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단식 4일째.. 벌써 1.5키로..

.. 조회수 : 7,221
작성일 : 2013-07-19 10:28:13

매일 16시간 단식으로 했어요.

워낙에 식사가 불규칙했던 터라..

차라리 잘되었다..

8시간동안은 먹고, 나머지시간은 안 먹는 걸로 맘 먹고.. 해도

큰 무리가 없겠다 싶었거든요..

벌써 1.5키로가 빠졌네요..

키는 160

체지방은 19.5였어요.

 

줄어서 46.1

원래 47.5~7정도 나갔어요..

오.. 이래도 되는거예요?

체지방은 크게 변화없구요..

IP : 59.18.xxx.1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아..
    '13.7.19 10:29 AM (118.36.xxx.23)

    염장 지르시는 건가요....


    ㅠㅠ

  • 2. 원래
    '13.7.19 10:31 AM (121.164.xxx.192)

    다이어트 초기에는 금방 빠져요...1-2kg 정도는..

  • 3.
    '13.7.19 10:32 AM (115.92.xxx.4)

    넘 날씬하신대요..키는 같은데 몸무게가 거의 6kg 더 나가네요.흥

  • 4. 저도
    '13.7.19 10:33 AM (112.151.xxx.163)

    3일째 하고 있는데 아침 몸무게 재어보니 생리중임에도 평소보다 1,5키로 차이나더군요. (저는 생리중에 조금 더 나가거든요)

    언제까지 빠지고 그다음은 유지가 될텐데 그때가서 다시 삼시세끼 다 먹으면 큰일 나겠죠?

  • 5. ..
    '13.7.19 10:37 AM (59.18.xxx.122)

    아이고.. 염장이 아니예요..

    제가 크게 살이 있다고 생각한건 아닌데도
    이렇게 빠지니 너무 놀래서요..
    워낙에 밥을 불규칙적으로 먹다보니..
    간헐적단식에서 추천하는 시간도 나한테 적용해도 되겠다 싶어서 한건데..
    일주일도 안했는데 며칠사이에 저렇게 빠지다니..
    좀 놀랬어요..

  • 6. ..
    '13.7.19 10:42 AM (1.232.xxx.182)

    규칙적인 식사하시고 운동 하세요. 더 빼면 보기 좋을 거 같지 않아요.
    그것도 굶어서는요.

    전 이 간헐적 단식 얘기 나오기 전에 비슷한 방법으로 10키로 정도 빠졌는데요
    운동을 안하니까 정말 탄력이 어마어마하게 없어지더라고요.
    허벅지가 내놓기 민망...굵기는 딱 좋은데 탄력이 너무 없어서 못내놔요.
    양반다리하면 탄력없는 게 여실히 드러나서 짧은 거 못입어요. 뛰면 더하겠죠.
    30대 중반인데 팔다리가 정말 할머니 됐어요. 운동을 해야되는데 피부가 늘어졌어요.
    전 아파서 빠진 거라 근력 운동을 못하는 상태였지만 원글님은 뺄 살도 없잖아요.
    괜한 다이어트하지 마세요. 얼굴만 늙어요. 운동으로 몸에 탄력을 주세요.

  • 7. ..
    '13.7.19 10:46 AM (59.18.xxx.122)

    워낙에 운동은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제가 다이어트가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워낙에 규칙적이지 못한 식습관때문에
    간헐적단식에서 요구하는 시간과 얼추 비슷해서 한번 해봤더니..
    불과 며칠사이에 빠져서..
    아니 내가 뺄 살이 있었던 거야?
    이렇게 빨리 살이 빠져?
    하는 등등의 놀라워요

  • 8. 구구
    '13.7.19 10:50 AM (110.14.xxx.70)

    8시간 동안 밥 두끼만 먹는거예요?
    간식도 먹어도 되나요?
    완전 부럽습니다 앞자리가 4라니...

