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롱면허는 꼭 학원에서 강사한테 연수받아야 하나요?
1. 꼭 연수
'13.7.19 9:41 AM (1.236.xxx.130)상황을 떠나 아직 어설픈 초보면 당연 연수입니다 . 연수하는 차량은 일반차랑 다릅니다 .
보조석에 브레이크가 또 장착 되어 있어요. 위급시에 당연히 브레이크 밟아야 하구요. 생초보가 악셀가 브레이크 구분 못하고 사고 낸 이야기 들어 보셨죠. 그런일을 없애기 위해 꼭 연수전문에게 배우셔야 합니다 .2. ...
'13.7.19 9:51 AM (119.67.xxx.194)윗분 말씀이 맞아요.
조수석에 보조 브레이크 있어서 위급상황에 대처해줘요.
일반차로는 남편분이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그런상황에는 대처할 수 없죠.
최소 20 시간이라도 꼭 연수 받고 남편분께 더 배우세요.
자동차 사고는 남에게 크나큰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3. ...
'13.7.19 10:00 AM (118.221.xxx.32)20년전에 면허따두고
몇년뒤 신행갔다오며 남편에게 배웠어요
자주 옆에타서 가르쳐주고...
그나마 구박 안해서 가능했고 신도시라 한적해서 가능한거 같아요
지금도 혼자는 동네만 다녀요
남편이랑은 한적한 곳에서만 하세요4. 100%
'13.7.19 10:02 AM (121.164.xxx.192)장담하건데, 이혼 하네 마네 할겁니다..
5. ...
'13.7.19 10:07 AM (125.131.xxx.46)가족이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운전을 매너있게 잘하고(의외로 이 부분에서 많은 분이 자격 미달입니다), 배우는 사람이 중간 정도 이상의 운전신경을 가졌으면 가족끼리 배우는거 괜찮아요.
그게 아니면 보조 브레이크가 있는 연수선생님께 배우는게 속편하죠.6. 그러면
'13.7.19 10:18 AM (118.36.xxx.23)왜 처음에 운전 배울 때는 학원에서 배울까요?
그냥 운전면허 있는 사람에게 배워서
코스와 주행 연습해서 시험보면 될 것을.....
운전을 너무 쉽게 생각들 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나이가 젊지만 안전운전을 위해
연수만 30시간 넘게 했습니다.
그래도 불안해요.
왜냐구요?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까봐서요.
항상 조심조심 운전합니다.7. ..
'13.7.19 10:41 AM (115.178.xxx.253)미숙한 운전자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어요.
운전 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미숙한 운전자는 실수를 하기 쉽고
잘 대처를 못합니다.
심지어는 브레이크 밟아야할때 가속페달 밟는 경우도 있어요.
나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입니다.8. 17년 장롱면허
'13.7.19 10:45 AM (220.76.xxx.244)여기서 탈출한지 오년쯤 됩니다.
운전 정말 싫어합니다
내가 다치는건 내가 잘못했으니 어쩔수 없지만
나땜에 엄한 사람 다치게 할까봐, 민폐끼치고 다닐까봐안했는데
아이땜에 어쩔수 없이 했어요
연수비 100만원 이상 썼어요.
잘하고 자신있을때 까지 하려구요.
님! 생각대로 일단 실천! 한번이라도 해보고 말씀하세요.
생각대로 되면 좋고
아님 여기 올라온 사연대로 해야지요.
남편에게 배우면 싸운다 이혼한다 하지만
저는 그 많은 돈 들이고 남편과 함께 일요일마다 두시간씩 차를 탔어요
그렇게 일년을 하고 나서야 혼자 차몰고 나갔어요.
저같은 사람도 드물겠지만
남편과 일년 이상 주 1회 운전연수받은 것도 아주 드문 일이에요.
주차하다 딱 한번 언성높였어요.
지금껏 잘 몰고 다닙니다, 꼭 필요한 일에만.
부디 성공하세요?9. .....
'13.7.19 10:49 AM (221.162.xxx.159)네, 연수 받아야 합니다.
남편에게 연수를 받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보세요.
난데없이 골목에서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튀어나올경우,
운전중 갑자기 오토바이가 앞으로 끼어들 경우,
차선 변경중 사각지대에 다른 차가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경우...
위급 상황에서 조수석에 탄 남편이 해 줄수 있는 것이라고는 고함지르는 것밖에는 없어요.
보조 브레이크가 있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그 브레이크 하나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오래전 학교에서 사고로 사람이 죽었어요.
내리막길에서 사람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악셀레이터를 밟은 사고.
그 운전자는 한순간의 실수로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지 않았을까요.
