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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 아들, 결혼 지원 차별(내용지움)

긴긴 조회수 : 12,857
작성일 : 2013-07-21 22:14:19
고맙습니다. 하소연삼아 올린 글에 여러 조언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잘 대처하겠습니다.
IP : 223.62.xxx.77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21 10:17 PM (203.152.xxx.172)

    이런거 보면 뭐 형제가 가장 큰 선물이니 어쩌니 동생을 낳아준게 가장 잘한 일이라느니 하는말 하시는분들에게 좀 보라고 하고 싶네요.
    저역시 차별받고 큰 맏딸로서요..
    부모님이 당신 더 이쁜 자식에게 하고 싶은대로 하는것까진 더이상 뭐라 말못하는데
    제발 차별한 자식에게 다른 형제에게 뭘 해줘라 어째라 하시는 말이나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원글님도 딱 끊으세요. 부모님이 해주는거야 뭐라 말 못하지만
    나에게 어떤것도 강요하지말고 나중에 나한테 기댈생각 마시라고..

  • 2. 화 내시지 마시구요
    '13.7.21 10:17 PM (14.52.xxx.59)

    어차피 돈이란건 없으면 못 주는거잖아요
    노총각 아들 저렇게 해서라도 당당히 결혼시키고 싶으신 마음이야 알지만
    그걸 뭐 누나가 대출받아서 해줄수도 없는거고
    그러던가 말던가 냅두세요
    이제 동생도 결혼했으니 맏아들로서 의무 다 하라고 하시구요
    님이 거기 보태지만 않으면 되는거구요,앞으론 동생도 결혼했으니 의무는 나눠 지면 되요

  • 3. 잘하셨어요
    '13.7.21 10:18 PM (223.62.xxx.111)

    어차피 거절할려면 불가피한 일입니다
    돈 보태달라는 소린데요 뭐 -_-;

  • 4. 에궁..
    '13.7.21 10:20 PM (117.111.xxx.182)

    속상하시겠네요.
    토닥토닥...

    그래도 남편분이 착하셔서 동생에게 할 만큼 다하셨으니 이제 남편에게만 잘 하시면 되겠네요.

  • 5. ...
    '13.7.21 10:21 PM (61.105.xxx.47)

    잘하셨어요. 어차피 돈 못 보태준다 하면 화내셨을거예요.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 6.
    '13.7.21 10:22 PM (211.110.xxx.195)

    돈 보태란 소리는 절대 아니라고 어이없어 하시고
    이것저것 걱정이 되어 의논하는데 왜 화를 내냐고 하셨어요.

    어릴때부터 아들아들 차별대우 말도 못하게 많았는데
    그 기억이 울컥 다 밀려오네요

  • 7.
    '13.7.21 10:25 PM (211.36.xxx.87)

    어릴때부터 차별받으셨다니 정말속상하시겠어요
    딸한테지원못해주거는미안하지도않으신지
    이제최소한의도리만하시고 사랑받은동생한테효도하라고하세요

  • 8. ^^
    '13.7.21 10:27 PM (175.123.xxx.121)

    부모님이 아들에게 기대가 많으신거 아닌가요?

    저도 비슷했어요 저 결혼할때 5000만원 오빠 결혼할때 집을 해주던지 아니면 30평대 전세랑 가계

    중에 선택하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저는 아무렇지 않았어요

    부모님이 형편대로 하시는거고 그 돈은 부모님 돈이지 자식들 돈은 아니잖아요

    심적으로 많이 섭섭은 하시겠지만

    동생이 부무님께 더 잘하겠거니 하고 생각하셔야 마음 편할것 같아요

  • 9. 글쎄요..
    '13.7.21 10:30 PM (220.73.xxx.180)

    엄밀히 따지자면 부모님 돈이니...
    쓰는 것은 부모님 맘이잖아요.

    원글님네보고 돈보태달라는 거 아니면 문제될 것 없을 거 같은데요.
    마음 편히 생각하세요.
    딸한테 돈 뜯어서 아들 보태주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 10. 잘 하셨어요
    '13.7.21 10:30 PM (121.145.xxx.180)

    한번은 속에 있는 말 하셔도 괜찮아요. 쌓아두기만 하면 병됩니다.

    그리고 고맙다고 생각하세요.
    이제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동생이 다 할거에요. 그럴 책임과 의무가 있겠네요.

    님은 충분히 하셨고요.
    의무에서 해방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 11. gg
    '13.7.21 10:31 PM (211.33.xxx.117)

    근데 어쩔 없지 않나요?

    윗분 말씀처럼 여기 82만 봐도 남자가 최소 전세집 하나는 구해와야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잖아요.
    장가 갈려면 그정도는 있어야 하는게 현실임

    근데 원글님이 돈 보태서 집 얻는건 꼭 피하세요.

