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균관대 출신 계신지요. ㅠ

...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13-07-21 11:15:59

아침부터 이런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어릴 적부터 제가 키우다 시피한 예쁜 우리 조카가 성균관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리 넉넉하지도 않은 형편에

많은 도움도 주지 못했는데..

그래도 나름 공부를 죽어라고 했나봐요.

 

그래서 심리학과를 지원하려고 하는데요.

유명한 심리학관련 선배가 있으신가 해서요.

책이나 강연...이나 혹은 어떤 쪽으로든요...

죄송합니다.

매번 도움만 받는 사이트인데.

또 이런 물음을 드려서..ㅠㅠ

IP : 122.35.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학과출신 아짐
    '13.7.21 11:26 AM (218.38.xxx.57)

    성대는 통계쪽이 유명했고 상담심리쪽은 고대가 유명했어요

  • 2. 비추
    '13.7.21 12:03 PM (39.121.xxx.22)

    연고대 낮은과가서
    전과나 복수전공하라고 하세요
    사회나옴 하늘과 땅차이에요
    들어갈때야 몇점차이 안 나지만..

  • 3. 예전엔
    '13.7.21 12:37 PM (108.218.xxx.124)

    산업심리학과였고 그래서 졸업생들 취직도 무척 잘 되었었죠. 인사, 선발 같은 일에 종사하는 선배들 좀 있을꺼에요. 지금은 그냥 심리학과지만 여전히 산업 심리도 가르킵니다. 이 분야 전망 좋아요. 삼성 입사시험 만든게 성대 심리학과 선배님이고 성대가 한국산업심리학회에서는 큰 역활을 하고있죠. 대학원에 조직심리, 산업심리, 사회심리, 인지심리 등의 세부 전공이 있습니다. 남편이 이곳 출신인데 유학 나와서 지금은 교수입니다. 심리학이 상대적으로 한국에서는 저 평가 받는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는 매우 비중있는 학문이에요. 한국에서도 좀더 넓은 분야에서 심리학적 연구방법이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4. 성대출신
    '13.7.21 1:08 PM (180.66.xxx.194)

    전 심리학과는 아니지만 사회과학계열 졸업생으로 서울 시내 대학에 현직으로 있습니다. 심리학과가 적용분야가 많기는 하지만 심리학만 공부해서는 진로가 불투명합니다. 심리학은 양적방법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학적 머리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주시고 전공하려면 꼭 복수전공이나 대학원을 생각하는것이 좋다는 점 역시 알려주세요. 여학생들에겐 인기있는 학문이지만 의외로 남녀공학에서는 불투명한 진로때문에 (적용분야가 워낙 광범위해서) 남학생들에게는 인기가 다른 사회과학 학문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예요.

  • 5. ...
    '13.7.22 11:15 AM (113.30.xxx.10)

    심리학이란게 언뜻 떠오르는 심리상담 이런거 아니에요.
    우리 광고 만들때도 다 사람 심리가 들어가고, 설문지 같은거 만들 때도 정확도를 높이려면 심리가 들어가죠.

    제 친구 성균관대 심리학+경영 공부했고, 지금 공기업에서 일해요. 하는일 보니까 여러가지 사업 추진할 때 초기 조사과정에 컨설팅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261 찹쌀이 영어로 뭔가요? 약식 만들기 질문 14 약식 2013/09/17 7,569
298260 사생활이 아니라 사생활 폭로를 감찰해야 1 서화숙 2013/09/17 1,785
298259 힐링캠프 김미숙씨편 잼있어요.ㅋ 11 ㅌㅌㅌ 2013/09/17 6,920
298258 지속적인 신문 배달사고, 끊어야 되는데 정산은? 3 골치 2013/09/17 887
298257 대장암과 악성림프종은 다른거죠? 2 ㅂㅂ 2013/09/17 2,693
298256 부산 해운대근처 3 부산 2013/09/17 1,510
298255 초등고학년1 저학년1랑 연휴.가볼만한곳 .. 2013/09/17 1,321
298254 영남권 신공항이 진짜 필요한가요?? 17 ㅇㅇㅇ 2013/09/17 2,327
298253 명절이나 시댁 가족모임은 아이들 하루종일 게임하는 날이에요. 2 명절 2013/09/17 1,543
298252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라는 책 어떠셨어요? 3 신경숙 원작.. 2013/09/17 1,193
298251 택배 받으면 웹하드 무료다운로드 이용권 있는데 이거 믿어도 되요.. 5 양파깍이 2013/09/17 2,265
298250 ㅅㄹ시 배아픈것 완화하는 법좀요... 7 ssss 2013/09/17 1,719
298249 고3들 추석연휴 어떻게 보내나요? 9 올해끝내자 2013/09/17 2,579
298248 수출을 하는데요 업체찾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9/17 804
298247 현재 오후 4시..코스트코 엄청 5 .. 2013/09/17 4,372
298246 주군의 태양 10 아기다리고기.. 2013/09/17 2,547
298245 이이제이 51회!!! 3 봄날 2013/09/17 1,160
298244 이곡 제목과 가수명 알려주세요 ........ 2013/09/17 1,153
298243 인강 듣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인강 2013/09/17 1,397
298242 혹시 부유방 수술하신 분 계시나요? 3 고민 2013/09/17 6,312
298241 식혜 만들때 질문있어요 7 명절음식 2013/09/17 1,537
298240 통북어가 있네요,먹을까 버릴까 고민중인데 갈켜주세요 희망 2013/09/17 997
298239 제주 신라 호텔, 포도호텔 3 얌얌 2013/09/17 4,418
298238 자궁근종 수술 후 배가 원래 이렇게 빵빵한가요? 11 질문이요 2013/09/17 12,818
298237 인터*크 정말 짜증나네요 1 ... 2013/09/17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