  • 9. 슬프다..
    '13.7.19 10:56 AM (115.91.xxx.8)

    저도 이번 월욜부터 간헐적단시 16시간짜리 하고 있는데요..
    저녁을 7시정도에 먹고나서 그 다음날 12시쯤 점심식사하고 있는데요..
    살이 하나도 안빠졌어요 ㅠㅠ

    원글님은 16시간을 어떻게 단식하시는지요?
    저녁 몇시에 드시고 그 담날 점심을 몇시쯤 하시는지요?

  • 10. ..
    '13.7.19 11:03 AM (59.18.xxx.122)

    저는 오후4시부터 아침 8시까지 단식입니다.
    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를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서요^^

    보통은 잠자는 시간을 껴서 단식시간을 잡아요.
    그렇게 하면 16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잖아요

    대게 9시부터 1시를 단식시간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쉽게 생각하면 저녁은 먹되, 아침은 안 먹는 패턴이죠..

    개인의 생활리듬에 맞춰서 단식시간 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1. 슬프다..
    '13.7.19 11:12 AM (115.91.xxx.8)

    아.. 그럼 오후 4시에 저녁식사를 마치시고,
    아침 8시에 커피 한잔 드시고, 식사는 안하시고..
    점심 드시는건가요?

  • 12. 원래
    '13.7.19 11:27 AM (117.111.xxx.141)

    저녁 안먹으면 살빠지는데
    간헐적단식하면서 밤늦게 안드시니 자연스레 빠진거 같은데요.^^
    저도 살찌진 않았지만 한번 해보고는 싶었는데..
    밤에 퇴근하는 남편이 늦게 자꾸 뭐 먹자고해서 못하고 있네요

  • 13. 아메리카노는
    '13.7.19 11:37 AM (39.7.xxx.49)

    간헐적 단식 중인 16시간내에도 마셔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시럽 넣으면 안되구요

  • 14. ㅈㅈ
    '13.7.19 11:45 AM (114.199.xxx.155)

    지금 체중 딱 BMI치수로 18 정도신데요. 확실히 저체중인데 사람에 따라 "위험할 수 있는" 간헐단식 하시면서까지 굳이 왜 체중감량을 하셔야 하는건지..맘에 안드는 신체부위가 있으시면 운동을 해서 탄탄하게 만드시는게 나을 듯하네요

  • 15. ..
    '13.7.19 12:29 PM (112.186.xxx.244)

    114.199.xxx.155님, 뭔가 오해하시나봅니다.

    저는 원글에도 썼듯이, 간헐적단식을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한게 아닙니다.

    워낙에 식사가 불규칙하여 안 먹는 시간을 간헐적단식에서 추천하는 16시간으로 해본겁니다.

    세끼 따박따박 먹던 사람이 "체중감량"을 위해 줄여서 먹은 게 아닌데

    그래서 며칠사이에 몸무게가 줄어서 놀랐던 겁니다.

    게다가 계속 운동해왔던 터라 몸무게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군살도 없어서

    굳이 맘에 안드는 신체부위가 있어서 간헐적단식을 한 게 아닙니다.

  • 16. 슬프다님
    '13.7.19 12:31 PM (112.186.xxx.244)

    끼니로 따지만, 하루에 두끼는 먹어요.
    커피와 점심 하나는 기운없어서 못 살아요^^
    아침 점심 먹고, 저녁 안먹는 거지요.

  • 17. ..
    '13.7.19 12:39 PM (1.224.xxx.197)

    저두 저기 윗댓글 다신분처럼
    한달동안해서 3킬로 빠졌다
    신나서 안하고 좀 먹었더니
    다시 6킬로 쪘어요
    제 생애 최대 지금 뚱뚱하답니다 ㅠㅠ

  • 18. ..
    '13.7.19 12:43 PM (112.170.xxx.83)

    하다가 안 하면 당근 찌지요..
    저는 평생 지속할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세 달 째 8kg 감량 중입니다.
    힘들지 않고 몸이 가벼워서 즐거워요.

