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머니에게 전화드릴 일이 있는데..
전화해서 "안녕하세요..할머니..저 누구누구에요..."
해야하는데 누구누구에요..라고 하죠??
남편이름+처에요...
손부에요...
아님..다른 호칭이 있는지...
머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아직 전화를 못드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할머니에게 저를 머라고 호칭해야하나요 ??
kokoko78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3-07-19 21:45:33
IP : 182.20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손부가 맞긴하나
'13.7.19 9:48 PM (119.149.xxx.244)실생활에선 ' 저 영희예요, 철수 처요.' 가 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2. ‥
'13.7.19 9:50 PM (61.76.xxx.161)‘손주며느리ㅇㅇ예요 ’라고 하지 않을까요
3. ㅇㅇㅇ
'13.7.19 9:55 PM (220.117.xxx.64)전 할머니는 아니고 시가쪽 친척분에게 저 설명할 때
저 '**이 댁'이예요. 그랬네요.4. ...
'13.7.19 9:59 PM (182.222.xxx.141)아무개 댁이라고 하심 안 되요. 그건 자기를 높이는 거라서요. 아무개 처라고 하세요.
할머니 앞에서 남편을 높이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아무개라고 이름 대셔도 돼요.5. ..
'13.7.19 10:17 PM (118.221.xxx.32)남편이름 대고 **처에요 하세요
6. 손자가 많나요?
'13.7.19 10:40 PM (223.63.xxx.154)저는 작은손부 라고 말씀 드려요
7. ㅇㅇㅇ
'13.7.19 10:40 PM (220.117.xxx.64)아 맞다!
...님 감사해요.
안 그래도 글 쓰면서 갸우뚱하긴 했어요.
그래도 다행인 게 누구처예요. 그말을 주로 썼던 거 같네요.
더 다행인 건 그렇게 저 자신을 소개할 기회가 몇 번 없었구요.
정말 호칭, 지칭 조심해서 사용해야 해요.
평소에 안쓰던 단어라서 더 오남용하기 쉽죠.8. 할머님~
'13.7.19 11:00 PM (211.207.xxx.178)손주며느립니다~ 하고 전화드리면 "손부야~"하고 귀도 어두우신 분이 반갑게 블러주시더군요.
기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