  • 12. 둘째
    '13.7.21 10:32 PM (58.143.xxx.97)

    할 말 잘하셨어요. 그렇게라도 해두지 않으면 섭섭한지 전혀 알지도 못해요.
    저 삼남매인데 언니도 수천만원, 동생은 전셋집 해주셨는데 저한테는 백만원도 안 쓰셨습니다. 이유는 제가 벌어놓은 돈이 많아서.... 없는 자식은 주고 있는 자식은 안 주고 뭐 그런 것도 형평성인가 생각하기로 하고 그냥 삽니다만 가끔 울컥함....
    어쨌든 이 덕택에 저는 부모님 부양 의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홀가분하긴 하네요.

  • 13. 도대체
    '13.7.21 10:33 PM (203.142.xxx.161)

    님은 절대 한 푼도 보태지 마세요. 보태면 호구 확정나는 겁니다.

    그리고 기분 나쁘면 기분 나쁜 티 내야합니다. 안 그러면 홧병 생겨요.

    부모님이 아들에게 집 해주시면 앞으로 부모님과 의절하세요. 그냥 발길 뚝 끊고, 전화도 하지 않으면 됩니다.

    누구는 3천, 누구는 3억... 부모님이 아드님을 10배 더 사랑한다는 방증이에요.

  • 14. 이건그냥
    '13.7.21 10:34 PM (1.252.xxx.239)

    본인이 호구
    이제라도 알았으니 효녀노릇 그만하고 자기기족에 충실하는게 행복

  • 15. 통념상
    '13.7.21 10:35 PM (14.52.xxx.59)

    아직은 남녀 결혼비용이 반반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부모님 돈은 부모님 돈이지 내 몫이 정해져있는건 아니에요
    살면서 차별 계속 당하셨다니 마음이 좀 그렇지만...마음 비우세요
    저희도 3남매인데 맏이는 공부를 많이 시켜줬고
    저는 그냥 대졸로 시집갔어요
    막내는 집 사주고 차 사주고 지금도 생활비 조금씩 주는걸로 알아요
    근데 아무 불만 없어요,어차피 그 돈은 부모님거고 저는 지금도 형제들이 제 든든한 버팀목이에요
    자꾸 그런걸로 나를 들볶아서 형제간 사이 멀어지는게 뭐 좋나요 ㅠ

  • 16. 뭘또
    '13.7.21 10:35 PM (223.62.xxx.111)

    생까고 인연까지 끊나요 ;;

    원글님은 이제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되요
    친정부모님도 더 이상 기대하지는 않겠죠
    연락 당분간 하지 마시고
    결혼할때 축의금 등 기본도리만 하심 될것
    같아요

  • 17. ...
    '13.7.21 10:38 PM (61.105.xxx.47)

    화내신거 잘하셨다고 위에 댓글 달았는데요.
    부모님이 원글님한테 손 벌리시는게 아니라면 많이 해 준걸로 서운해 하지는 마세요. 저도 어떻게 보면 비슷하다면 비슷한 입장인데 서운해 봐야 나만 손해고, 그렇게 대우 받고 자라온 동생은 자기가 더 대우 받는 거 인정도 안합니다. 걍 부모님과 의절할 필요까진 없지만 부모 자식간 도리는 하고 싶은 정도까지만 하시고 원글님 가족끼리 행복하게 사세요.
    힘내세요.

  • 18.
    '13.7.21 10:38 PM (211.36.xxx.87)

    전이런댓글에 꼭 부모님돈이니 아들딸차별해도
    뭐라할수없다는분들 참 이해안가요
    그런분들이 나중에 유산도 다 아들한테가도
    말한마디못하고 효도는 다하고 호구딸되더라구요
    같은자식이면 똑같이해줘야죠
    안줄려면 같이안주던가

  • 19. dddd
    '13.7.21 10:39 PM (220.117.xxx.64)

    그 시대 어른들 사고방식이 그래요.
    저희도 딸 셋, 아들 하나인데 아들은 당연히 아파트 사주셨어요.
    딸들도 뭐 혼수,예단 잘해줬습니다만
    저희만 해도 40대니 당시에나 지금이나 부모님께 서운함은 없어요.
    늘 감사하는 마음이죠.
    저 20대 때야 인터넷 없던 시절이라 내 주변 비슷비슷한 친구들 보며
    다들 부모님이 그 정도는 해주시니 (남자가 집하고 여자는 혼수,예단 잘해가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되려 나이들고 82 들락거리며 세상을 배웁니다.
    원글님 차별 받아 서운한 거 이해도 되지만 부모님 역시 자신이 아는 딱 그 세계 밖에 모르셔서 그래요.
    화만 벌컥 내지 마시고 요즘은 이러이러하다 자꾸 대화하며 바뀐 세상에 눈 뜨게 해드리세요.
    아마 원글님 부모님은 원글님 결혼할 때 사위랑 사돈 원망 했을 거예요.
    집 해오면 거기에 맞게 삐까번쩍하게 혼수 채워줄 텐데. 내 딸 고생시킨다고.
    옛날 분들은 그렇더라고요.

