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때 벽을 벅벅 긁을정도로 심했어요.
저 십대때는 타이레놀말고 펜잘이 더 많이 팔렸던것 같구요 그걸 많이 먹었어요.
몸에도 안좋은걸..ㅠㅠㅠㅠ
그리고 고 3떄 일년동안 생리안했구요.
이십대가 되면서 다시 생리통의 고통.
그리고 불규칙적이고..이십대도 생리양 여전히 많구요.저는 보통 십일정도 했거든요.
약을 먹어도 아팠어요.
그러고 이십대 중반 출산.
그 이후부터 생리통은 없어졌는데 이제 배란통이 생리통만큼 힘들더라구요.
이러고 세월이 흘러 40을 진입하니.생리가 딱 5일동안하는데.
정말 생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게 조용조용히 해요.
너무 조용히 나오는데 양은 많은것 같아요 나이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생리대가 다 차도 저는 불편함이 없을정도로 조용히 조용히.
괴롭지도 아프지도.너는 하냐 난 잘산다 이런모드로 해요.
젊었을때 넘 생리통땜에 고생해서 보상같기도 하고.넘 편해요.
30대는 생리통은 없었지만 뭐랄까 생리하는 느낌이 강해서 좀 고통스러웠거든요.
묵직한 느낌같은건 있었죠.
이제 정말 조용히 5일을 보내고 딱 끝내요.
혈색상도 더 맑아졌구요.
나이가 들면 다 이렇게 되나요?
옆에 우리애는 생리통떔에 힘들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