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82에만 자랑하고 입 닫습니다..^^

팔불출 엄마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3-07-19 16:19:08

초 1 딸아이가  1학기 마지막시험인

수학 5단원 단원평가를 봤는데 100점을 받았습니다.

1단원부터 5단원까지 모두 100점..

100점이라는 숫자보다는 아직 아기같은 작은 손으로 시험지에

정성스럽 답을 적고 서술형을 꼬물꼬물하게 적은 것이 너무도

신기하고 대견해서..

그리고 요즘 초 1수학이 교과서가 바뀌고 스토리텔링형식이라 문제가

예전의 초 1 수학문제가 아니에요..ㅠㅠ

아직 어리기만 한데 초등학교 가서 나름 잘 적응을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쁜 나머지 저에겐 하나뿐인 아이지만 가족외에는 자랑할 곳은

저만의 베프인 82에만 자랑하고 갑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하나씩 해내는 딸아이이가 대견해서

곧 태권도마치고오는데

레고 프렌즈 사주러 마트간다고 약속했습니다.^^

IP : 112.15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3.7.19 4:22 PM (112.146.xxx.134)

    원글님의 기쁨이 저에게도 느껴지네요. ^^

  • 2. 짝짝짝
    '13.7.19 4:24 PM (61.102.xxx.248)

    네에.. 아이에게 얼마나 기쁜지 자랑스러운지 그리고 많이많이 사랑한다고 얘기해주시고 꼭 안아주세요 ㅎㅎ
    그냥 뭐 ,.. 흐믓해지네요 ㅎㅎ

  • 3. ^^
    '13.7.19 4:41 PM (115.95.xxx.139)

    대견하시겠어요..^^
    이젠 그 치열하고 잔인한(?) 경쟁의 대열에 들어섰네요?^^;;
    저는 초등학교 들어간 아이들 보면 먼저 안쓰러운 생각이 들어요..
    윗님 말씀처럼 너무 점수에 연연하지 마시고 멀리 보세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 주시구요..^^

  • 4. 쓴소리
    '13.7.19 5:08 PM (223.62.xxx.152)

    초등이라가볍게 자랑하시는건알겠는데요
    오늘 중고등맘들이나 기분나쁜학부모도 있는 날일텐데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익명이라도 배려는 있어야지요

  • 5. 헐.
    '13.7.19 5:32 PM (202.156.xxx.9)

    여기서 자랑하면 어떤가요?
    익명방은 꼭 나쁜 이야기만 써야하나요?
    어이없네 정말...


    원글님 축하해요! ^^

  • 6. 7세맘
    '13.7.19 5:42 PM (223.62.xxx.78)

    왕언니님들은 흐뭇하게 바라보시지만 7세맘인 저는 진심 부럽네요 ^^;; 초등준비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딸아이 한자리수 덧셈뺄셈 너무 못해 몇일전부터 10문제씩 풀리고있는데 좀 지나면 나아질까요? 글고 글씨를 너무 삐뚤게 쓰고 책은 많이 읽는데 아직도 좀 소리나는대로 쓰고 띄어쓰기도 잘 못하는데 이런건 우리애만 이런걸까요? 요론건 언제쯤 나아질런지요?

  • 7. ,,,
    '13.7.19 5:47 PM (222.109.xxx.40)

    옛날의 저를 보는것 같아요.
    아이 초등학교 입학식날 가슴이 벅차서 교문 앞에서 얼마나 감격 스러워 했는지 몰라요.
    나중에 대학 입학식날 보다 더 머리속에 남아 있어요.
    원글님이 기쁨이 전해져 오는것 같아요.
    원글님 축하 해요.

  • 8. ..
    '13.7.19 5:57 PM (119.67.xxx.75)

    초등공부 별거 아니라는건 알지만 전 단원 100점.
    아마 반에서 한 둘. 앞으로두 잘 할 아이네요.
    축하합니다^^

  • 9. 제니
    '13.7.19 7:35 PM (211.36.xxx.178)

    원글님 축하해요. 딸이 대견하네요. 저도 기쁘거나 답답한 일이 생기면 82가 가장 먼저 생각나요..나만의 베프..동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288 전쟁일으켜서 자위대끌어드리려한다. 믿기어렵네요 3 열린공감 08:31:11 540
1675287 펌) '민주파출소 현황판' 대박 잘 만들었네요 6 가짜뉴스 척.. 08:23:17 716
1675286 만55세인데 제나이로만 봐줘도 좋을 것 같아요 10 08:17:17 930
1675285 자라 옷사이즈 사이즈 08:14:46 136
1675284 집게집 정자점이랑 판교점 같은가요? qqq 08:09:22 166
1675283 민주당은 정권잡으면 일반인 통제 61 .... 07:53:13 1,914
1675282 대화할때 조심해야할것 알려주세요 4 질문 07:30:29 1,402
1675281 요리할때 무슨기름 주로 쓰세요? 14 요리할때 무.. 07:26:03 1,356
1675280 부모님 전세집 명의를 자식과 공동명의 할수있나요! 2 전세 07:08:11 750
1675279 보수집회에서 물밥을 준 이유가@@ 8 /// 07:04:27 2,676
1675278 탄핵집회 음식나눔 너무 좋은 아이디어!! 6 체포기원 06:58:00 2,035
1675277 50.7 키로는 50키로 맞죠 5 82쿡감사해.. 06:50:27 1,619
1675276 이마트 장보는데 과일 넘 비싸서 속상해요 9 .... 06:42:49 2,248
1675275 a형독감 3 감기 06:38:02 1,007
1675274 김건희와 조계종 총무원장과 악수하는 모습 3 야단법석 06:32:33 2,570
1675273 미국으로 도망친 62억 전세사기범이 잡힌 이유 9 엄하게 다스.. 06:29:36 3,945
1675272 고양이 육수 북어껍질 북어머리 북어뼈 어떤게 나을까요 1 .... 06:27:59 486
1675271 권영세 "저희 의원들 얼굴이 다 상해"…조계종.. 9 니들이문제다.. 06:03:47 2,536
1675270 2인가족 한달 식비 20으로 살아야 하는데요. 9 05:52:29 3,484
1675269 제일 부러운 사람.. 6 .. 05:51:59 2,507
1675268 방학 과외비 한번에 드려야하나요 6 ㄱㄴㄷ 04:33:28 838
1675267 사랑하는 아들아. 9 명이맘 04:33:28 2,715
1675266 와 송혜교 브이로그 미쳤어요 7 .. 04:15:46 8,452
1675265 괴물 거니 뜻 1 잠안오니 03:52:44 1,720
1675264 내 나이가 벌써 48 이네요 9 내 나이가….. 02:34:57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