  • 20. .....**
    '13.7.21 10:39 PM (220.92.xxx.54)

    잘 하셨어요
    그렇게라도 말씀 하셔야 해요

    돈 보태지 마셔요 차라리 나중을 위해서 적금 드셔요 원글님 아이들을 더 챙기고 사셔요 행복하게
    지금은 아녀요 보태줘도 동생 절대 절대 몰라요 오히려 당연하다고 여겨요
    남동생댁도 전혀 몰라줘요 더 서운한 마음 생겨요

    며느리 앞에서 체면 세우시고 싶으신가바요 아버님은
    아님 왜

    딸에게 그러실까요

    그런 분이 요즘은 딸이 사위가 그러면서 외식할때 남의 아들 돈 쓰기 바리실걸요.
    제 친정이 그래요..그러니 친정 관심 끊고 가족들 더 생각하고 행복하게 사셔요

  • 21. 소소한기쁨
    '13.7.21 10:39 PM (222.120.xxx.202)

    부모돈이니 맘대로 써도 된다고 여기분들 말씀 잘 하시던되요. 근데 돈 쓰는거랑 자식도리랑 같이 간다 생각하는 부모 잘 없어요. 아들딸 차별은 잘도 하면서 자식도리는 예전엔 출가외인이라 의무가 작았는데 요샌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문제가 생기죠.
    부모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올바로 행동하지 못하면 집안에 분란만 일어나죠.

  • 22. 글보면
    '13.7.21 10:40 PM (14.52.xxx.59)

    부모님도 여유있는 분들은 아닌것 같은데
    무슨 사과를 받고 증여세에 결혼식도 안가고 인연을 끊어요 ㅠㅠ
    이러다 밥 많이 먹은 자식은 식비 더 들었다고 하려나요 ㅠ
    결혼하고 느낀게 어느 순간 부모님이 징징거리면 돈 달라그러나,하는 생각도 들고
    마찬가지로 자식이 징징거리면 돈내놓으란 소린가,,하는 부모님도 계시더라구요
    사는게 참 서글퍼요 ㅠ

  • 23. //
    '13.7.21 10:4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차별도 어느 정도 차별이지,, 딸 결혼할때는 꼴랑 3000만원 보태주고,,
    아들 결혼할때는 3억생각하고,,
    이렇게 10배정도의 차이가 나는건 정말 두고두고 열받죠,
    원글님,, 이제 동생도 결혼하니 친정에 신경끊고 님 가족이나 챙기며 살아요,
    그렇게 아들 위하는 부모님들,, 아들한테는 뭐든 다 해주고
    딸한테는 아쉬운 소리만 합니다, 어느 정도 거리 유지하면서 자식 도리만 하고 사세요,
    필요이상으로 챙겨주고 그러지 마시고,,

  • 24. ....
    '13.7.21 10:43 PM (211.246.xxx.109)

    저도 비슷한 이유로 부모님께 섭섭해했더니 하시는말씀 넌 니네 시부모님에게 왜 집 사주냐고 원망해야하는거라고 니네 남편이 집안사서 결혼한거고 여자는 혼수만 해가면 되는거고 남자는 집해가야하는거니 이들 몇억 집사주는건 당연한거라고 하시더군요..

  • 25. 아주
    '13.7.21 10:43 PM (220.255.xxx.92)

    잘하셨어요~
    그간 자게에서 너무 착한 따님들 덕분에 속터질때가 종종 있었는데..
    조근조근 말씀하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게 본인 속을 터 놓으신건 너무너무 잘하신겁니다.
    딸노릇 자식노릇, 또 누나노릇 잘 해오셨으니까.
    그렇게 화 내고 하고 싶은 말도 다 하실 수 있는거지요..
    이번 혼사건은, 그냥 나중에 누나로서 부주나 하심 되고.
    이제부터는 님네가 맡아왔던 그 소소한 일들,, 외식이니 여행이니..
    동생이 잘 하겠지요.
    님네는 이제 약간 물러서서 편안하게 즐기세요!

  • 26. ㅡㅡㅡㅡ
    '13.7.21 10:4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아직은요원한 얘 기지요
    여기서도 당장 부모상속받을때시누이도 같은몫이라면
    눈뒤집어지잖아요
    아직 아들과 딸 같은대우 그냥 딸들의 희망사항일뿐 ㅡㅡㅡ
    아직내친구들봐도 딸시집보낼땐 몇천들여 예단이나살림정도지
    아들처럼 뚝떼어 집을해준단 개념들은 없던걸요?