이런 사고는 얼마전에도 있었어요
학교 운동장에 있던 아줌마가 차 앞으로 지나가는 학생을 친 사고였어요. 그냥 브레이크를 밟았다면 단순 사고로 끝났을텐데 그 아줌마 고함만 미친듯이 질렀지 브레이크 밟을 생각을 못하더군요.
그 아줌마의 운전 미숙으로 아이는 중태에 빠졌던 것으로 기억해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제로인 초보가 안전 장비도 없이 도로에 나선다?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운전은 핸들 조작이 전부가 아닙니다.
핸들 조작보다 열배 백배 더 중요한 것은 방어 운전을 배우는 것입니다!!!10. 내일
'13.7.19 11:44 AM (115.20.xxx.58)울남편 이혼하기 싫다고... 연수받으라하던데요.
면허 따자마자 바로 운전하시면 그래도 수월하지만
장롱면허면... 무조건 연수요^^11. 주은정호맘
'13.7.19 9:05 PM (110.12.xxx.230)보조석 브레이크 있는 연수용차로 연수받아야 한다는데는 동감이예요 장롱면허면 사실 실력으로는 무면허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도 15년차 장롱면허인데 두달전 학원에서 20시간 연수받고 매주 일요일마다 남편이랑 한적한곳에서 연습중입니다 아직 주차는 어렵구요 아무도 없는데서 주행이나 주차하실거면 님말대로 하면 되지만 운전이란게 결국은 차랑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 도로에서 해야되는건데 내가 남한테 피해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을 늘 해야 할것같아요 너무 겁내도 운전안늘지만 또 너무 느긋하게 생각해도 운전못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1845 | 살아서가 아니면 죽어서도 과보(업) 돌려받는다..이 말 3 | .. | 2013/08/31 | 2,284 |
291844 | 당귀세안 하시는 분들 4 | 라일락 | 2013/08/31 | 3,163 |
291843 | 이개같은 정부 --; 1 | 민영화가속 | 2013/08/31 | 1,877 |
291842 | 김나운 김치 드셔보신 분~ 3 | 홈쇼핑 | 2013/08/31 | 5,321 |
291841 | 목가누기가 힘들면 어디로?? 1 | ㅣㅣ | 2013/08/31 | 1,346 |
291840 | 키톡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5 | 페트병 곡식.. | 2013/08/31 | 1,457 |
291839 | 수술마치고잠시 우울,극복하자 4 | 혀기마미 | 2013/08/31 | 1,646 |
291838 | 엄마한테 처음으로 2 | dksk | 2013/08/31 | 1,551 |
291837 | 강남의 유명 한우집 가격.ㅠㅠㅠ 6 | ,, | 2013/08/31 | 4,407 |
291836 | 사회 문제집은 어디게 좋은가요? | 질문드립니다.. | 2013/08/31 | 1,356 |
291835 | 주말 촛불 생중계 - 서울역 국정원 규탄 범국민촛불대회 실황!.. 3 | lowsim.. | 2013/08/31 | 1,472 |
291834 | 추석 기차표 궁굼해요. 3 | 가능할까요?.. | 2013/08/31 | 1,422 |
291833 | 지혜롭고 특별한 아이로 키우는 비밀 36 | 고양이버스 | 2013/08/31 | 9,448 |
291832 | 파닉스북과 let's go 같이 병행해도 될까요. 4 | .... | 2013/08/31 | 1,508 |
291831 | 요즘 치킨 뭐가 맛있어요? 21 | 다이어트 잠.. | 2013/08/31 | 5,092 |
291830 | 종합소득합산과세에 대해 1 | 세금 | 2013/08/31 | 1,448 |
291829 | 5세, 6세 아이들 원어민 영어수업 일주일에 한시간, 효과있을까.. 6 | ^^ | 2013/08/31 | 3,140 |
291828 | "생수 168개 배달해주세요" 무개념女 논란 .. 64 | 브리짓 | 2013/08/31 | 22,666 |
291827 | 갤럭시노트 쓰시는분들 s펜 활용도 어떤가요? 5 | .. | 2013/08/31 | 2,683 |
291826 | 생리통 때문에 셋팅퍼머 중 일찍 풀어버렸네요 | 머리 | 2013/08/31 | 1,429 |
291825 | 거실에 싱글침대 9 | 써비 | 2013/08/31 | 6,142 |
291824 | 비행기 시간이 늦어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못찾으면 어떻게 되나요 2 | ... | 2013/08/31 | 12,223 |
291823 | 3100억;;; 남궁원씨 다단계 피해액이 컸네요;;; 15 | 어머;;; | 2013/08/31 | 29,634 |
291822 | 구인정보에 이렇게 연령 표기해 주면 좋을텐데 2 | 히요 | 2013/08/31 | 1,317 |
291821 | 주말 촛불 생중계 - 민주당 5차 국민대회 10차 범국민촛불대회.. | lowsim.. | 2013/08/31 | 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