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개가 12살인데요 요즘 앉은 자리에서 쉬를 하고도 좋다고 꼬리치며 누워있어요. 엉덩이며 배며 다 푹 젖어서 물도 조금 줘보기도 했는데 여전히 쉬를 해요. 그렇다고 제가 외출해서 돌아왔을때 반가와서 쉬를 흘리거나 하는건 없구요. 암튼 하루에 두어번 정도는 꼭 저렇게 실례를 해요.
동물병원샘께 여쭤보니 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요실금이 의심 된다고 하시는데 따로 하는 검사가 있는건가요? 약물로도 고칠 수가 있는건지.... 개가 나이들어가니 불쌍하기도 하면서 제가 짬짬히 쉬 치우느라 하루가 짧네요. 힘들기도 하구요. 이젠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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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 요실금 치료 해보신 견주 계신가요
고민이네요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3-07-19 23:27:44
IP : 116.34.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19 11:50 PM (175.116.xxx.91)건강검진은 받으셨나요?
동네 병원에서 말고 검증받은 실력있는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한번 받으세요.
요실금이라기보다 신장이 망가져서 기능을 못해 그럴 수도 있습니다.2. ..
'13.7.20 12:10 AM (116.34.xxx.67)175.116님 올해 봄에 혈액검사 했는데 건강한다고 했어요. 혹시 그 사이에 뭐가 잘못 된걸까요.
180.66님 저도 그 생각은 해봤는데 병원샘이 요실금일 거라고 하셔서 말도 못 꺼내 봤어요.3. ..
'13.7.20 3:09 AM (175.209.xxx.35)요실금도 골반 근육이 중요하다니까 더 나이들기 전에 부드럽게 운동 시키면 좋지 않을까요 에고 불쌍해요
4. 운동을...
'13.7.20 9:00 AM (124.55.xxx.130)사람이나 개나 운동안하고 있으면 제 구실 못하는거죠...
이래서 전 아파트 생활하면서는 절대 애완동물 안키우려 해요..
동물도 불쌍하고 사람도 불편하고...
그런데 사람도 돈없어 못하는 요실금수술을 개를 시킨다니 뭐랄까 좀 우습군요..
참 여기 별 얘기 다올라오네요..5. 윗분.
'13.7.24 10:22 PM (58.227.xxx.10)님이 돈 보태줄 것도 아니면서 오지랖 떠는 거 보기 흉해요.
나이도 있는데 세상 좀 여유롭게 사세요.
곱게 늙어야 개보다 더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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