  • 27. 추가로
    '13.7.21 10:44 PM (121.145.xxx.180)

    딱 한번만 더 그 솔직한 심정 이야기하세요.

    아들 며느리까지 다 있는 자리에서요.
    욕을 듣던 말던 다 있는 자리에서 원글님 입장 한번은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자식이니 똑같이 하란 말은 최소한 아들이 안하겠죠.
    올케까지 있는 자리에서 하세요. 말 안하면 남은 몰라요.

  • 28.
    '13.7.21 10:46 PM (211.36.xxx.87)

    제발 딸들이 호구로 살지않았으면좋겠어요
    왜 아들한테만 더 사랑을 주는걸 이해하고사는지안타까워요 그게 당연하고 기분안나쁜분들 남자형제보다 도리안하고사시나요?왜 스스로 호구가되는지

  • 29. 차라리
    '13.7.21 10:47 PM (124.5.xxx.140)

    딸한테 돈 뜯어서 아들 보태주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이런분은 연을 끊어벌 수나 있죠.
    눈 앞에 보임서 진심 걱정하는 듯 마음을 나누는 듯
    하며 저렇게 뒷북을 치시니 맘고생되는 겁니다.
    미리 차별할거면 얼굴보지 말자했더니 눈치 보더군요
    재산 나눈다할때 결혼이나 잘해 남동생한테 보태주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반반을 얘기하냐고 악감정으로 올케랑 있는데서 얘기하더군요. 진짜 정떨어지는 순간이었지만 참았어요.주지도 않은 돈 받은것처럼 크게 베풀고 생각해준거라
    하더니 담날 너 반주면 병날거 같다고 울은척 없던거로
    했어요. 진짜 다급한 일 생기면 아무도 없어요.
    딸이 뛰어 가지요.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진심으로 대해도 밑에 깔려있는 심리 상당히 정떨어지고
    식상해요. 나이들어 감 그렇게 중심 못잡고 그래야 하는지
    여성가족부든 맘맞는 여자들 힘 모아 재산상속 지원하는거
    공평하게 해서 좋다하는 걸 티비광고라도 해야 잘못된걸
    깨우칠까요? 원글님 어머니도 결혼한 님이 보탰음 하는 심보인거죠. 남동생네 아들 공부 못하는건 속에서 끓어오르는 심정으로 혼잣말씀하시더니 지금 어디냐고물어 학원이다 했더니 고3딸아이를 뭐하러 애쓰냐? 하더군요.
    담번 같은 얘기 벌써 여러번째인데 담엔 화낼겁니다.
    부모니까 돌아가시면 후회하니까 그냥 참자 좋은거 아끼지
    않고 드린다 심정인데 그 맘과 별개예요. 점점 낯설어집니다.

  • 30. 흐음
    '13.7.21 10:48 PM (121.190.xxx.133)

    뭐 부모님 돈 어떻게 쓰든 부모님 마음인 것도 사실이지만 자식들 차별하면서(돈으로든 사랑이든)형제들 간에 사이좋기 바라는 게 욕심인 거죠. 윗분 말씀처럼 저도 저렇게 물질적으로 아들한테 퍼 주면서 막상 효도는 딸과 사위한테 바라는 부모들 많이 봤어요.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는 건 너무 불공평하죠. 원글님이 뭔 죄라고..

  • 31. www1212
    '13.7.21 10:49 PM (118.223.xxx.222)

    아들 딸 섞이면 저런 경우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집은 딸만 둘인데 저희 엄마가 가끔 그래요. 만약에 내가 셋째 낳아서 아들이었으면 니네는 국물도 없었다고 -_-;;;;

    저희 집은 대대로 내려오는 재산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큰 엄마가 항상 엄마에게 아들 낳아야 된다고 하나 더 낳으라고 그 난리를 했었어요. 가끔 생각해요. 진짜 엄마가 더 아이를 낳아서 아들을 낳았더라면.. 어쩌면 지금 저에게 동생에게 주어졌던 수많은 것들이 없지 않았을까...

    원글님 맘 이해 합니다. 저 입장이면 정말 너무너무 섭섭했을 것 같아요.

  • 32. 어휴
    '13.7.21 10:57 PM (1.236.xxx.40)

    진짜 대한민국에서 딸로서 살아간다는건....
    특히 원글님처럼 장녀 또 딸, 아들만 있는 경우 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 차별 쩔어요 그걸 반박하거나 표현하면 한번에 네가지 없는 인간이 되지요 그냥 다 받아들이면 착한딸이겠지요 하지만 살면서 내마음 표현도 못하고 살아도 어차피 변하는건 없는데 말이라도 하고 살아야지요 반면에 받을것 다 받고 장녀 노릇 안하려는 딸들도 있더군요

  • 33.
    '13.7.21 11:09 PM (124.5.xxx.140)

    유산에 대한 나의 관점 처음 얘기했다
    돈 밝한다고 들었네요.
    점점 반복했더니 겉으로는 저에게 막소리 못해요.