  • 19. 저녁굶기
    '13.7.19 12:44 PM (180.224.xxx.97)

    간헐적 단식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안먹고 있음 배 안고프신가요?
    보통 저녁을 참기가 훨씬 더 어렵잖아요? 저녁에는 식욕도 막 생기고..
    그 누구라도 저녁을 굶고 다음날 아침까지 안먹는다면 정말 팍팍 빠질거같아요. 근데 이게 정말 힘든거같아요. 또 저녁은 잘 먹고 잘때까지 먹고 밤 부터 다음날 아침을 굶고 점심때 먹는다고 해도 이런 경우는 똑같은 단식시간이라해도 안빠지더라구요.
    요는 저녁을 안먹는게 핵심!이에요. 보통들은 아침은 잘 안먹잖아요? 근데 밤의 야식이 정말 무섭더라는

  • 20. 슬프다
    '13.7.19 1:54 PM (115.91.xxx.8)

    원글님 감사합니다~
    저는 도저히 저녁 굶는건 힘들어서 아침 굶고 있는데..
    조금 더 해보고 안되면 원글님처럼 저녁을 단식시간에 포함시켜봐야겠어요~~

    상세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88 혹시 예물 팔아보신분 계신가요..ㅜ 1 ... 2013/08/18 2,282
286587 제성격이 이상한건가요? 15 .. 2013/08/18 4,810
286586 이 시간에 조선족들 목소리가 동네에 쩌렁쩌렁 13 ... 2013/08/18 3,806
286585 제가 아는 언니는 카스에 아기ㄸ 사진도 올렸었다는 ㅜㅡ 13 2013/08/18 5,278
286584 제가 만든 음식은 왜 늘 맛이 없을까요? 11 2013/08/18 2,337
286583 시판 깨찰빵 믹스로 응용할 수 있나요? 빵이좋아 2013/08/18 1,039
286582 치매부모님 계신분들 초기증세가 궁금해요 8 치매 2013/08/18 2,929
286581 사귀자는 말에 너무 금방 덥석 그러자고 한 게 좀 부끄러워요 16 딸기빙수 2013/08/18 5,531
286580 무좀 1 한마리새 2013/08/18 1,141
286579 댄싱9 슈호씨 왜 안나와요? 2 슈호 2013/08/18 1,481
286578 비누 이야기가 보이길래... 3 비누 2013/08/18 1,301
286577 한살림 이용과 시장 혹은 마트 이용 사이의 갈등이요.. 9 ... 2013/08/18 1,929
286576 분당 이매 진흥이나 한성 사시는분들.. 집 결정 도와주세요 3 좀 도와주세.. 2013/08/18 2,263
286575 50대이후분들-김추자 7 야밤에 2013/08/18 3,633
286574 이큅먼트 블라우스는 왜 유명해요? 7 블라우스 2013/08/17 4,341
286573 교회다니는 분께 성당에서 파는 십자가 선물하면 결례인가요? 19 교회 2013/08/17 4,757
286572 죽은사람을 왜 따라가냐고.. 9 ........ 2013/08/17 3,762
286571 후쿠오카가려는데 저렴한 배편 있을까요? 4 후쿠오카 2013/08/17 2,900
286570 이제 막 방학숙제가 끝나고 내일 하루가 남았는데요... 나들이.. 2013/08/17 870
286569 전 여지껏 가족들과 가본 최고의 장소는 단연코 이곳인듯요 6 너무좋아딱좋.. 2013/08/17 3,005
286568 어느순간 가슴을 쿵 치게 하는 명언이나 글귀가 있으셨다면 하나씩.. 231 살면서 2013/08/17 23,556
286567 부모님께서 원룸빌라를 사셨는데요.. 9 -.- 2013/08/17 3,098
286566 저도 영화 다운 받아서 보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7 ///// 2013/08/17 2,096
286565 수시 원서는 누구와 의논할까요? 12 수시 상담 .. 2013/08/17 2,711
286564 해외 계신분들 부모님 위독하실 때 6 우라미 2013/08/17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