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안 고교생 5명 실종사고는 예견됐던 인재

세우실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3-07-19 20:17:15

 

 

 


태안 고교생 5명 실종사고는 예견됐던 인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7/18/0200000000AKR2013071822160006...

해병대, "사고 캠프는 민간인 사설 캠프"
http://www.ytn.co.kr/_ln/0101_201307181936292127

[중앙] 사설 해병캠프 수백 개 난립 … 무자격 교관 '알바' 고용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07/19/11711159.html?cloc=olink|art...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수영 못 하는 교관은 도움주지 않았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30719020477&sub...

"고교생 실종 바닷가는 수영하면 안 되는 곳"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7/19/0200000000AKR2013071906470006...

[스포츠동아][해병대 캠프 고교생 5명 실종]주민 사전경고에 “왜 내정간섭 하냐” 비아냥
http://sports.donga.com/3/all/20130719/56544302/1
 
태안 해병캠프 참사 은폐기도 의혹 제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719_0012236312&cID=1...

사고 난 사설 해병대캠프 운영업체는 '여행사'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29492

유스호스텔 관계자 책임회피 문자에 '분노'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0719000320

 

 


정신 나간 놈들이네요. (지금 "놈"이라고 쓰고 있지만 머리속에 있는 거 제대로 쓰자면 보통 쌍욕으로는 안될 거예요.)

애초에 어린 학생들 가둬두고 그것도 고작 나이 몇 살 차이도 안나는 알바들에게 괴롭힘 당하게 하면서

강제로 군대 문화 밀어 넣으며 만드는 "조직력과 단합을 중시하는 분위"기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에요.

저런 거 갔다 와봤자 누가 더 쓸데없는 시간 보냈고, 내 인생에 간섭할 자격도 없는 인간들에게

얼마나 더 괴롭힘 당했는지 배틀해보는 추억 하나 만드는 것 외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저런 곳에는 가지도 보내지도 말아야 해요. 그래야 구시대의 악습이 도태되는 거죠.

교사들이 그거 모를까요? 다 알아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거.

하지만 실제로는 나이든 교사들이 이상한 환상을 가지고 있거나, 리베이트가 있거나 그렇게 연명하는 거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교사들도 조사를 해보면 리베이트 받은 사람 분명 나올 걸요?


 


 

―――――――――――――――――――――――――――――――――――――――――――――――――――――――――――――――――――――――――――――――――――――

”오늘이 없는 미래는 없어.
오늘 하루하루가 쌓여 미래가 되는 거야.”

                        - 정호승 '어린 왕벚나무' 中 -

―――――――――――――――――――――――――――――――――――――――――――――――――――――――――――――――――――――――――――――――――――――

IP : 118.34.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3.7.19 8:32 PM (182.211.xxx.176)

    저런 해병대 캠프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요?
    공주사대부고는 합격하면 친척들에게 축하전화 받는 곳입니다. 2013학년 수능에서 전교생의 63%가 1등급, 2등급을 받은 학교죠.
    http://info.uway.com/info/news/index2.htm?CMS_SEQ=131530&CTG_SEQ=6&UPPER_CTG_...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들 주말마다 집에 갈 시간도 없다며 한 달에 한 번 집에 올까 말가 한다는 아이들 잡아놓고 73%의 진학률을 99%로 올리고 싶었던 걸까요?
    이 학교 합격하고 기뻐 어쩔 줄 몰라하던 부모들과 학생들이 공포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책임자를 발본색원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도 무수한 학생들이 캠프다 수련회다 가고 싶지 않지만 학교의 강요로 떠났습니다.

    이런 일에 대한 법적 절차 반드시 엄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유치원 차량에 치어 죽고 태권도 도장 차에 치어 죽고 학생들 학교 캠프에서 구명조끼도 없이 바다에 밀어넣어 죽이는 나릐 현실, 정말 피눈물이 납니다.

  • 2. 잉잉잉
    '13.7.19 8:36 PM (59.21.xxx.228)

    저런거 백날 가봤자 조직력 그딴거 없습니다.
    하던 놈만 하고 안할 놈은 안해요

  • 3. ..
    '13.7.19 8:42 PM (219.249.xxx.235)

    하루종일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만납니다.
    부모님들 어떡하지요?
    아..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193 학교 교장, 인솔 교사 형사 처벌하기 바랍니다. 8 네가 좋다... 2013/07/19 1,970
276192 강아지옷사주세요 3 헤지스 셀 2013/07/19 1,693
276191 판교로 남편회사가 옮길거같아요 7 이사 2013/07/19 2,195
276190 너무 여성스럽지 않으면서 관능적인 향수 있나요? 5 222 2013/07/19 2,872
276189 촛불집회 다녀왔어요. 21 처음 2013/07/19 2,371
276188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 시작하게 된 동기가 뭐였나요? 18 다이어트 2013/07/19 2,997
276187 유부초밥 냉장고에 넣어야 될까요 2 상할까요 2013/07/19 7,082
276186 에어컨 제습기능 추워서요 4 아하핫 2013/07/19 2,635
276185 시청앞 집중촛불, "국민의 소리 듣기싫으면 朴은 속세를.. 1 손전등 2013/07/19 966
276184 피망으로 만드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자취생 2013/07/19 1,475
276183 해병대 사건으로 교사가 받을 징계는.. 1 아마도 2013/07/19 1,128
276182 이빨빼야하고 임플란트해야한다는데. 다른 치과도 가볼까요? 13 ... 2013/07/19 3,498
276181 박근혜가 이 나라의 "친일애국보수"들의 씨를 .. 3 참맛 2013/07/19 779
276180 열무김치가 너무 짜요....물 넣어도 될까요? 6 ... 2013/07/19 3,691
276179 갤럭시 그랜드.. 7 홈쇼핑 2013/07/19 1,774
276178 강남역 아줌마들 모임장소 추천좀...(한식) 3 2013/07/19 2,107
276177 생신 두 번 챙기기 17 음력싫어 2013/07/19 2,761
276176 발가락 양말 신고 쪼리 신으래요 ㅋ 4 남편이 저보.. 2013/07/19 2,084
276175 오리고기 맛있게 조리하는법 알려주셔여 양파깍이 2013/07/19 803
276174 칭타오 맥주 12 ... 2013/07/19 2,464
276173 전세집 싱크대 수리비는 누가 부담하나요? 3 프린세스 2013/07/19 5,083
276172 키친플라워 스텐원형밀폐용기 쓰시는분~ 7 사이즈좀~ 2013/07/19 1,532
276171 남자가 앉아서 소변보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티벳인 2013/07/19 5,455
276170 척추관협착증 -제일정형외과 어떤가요? 6 궁금이 2013/07/19 3,393
276169 케이블티비 안나오는집인데 꽃보다 할배 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2 ... 2013/07/19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