  • 34. 아들에게
    '13.7.21 11:27 PM (211.234.xxx.246)

    집을해주던말던 이제부턴 아들보고 다 알아서하라하고 님도 좀 님집일에서 벗어나세요.부모님이 아들아들할때는 아들에게 그집일을 맡기시고 딸딸거릴때는 딸에게 집안대소사챙기라하면 됩니다.제사도 마찬가지.

  • 35. 대한민국에서
    '13.7.21 11:39 PM (118.36.xxx.23)

    딸로 산다는 건 너무 힘드네요.
    저도 위아래 오빠 남동생에 치여서 그 심정 알아요.
    ㅠㅠ

  • 36. 속상하시겠음
    '13.7.21 11:44 PM (121.163.xxx.92)

    주위에도 돈은 아들 의무는 아들과 딸이 같이
    물론 모시고 사는 것은 아들이 많지만
    소소하거나 크게 돈 들어가는 것은 딸이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어떤 분은 가족모임의 밥값도 아들들이 낸다고 하면 절대 안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앞에서 앓은 소리하고 난리쳐서 결국 딸들이 내게 만들고
    제사비용이라든가?(제사지내주는 것 때문에 아들 더 선호하면서 말입니다.)
    음식 장만도 딸들에게 하게 하고 아들들한테는 못 내고
    딱 마인드가 아들 돈은 내 자식돈이라 쓰면 아까운 것이고
    딸 돈은 =사위는 남의 자식이므로 아깝지 않는 것이란 분도 있었어요.

  • 37. ...
    '13.7.21 11:50 PM (118.221.xxx.32)

    사실 어느집이나 비슷할겁니다
    내 남편이 내 동생과 달리 가난한집에서 지원 못받은게 억울하달까 ㅎㅎ
    제 남편도 제일 부러운게 처남이래요

  • 38. 참...
    '13.7.22 12:03 AM (1.234.xxx.4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씁쓸한 마음 들게 행동 하셨네요.
    딸의 입장을 전혀 배려를 하질 않으신다는.
    님, 잘하셨다고 생각해요.
    단칸방에서 시작하는 것도 아니면서 딸은 분명
    어렵게 시작하는 걸 보셨으면서 어찌 그러실수가 있나요?
    딸은 자식이 아님거죠?
    어차피 부모님 도움 없이도 살아 내야 하는 나이구요,
    자를건 자르시공, 할말도 가끔은 마음에 콕 박히게 하시면서
    선을 그으세요.
    찬한딸 컴플렉스는 똑똑한 사람 취급 받지 않는 세상이랍니다.

  • 39.
    '13.7.22 12:03 AM (211.36.xxx.199)

    보태 달라는 소립니다
    잘하셨어요

  • 40. 저도
    '13.7.22 12:18 AM (125.180.xxx.206)

    그기분알아요..
    딸한테는 돈한푼에 벌벌떠시면서..
    아들한테는 목돈 척척..
    부모한테잘해야지 하다가도..
    돈들어가는건 딸한테말하고..돈생기는건 아들한테말하니 저도한번씩 화가나더라구요..
    내가 수학전공이라 너무계산적인건가싶고..
    아빠는 좀말이통해서 말했어요..
    전 재산 아들한테갈테니 병원비, 생활비 아들한테받으라고..
    아님 노후대비해놓고 아들주라고..
    아빠가 알았다고하셨어요..
    난 아들의1/10,1/20받았으니 그이상은 말하지말라고..내 성의껏하겠다고..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하자라는생각항상가지고있어 잘할려고노력하고 갈때마다 조금이라도용돈드리고..생활용품, 과일, 고기 사드리고 나름하는데..한번씩 서운할때있더라구요..
    그래도 내부모라 금방풀리고..

  • 41. ㅡㅡ
    '13.7.22 2:22 AM (121.163.xxx.86)

    집 못해가면 결혼 못하는 문화니까요... 어쩔 수 없어요...
    여자들이 이런 문화를 만든거니까요..

  • 42. 윗님
    '13.7.22 8:04 AM (124.5.xxx.140)

    제사는 핑게예요.
    안 지내는 집에서도 그러니 문제구요.
    부모 모시는 것도 아닌데도 단순히 아들이라서
    그렇다는 겁니다.

