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병대 캠프 구명조끼만 입었어도 살 수 있었을텐데...

............. 조회수 : 2,665
작성일 : 2013-07-19 20:24:04

학교 관계자와 시설 운영업체 모두 확실하게 처벌했음 좋겠네요.

미치지 않고서야 파도치는 바다 들어가면서

구명 조끼 없이 들어가다니...

 

하다모새 롯데월드 오리배를 타도 구명조끼 주던데요.

구명 조끼 없이 진행한것은 너무 큰 안전 불감증이네요.

 

학생 부모들은 어쩐대요.

아이들도 귀한 목숨...

 

학교 관계자들이 이해가 안가요.
저 어릴적 초등학교 6학년때..(당시 89년도에요.)
교장선생님이 정년 퇴임 바로 직전이셨는데
수학여행 갔다가 혹시라도 아이들 사고나면 본인에게 지장 있다고
멀리가서 숙박하는 수학여행 안된다고 하셔서
그래서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 하루만 수학여행을 다녀왔어요.

 

사립이라 좀 신경을 안쓴듯..

고등학교만 사립 나왔는데 학교 선생들 질이 낮았거든요.

이사장에게 잘보여야 승진할수 있는 그런 구조라

학생들 보기에도 파벌 나뉘고...

나중에 졸업후 좋은 파벌에 있던 선생이 교장 됐더군요.

IP : 175.192.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9 8:36 PM (121.50.xxx.109)

    구명조끼요 진짜...반미쳐울어서눈을못뜨겠네요 아버지한분은바다에무릎을꿇고. .....이게뭔가요......어른들과실로애들이죽다니

  • 2. ..
    '13.7.19 8:46 PM (175.192.xxx.136)

    저도 너무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서...
    오리보트를 타도 입어야 하는 구명 조끼를 왜 안입었는지..
    학교 관계자들까지 모조리 징역살이 시켰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법이 허술해 업무상 과실치사..이정도로 끝날까봐 걱정

  • 3. 에휴
    '13.7.19 8:55 PM (211.219.xxx.152)

    학교 관계자들이 아이들을 살해한거죠
    아무리 처벌을 한들 그 아이들이 살아돌아옵니까
    마을 주민들이 말리다 못해 신고까지 했다는데 지 새끼면 그렇게 위험하다는데다 구명조끼 없이
    집어넣었겠습니까
    꿈도 많았을 그 아이들 한 번 꽃 피어보지도 못하고 가슴이 아파요

  • 4. ㅇㅇ
    '13.7.19 9:03 PM (220.117.xxx.64)

    전날도 동네 주민이 와서 위험하다고 경고 줬다는데
    바다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곳인데
    그 동네 사는 사람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너무너무 화 나요.
    그 아까운 아이들 어떡하냐구요

  • 5. ....
    '13.7.19 9:39 PM (1.251.xxx.137)

    이건 완전히 살인죄 적용해야 합니다.
    정말 제정신들 인가요??
    아이들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 6. ㅠㅠ
    '13.7.20 1:53 AM (182.212.xxx.21)

    정말 억장이 무너지네요.
    그 귀한 생명을...아이들 어째요.
    부모님들은 또 어떡한답니까.
    제 마음이 이럴진데...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법률상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살인죄 적용해야합니다.
    아이고...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ㅠㅠ

  • 7.
    '13.7.20 8:30 AM (175.213.xxx.61)

    워터파크만 가도 구명조끼 다 입던데
    말이 안나오네요
    애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무서웠을지

  • 8. 더불어숲
    '13.7.20 9:23 AM (119.204.xxx.229)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다시 한번 어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공주사대부고 국립입니다.
    공주대가 국립이고 부설고등학교니까요.
    충남 최고 명문고로 유명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131 전세집 싱크대 수리비는 누가 부담하나요? 3 프린세스 2013/07/19 5,084
276130 키친플라워 스텐원형밀폐용기 쓰시는분~ 7 사이즈좀~ 2013/07/19 1,532
276129 남자가 앉아서 소변보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티벳인 2013/07/19 5,456
276128 척추관협착증 -제일정형외과 어떤가요? 6 궁금이 2013/07/19 3,393
276127 케이블티비 안나오는집인데 꽃보다 할배 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2 ... 2013/07/19 1,859
276126 아이 고혈압 추가검사 2 의사 선생님.. 2013/07/19 1,407
276125 와우! 나꼼수가 리턴한다네요! 17 참맛 2013/07/19 3,919
276124 왕십리? 성수? 이사도움주세요 82고수님들! 3 지키미79 2013/07/19 1,558
276123 전두환 압수 미술품이 가짜일 확률이 무진장 높다네요 3 하다하다 2013/07/19 2,250
276122 인천해양경찰특공대 캠프 본인이나 자녀 보내보신분? 14 캠프 2013/07/19 2,662
276121 카톡 탈퇴하면 1 아줌마 2013/07/19 1,405
276120 욱하면 때리는 사람 13 .... 2013/07/19 2,552
276119 시할머니에게 저를 머라고 호칭해야하나요 ?? 8 kokoko.. 2013/07/19 1,687
276118 고딩 아들 7 등반 2013/07/19 1,699
276117 리복 운동화as될까요? 2 호랑나피 2013/07/19 4,944
276116 MBTI 질문 4 모녀지간 2013/07/19 1,414
276115 더운 여름 시원한 블라우스 신세계 발견했어요... 2 .. 2013/07/19 2,018
276114 손목이 안좋은데... 전동칫솔 어떨까해서요.. 1 질문글 2013/07/19 841
276113 펌)교장·교사들, 사고 1시간 넘게 모른 채 밥 먹으러 가 31 해병대 2013/07/19 8,209
276112 남자 화장실 손씻기 관찰 결과 9 Common.. 2013/07/19 3,385
276111 해병대캠프 실종자 5명 다 사망했네요.,. 10 .. 2013/07/19 4,658
276110 전자레인지 행주살균 비법 (삶은 효과) 3 //////.. 2013/07/19 2,491
276109 옷속에서 따끔거리면서 여러 군데를 물어요. 5 톡톡 2013/07/19 5,049
276108 [원전]일본은 벌써 망했습니다. 일본여행? 그저 웃지요. 54 참맛 2013/07/19 10,779
276107 세입자가 나가는 날짜와 들어오는 날짜가 다른데 4 부탁부탁 2013/07/19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