정에 오빠들만 있는 82님들 안계세요...? 9 ... 2013/08/30 2,019
291295 마포에서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동네는? 2 .. 2013/08/30 2,039
291294 비밀도 기밀도 없는 국정원이 녹취록까지 언론사에 줘나 보네요.. 11 당최 2013/08/30 1,782
291293 결혼하는 남자동료에게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8 질문 2013/08/30 1,133
291292 박원순을 철학이 없는 아마추어라고? 2 미친강변 2013/08/30 1,384
291291 8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30 810
291290 무서운 할배들’ 총기위협 이어 女당직자 폭행까지 6 가스통할배들.. 2013/08/30 1,537
291289 *첸 압력밥솥 쓰시는 분께 질문이요~ 8 머리아파 2013/08/30 1,770
291288 朴지지자라 불구속? 백색테러 조장 가능성” 2 보수단체폭력.. 2013/08/30 1,114
291287 운동센타에서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알려달라는데 괜찮나요? 5 커브스 2013/08/30 1,890
291286 시판음료수 중에 첨가물 적고 먹을 만한 거 좀 추천해 주세요. 7 ㅠㅠ 2013/08/30 1,388
291285 맛있는 멸균 우유 5 저장 2013/08/30 4,233
291284 30대 중반인데요. 학사편입 할려고 하는데요. 3 밀푀유 2013/08/30 2,648
291283 갤럭시 s4..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5 첫장만 2013/08/30 1,467
291282 성장호르몬 맞고 있는 아이 4 아이 2013/08/30 2,985
291281 허벌라이프 쉐이크 아침마다 먹으면 살빠질까요? 6 2013/08/30 9,326
291280 허리 디스크 있는 사람은 윗몸일으키기 하면 안좋은가봐요. 10 .. 2013/08/30 5,071
291279 고양이도 방석 깔아주면 자기 자리로 앉나요? 6 흠냐리 2013/08/30 1,780
291278 8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8 세우실 2013/08/30 1,486
291277 구두만 신었다하면 발이 까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12 빨간구두 2013/08/30 4,280
291276 앤클라인우산 튼튼한가요? ᆞᆞ 2013/08/30 1,471
291275 연애시대나 삼순이 드라마 1 드라마 2013/08/30 1,923
291274 20년된 아파트.. 8 아로마 2013/08/30 2,745
291273 베란다 샷시 없는 아파트 어떨까요? 29 요다 2013/08/30 8,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