  • 43. 얘기 나온김에..
    '13.7.22 9:22 AM (203.228.xxx.14)

    친정하고 인연끊는거 쉬운가요?
    사실 저희집은 제가 아들역할 다하는데..34살이고, 동생은 32..무직이예요.
    전 신의직장이라 일컫는 금융공기업다니는데, 저 나름 차이나는 결혼할때(아버님이 재경쪽 차관출신) 모든 혼수를 동대문시장...백화점에서 산건 타올 몇장이 다였고, 시댁들어가 2년 살아 혼수도 밥솥, 티비, 김냉..요정도 해갔어요..이불커버니 예단 이불.. 동대문으로 데려가는 엄마가..제가 나이나 외모학벌직장..남편이 많이 따라다녓고 해서 꿀릴것 없어 그리해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딸둘을 낳고 보니..갈수록 이해가 안가요.
    여름에 피서한번 못갈정도로 허리띠 졸라매고 사신 일생..불쌍해서 제가 유럽 보내드리고 년마다 가전바꿔드리고 하지만, 결국 지금 집팔아 남동생 전세금 해주고 어디 내려가시겠죠..
    다행히 연금수령하셔서 최악은 아니지만, 저나이되도록 무직인 애가 장가는 갈런지.. 평생 as하셔야 할텐데
    벌써부터 저 혼자 어느선까지 해야겠다고 마음 정리중예요.
    아직 건강하시고 아빠 일하시니 저한테 뭘 요구하지는 않으시지만, 속으로 엄청 기다리신다는거 느낄때마다
    벌써 억울해요. 결국 다 남동생 주실테니까. 주는게 본인맘이라는 거 알지만, 효도는 다 딸에게 받으려 하고 못난 아들은 무한정 안쓰러워 한다는거.
    착한 남편이 연끊으라는 소리 안하겠지만, 전 벌써 조심스럽네요.

  • 44. ...
    '13.7.22 11:36 AM (112.155.xxx.72)

    보태준 3000만원은 왜 갚으신 건지.

  • 45. 원글님이
    '13.7.22 11:50 AM (116.39.xxx.87)

    끝까지 호구가 될지 이쯤에서 몇년 안보고 다시 만났을때 새롭게 관계를 정립할지는 결정할수 있어요
    남동생은 끝까지 받고 짐은 누나에게 던져주고 맘편히 살쪽으로 결정본지 오래되었을꺼에요

  • 46. 그냥
    '13.7.22 12:06 PM (118.33.xxx.192)

    이렇게 된 거 결혼때 축의금 내는 정도로만 신경 쓰시고 나머지는 다 잊으세요.
    받는 만큼 의무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원글님이 그동안 하신 장남노릇도 다 남동생에게 떠넘기세요.
    가족 행사가 있어 식사라도 하게 되면 원글님 식구들 먹은 만큼만 정확하게 내고 나오시고,
    소소하게 챙기시던것도 다 끊고 며느리한테 받으라고 하시구요.
    처음이 어렵지만 몇 년 지나면 아주 편합니다.
    벌써 일은 저지르셨고 부모님은 원글님보고 이기적이라며 뭐라고 하실 거예요.
    아마 원글님이 이번에 굽히고 들어간다고 해도 두고두고 이기적이라고 그럴거구요.
    기왕 이기적이라는 말을 들을 바에야 이기적으로 행동해야 억울하지는 않습니다.

  • 47. 정말...
    '13.7.22 12:08 PM (182.212.xxx.40) - 삭제된댓글

    딸 결혼할땐 나몰라라하시구 딸은 번돈만 가지고 결혼해서 월세부터 시작해서 아끼고 아껴 집사고 지금도 알뜰살뜰 사는데 아들은 강남 전세돈 내주시구 전세 오를때마다 또 대주네여~
    계속 돈 요구하는 아들한테 쥐여사는 부모님보면서 맘이 또 안좋네여~
    푸념은 딸한테 하시구 돈은 아들한테 다빼끼구 ...속상해서 딸한테 전화해서 푸념하시네여~
    아들은 해외여행에 명품가방,명품옷에 조카 백만원넘는 영어유치원에 자꾸 부모님께 기대지말라구 한소리했더니 지금 올케 삐져서 시누 얼굴도 안볼려구 하구 본색드러냈어요.
    부모님 노후대비할 돈까지 빼가는 남동생이랑 올케 넘 어이없어요.
    정말 올케가 한순간에 변하네여.본색을 드러낸건지..
    자기네가 재산 다가져가구 싶은데 시누가 태클거니 엄청 미운거같아요.가족모임에도 남편이랑 애만보내구...
    남동생이랑 사이좋았는데 남동생결혼하구나니 돈때문에 사이 멀어지네여~

  • 48. 화낼만
    '13.7.22 12:37 PM (58.227.xxx.187)

    하네요.
    잘 하셨어요. 아니 딸은 호구인가? 아들 체면만 아시고 딸은 그냥 고생하게 두고?
    아직도 그리 차별하며 키우는 부모가 많다니 기함할 노릇이네요.

