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얼굴은 잘 모르지 않나요?
1. ㅋㅋ
'13.7.20 7:42 PM (59.7.xxx.114)미인친구들이랑 사진찍어보니 ㅋㅋㅋ 이목구비가 아쉽긴해요.
2. 저는
'13.7.20 7:43 PM (180.182.xxx.109)제 얼굴보면서 아...늙었구나...오늘은 상태가 괞찮네..
피부가 이렇구나...살찌니 피부가 뭍히네
어쩌구 저저꾸 다 판단되던데요..
입는옷과 머리스타일에 따라서도
거울보면 흠..오늘은 좀 나아보이네
아니네 하고 판단하고
나름 코디하고 나가요...3. 네
'13.7.20 7:47 PM (222.106.xxx.69)맞아요.. 그래서 사진찍으면 내가 어색해보여요
4. 못난이
'13.7.20 7:56 PM (183.109.xxx.35)본인이니까 거울보지않고 내 얼굴을 떠올렸을때 명확하게 그려질것같은데.사실은 그렇지 않네요.
내가 생각하는 얼굴은 과거의 기억 더하기 내가 바라는 얼굴인거 같아요. 내 생각속의 제 얼굴은 뭔가 부드럽고 러블리한 ...그러나 거울속의 난 뭔가 매서운 느낌의 얼굴이네요. 그리고 전 제 얼굴형이 뭔지 모르겠어요.
거울을 보고 있어도 ....5. ..
'13.7.20 8:00 PM (39.7.xxx.223)전 제 눈이 짝눈이란걸 서른이 넘어서 알았다니까요 ㅎㅎ
6. ㅇ
'13.7.20 8:02 PM (183.109.xxx.239)사람 뇌가 영리해서 이쁜모습만 본다네요 거울보고선 이쁘다구 감탄하다 사진 찍으면 왠 쭈구리가
7. 맞아요
'13.7.20 8:44 PM (211.224.xxx.166)그래서 전 저를 객관적으로 타인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제3의 눈이 있었으면 좋겠다 예전부터 생각했어요. 저 위에서 다른 사람들 속에 있는 내 모습을 따로 볼 수 있는 눈.....외모 뿐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수 있는 인간인지 알고 싶다느
자기가 자기를 볼때는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매력을 내가 알고 있기도 하지만 남들은 다 아는 나만의 매력을 나는 못보기도 하고 그런듯. 그래서 남들이 내 외모에 대해 어떻다 평을 잠깐이라도 해주면 그걸 주의깊게 들어야 되는것 같더라고요. 아주 나중에 그 사람이 한 말이 아주 중요한 말였다는걸 알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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