    나중에 남은 재산(사시는 집 정도로 보입니다만)도 동생이 가져갈 확률이 크네요.

  • 49.
    '13.7.22 12:40 PM (223.62.xxx.29)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리 많이 보실줄은.. 저는 부모님 돈은 내돈이 아니라 당연 갚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이천 정도 갚았을때 그만 갚으라고 하셔서 고맙게 그만 두었지요. 어릴때부터 제가 좀 별나게 경우 따지며 살긴 했네요. 부모님 훈련효과도 기대하며 갚은건데 지금와서 보니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이었어요..

  • 50. 대한민국의 병폐
    '13.7.22 12:49 PM (144.59.xxx.226)

    부모님이 은연중에 압박을 준 것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동생 결혼자금 보태라구요!!!

    물론 명색이야 부모님은 절대 "아니라고" 부정을 하지만,
    대놓고 요구할 수가 없으니,
    은율법으로 표현한 것 뿐입니다.

    전형적인 우리네 부모님의 은근한 요구 방식이지요.

    원글님도 이런 부모님의 의중을 읽었기에,
    그간 쌓여있었던 마음이 터진 것 입니다.
    한번은 터져야 할 일이고, 해야할 말이였으니,
    그다지 마음 쓰지 마세요.

  • 51. gg
    '13.7.22 12:52 PM (14.35.xxx.1)

    저흰 충청도 남자 아들이라면 그저 만사 오케이~~~
    딸3인집 막내 아들.. 며느리는 막내 딸입니다
    정작 막내 딸은 뭐 있으나 마나 (접니다)
    정말 힘들고 어려울때 위로가 되어 본적이 없어요 그래도 안오면 서운하고 나이 드시니 보고 싶네
    뭐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사는게 바빠서 ? 아님 그냥 나 편하자고 잘 안뵙고 살아요
    그랬더니 뭐 재산 이야길 하시는데 그냥 모른척 합니다 그러니 맘 편해요
    내 식구들하고 즐겁게 살아야죠 ..... 저 40대 입니다
    언니들은 그냥 잘하고 사는데 전 싫어요 그리고 엄마 넋두리에 친적 흉이랑 친척 누가 어떻다더라는 소리들
    하며 내 딸들은 어떻네 하는 소리 들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올라가서 아예 전화 통화도 길게 안합니다
    저흰 당연 재산에대한 권리 아들이 전부 갖고갑니다
    아들잡고 하시지 에효 이글 보고 나니 갑자기 좋았던 기분이 다운되네요....

  • 52. ..
    '13.7.22 1:02 PM (203.226.xxx.89)

    남매면 저런차별 많이 받죠. 아들은 바리바리싸들고보내서 며느리한테 큰소리치며부리고 싶고 딸한테는 희생희생. 부모노릇까지 강요하고.ㅇ.
    이제부터 남동생부부가 부모님한테 잘하라하세요.님은 뒤에 빠지시구요. 어른들 저런사고방식 안고쳐져요..아들은 평생 엎고다니고 싶어하는심리

  • 53. 쩐다...
    '13.7.22 1:11 PM (112.185.xxx.143)

    효도는 왜 며느리한테 받을려고 덤비냐 딸도 자식이다 라고 했던 게시판 맞죠 여기?

    결혼할때 집 해 주는 문제에는 어쩔 수 없죠 우리사회 문제죠.
    아직까진 분위기가 그렇잖아요

    라고요?

    우와.... 82엔 딸은 없고 며느리만 있나봐요..

  • 54. 지나가다가..
    '13.7.22 1:41 PM (117.53.xxx.5)

    제가 보기엔 님한테 의논한건데 님이 차별받은것 같아서 기분나쁘신거죠.
    그일로 인연까지 끊긴 좀 그렇다고 생각해요.
    아버님 체면도 있으니까 아들 전세집이니 뭐니 해주려고 하는거죠. 딸을 이미 시집갔으니 생각못하는거구요.

    님이 친정에 잘했으니 님기대치도 있는거구요.
    앞으로 조금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들과 아버님결혼문제는 두분이서 해결하라고 가만히 있으세요.
    님이 남동생분 결혼하는데 이래라저래라는 못해요. 서운해도
    님은 앞으로는 님이 할수 있을 만큼만 하면 됩니다.
    님이 서운한 건 이해가 됩니다.

    요즘 여기 좀 이상해요.
    뚝하면 인연끊고 이혼하고.. 익명성이라 그런가봐요. 현실과 조금 떨어진..쩝

  • 55. ....
    '13.7.22 1:44 PM (218.234.xxx.37)

    처음에 원글님 결혼할 때의 이야기까지 읽고는 집안이 좀 어려우신가보다 했는데
    남동생 결혼할 때 3억요??

    그리고 부모님 돈은 부모님 마음대로 하면, 자식도 마찬가지죠.
    부모님이 아들딸 차별하는 건 당연하고, 그러면서 딸한테 봉양은 받고 싶고??

    제 나이 꺽어진 90입니다만, 차별해놓고 효도 똑같이 요구하는 부모가 더 개차반인 거에요.

  • 56. 원글님
    '13.7.22 1:50 PM (203.142.xxx.231)

    속상한 마음도 이해는 되는데요. 저랑 연배도 비슷한것 같은데요.
    현실적으로.. 시부모가 집을 해주거나. 전세금을 해주거나..뭐 어쨌건 뭔가 크게 안해주면. 부모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요즘 세태가 있다보니(여기 82만 봐도. 그렇죠) 사실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 되긴합니다.
    재산이 너무 많아서 아들딸 똑같이 집하나 해줄수 있는 상황이라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마는.. 그게 아니라면, 아들자식 기죽지않고. 본인들 며느리한테 대접받으려고 그러는것 자체는 이해가 됩니다.

    서운한건 서운한거니..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기분나쁘다고.

  • 57. 아..그리고
    '13.7.22 1:58 PM (203.142.xxx.231)

    90년대말에 3천만원해준거면 적게 해준건 아닙니다. 솔직히 그당시에 서울에 강남권은 당연히 아니구요. 서울변두리쪽에 21평아파트 전세가 3천만원이면 됐었어요
    물론 원글님이 그중 2천만원은 갚아줬다고 하니.. 남동생도 갚아줄수도 있잖아요.
    저도 90년대말에 결혼했기때문에 그당시 물가를 좀 압니다.
    그래도 속상한건 속상한거니. 부모님한테 기회되면 기분나쁘다 말씀하시고. 그리고 부모님이 돈빌려달란거 아니라고 하니. 원글님은 신경안쓰셔도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겠죠.

  • 58. 제가
    '13.7.22 2:16 PM (121.151.xxx.247)

    저두 전에 섭섭해서 엄마에게 엄마돈으로 남동생 주느건 엄마맘인데
    이후 내가 섭섭해서 엄마에게 잘 못하는것도 내맘이다.
    알아서 해라.. 라고 말한적있어요.

    그후 엄마도 좀 조심하더라구요.
    뭐 금전적인 도움이 있었던건 아니고 대놓고 아들만 퍼줄려고한걸
    저에게 말조심하는정도..
    본인도 아들에게 퍼주지만 딸없으면 서러울꺼라는건 알죠.

    변하진않아요. 그 아들사랑이.

  • 59. 사회 분위기상
    '13.7.22 2:58 PM (180.65.xxx.29)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남자는 전세라도 해와야 하고 여자는 천만원만 있어도 결혼하긴 하잖아요 남자는 못하지만...결혼때 반반 하자는거 애 낳는것 때문에 안된다면서요 그러니 친정에서도 해줄 필요 없죠
    내딸이 가서 애낳고 가사일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집값 보텔 필요 없죠

  • 60.
    '13.7.22 3:35 PM (211.251.xxx.137)

    이래도 남자들은 결혼비용 공평하게 반반하자고 하겠죠?

    돈주머니 가진 사람이 남녀차별 하는데...

  • 61. 예의
    '13.7.22 5:08 PM (223.62.xxx.77)

    부모는 그리 살다 죽으라 하라니.. 무슨 답글이 이래요? 반말은 또뭐며... 그런 말 들을 정도의 내용인가요? 다른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부모님 입장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요점정리해서 현명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윗분 답글보고 덜컥 겁이 나서 원글은 곧 지울게요.악플 더 달리면 슬플것 같아요..

  • 62. 윗님
    '13.7.22 5:11 PM (117.111.xxx.154)

    아들 딸한테 바라는 역할이 각기 다르시다고 하셨지만 요즘 그런것도 없어요 저만봐도 회사요양비지원되는건 저예요
    딸이라고 정서적?소소한거 바라고 아들이라고 큰 일터질때마다 다 막아주고 해결해줄수 없어요 지금 50대이상인분들은 아들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30대인 전 재산 다 물려받은 남동생이 어케 하겠지 방관했다간 제가 더 나쁜년될껄요~효도는 능력되는 자식이 하지만 현실과는 또 다르게 그래도 아들이라는 정서때문에 상처받게되고 부모자식간에 어디 말하기도 뭣한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거 같습니다

  • 63. 이런
    '13.7.22 5:24 PM (223.62.xxx.77)

    221.149.xxx.253 악성 댓글 지우고 가버렸네요. 익게라 한계가 있다는 걸 알지만 이런 기본도 안된 이가 분탕질을 하네요. 씁쓸합니다.

  • 64. ㅎㅎ
    '13.7.22 6:20 PM (1.229.xxx.147)

    그 아이피 분탕전문임 . 정신이 이상한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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