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정치 실종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다"

탱자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3-07-19 09:36:37

안철수 의원(무소속)이 여야에 "국정원 국정조사 본질로 돌아가 조속히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사태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국정원 개혁에 집중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정치실종에 대한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다"고 말했다.
.....


안철수 "정치 실종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다"

안철수 의원은 최근 국정원의 정치 개입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둘러싼 여야 공방을 비판했다. 그는 "국회는 중심을 잡고 바로잡아야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다, 그렇지만 우리 정치는 그렇게 못한다"면서 "저도 그 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비평가가 아니다, 이 일을 바로잡는 데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야는 국정원 국정조사 본질로 돌아가서 조속히 국정원 사태의 진실을 규명하고 국정원 개혁에 집중할 것을 요청한다, 국정조사가 시작되고 15일 동안 조사에 착수 못한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라면서 "소모적 대립으로 국정조사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면 무슨 명분으로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또한 "새누리당은 여당이기 이전에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입법부 구성원이다, 정치실종에 대한 최우선적인 책임은 다수당인 여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또한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 분위기에 휘둘려 NLL 회의록 원본 공개에 합의했고, 현안에 냉철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진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는 실책을 범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가 국정원 개혁의 주체가 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정부가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특히 정치적 중립을 망각한 국정원 수장에게 국정원 개혁을 맡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 문제만큼은 대통령이 직접 개혁 방향을 지시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또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 공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18213707956


 

IP : 118.43.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넘의 양비론
    '13.7.19 9:45 AM (58.237.xxx.158)

    그럼 그렇지...
    공개에 합의, 경솔했다... 대놓고 문재인 디스.
    안 그러면 안이 아니지~~~~

  • 2. ......
    '13.7.19 9:54 AM (211.215.xxx.228)

    탱자
    '13.7.18 9:51 PM (118.43.xxx.3)
    1. 전작권환수 연기는 전략적 측면에서 북한이나 중국의 가상적인 군사적 위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은 핵도 없고 군사적으로 중국에 비해 약자이지만, 미국의 핵을 장치한 항모가 항상 태평양에 있으니 미국이 전작권을 가지면 잠재적으로 북한과 중국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죠. 중국이 북한의 핵뿐만 아니라 남한을 포함한 "한반도" 비핵을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군부가 연기하자는 이유이기도 하죠.

    2. 문재인의윈이 지정기록물 제도에 저런 신념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까자고 하지 말었어야 했죠. 일관성이 없는 정치행위입니다...

    ===================
    어떻게 된 겁니까?
    http://m.hankooki.com/t_view.php?WM=hk&FILE_NO=aDIwMTIxMDI5MDIzNTUwMjEwMDAuaH...

    안 후보는 "전작권 전환은 한미 양국 간 합의된 사항"이라며 "합의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3. ,,
    '13.7.19 9:55 AM (114.204.xxx.187)

    국정원조사 물타기를 위해 새로운 논란을 끊임없이 만들고 싶어하는 새누리당의 음모에 민주당이 말린거죠.
    어차피 결론이 단시간에 안나는 다른 이슈로 질질 시간끌면서 국정원사건에서 시선을 돌리게 하는 속셈에 또 걸려든거죠.
    국정원개입 조사에 관심을 집중시켜야한는데 새누리 뻔한 의도에 장단을 맞추고 있으니.

  • 4. ㅎㅎㅎ
    '13.7.19 9:57 AM (58.237.xxx.158)

    윗님. 탱자님께 뭘 복잡한 걸 여쭤보세요.

    탱자님은 그저 안철수 닥치고 찬양 수준인데.
    좀 있으면 이 글도 지울지도?
    아까 이 글 아래에 있는 거 좠거든요.
    댓글 없이.
    안느님 찬양 하자고 위로 끌어올린 거에요.

  • 5. ......
    '13.7.19 10:02 AM (211.215.xxx.228)

    오히려 안의원님께 폐를 끼치는 거 같아서....

  • 6. 탱자
    '13.7.19 10:08 AM (118.43.xxx.3)

    211.215.xxx.228//

    1. 위의 댓글이 뭐가 잘못되었나요?
    저의 입장은 대한민국 군부의 입장을 반복한 것입니다. 이것이 국가 전체에 이익이라고 생각하고요.

    2. 문재인의원이 북방한계선 관련하여 지금까지 일관성이 없는 것은 사실이고,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을 물타기하려는 여권의 술수에 말려들어간 것도 사실이지요.

  • 7. ㅇㅇㅇ
    '13.7.19 10:09 AM (203.251.xxx.119)

    공감
    새누리당 하는짓이

  • 8. ......
    '13.7.19 10:12 AM (211.215.xxx.228)

    어제 안철수 만쉐이를 외쳤던 분이
    안철수의원님 생각과 달라도 너무 달라서요
    그것도 무지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 9. 탱자
    '13.7.19 10:21 AM (118.43.xxx.3)

    211.215.xxx.228//

    전작권회수는 북한의 군사적 위험이 현저히 낮아졌을때 해도 충분합니다. 쓸데없이 자존심 세우고 전작권 가져와봐야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손해입니다. 미국도 자국의 이익을위해 한국에 주둔하기를 원하는데, 굳이 우리가 배척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탱자가 "안철수 만쉐"를 외쳐도 어디까지나 비판적 지지자일 뿐입니다.

    "안철수 만쉐" 한 번 외쳐보세요 시원하잖아요?

  • 10. ......
    '13.7.19 10:27 AM (211.215.xxx.228)

    비판적 지지자????
    그럼 적어도 안후보님 의견은 이렇지만 나는 어떠어떠한 부분에서 다르게 생각한다 이유는~~~
    이런 글을 써야지
    몰랐는지 상관없는지 정반대 의견 써놓고 비판적 지지자라굽쇼?

  • 11. 탱자님
    '13.7.19 10:38 AM (112.151.xxx.163)

    오늘은 애들 방학식이라 집에오면 탱자탱자~~ 놀려구요.

  • 12. 탱자
    '13.7.19 10:47 AM (118.43.xxx.3)

    211.215.xxx.228//

    전작권회수에 대해서 위에 탱자의 의견이 있잖아요?
    자주국방은 당연한 것이지만, 전작권회수 연기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탱자의 의견입니다.

    이런 의견이 안철수의원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부분, 예를들어, 현시국에 야권은 국정원 개혁에 전념해야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이 후자가 더 높은 가중치가 붙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뭐 잘못되어 있나요?

    안철수 만쉐!

  • 13. 여러분
    '13.7.19 11:01 AM (183.97.xxx.36)

    이재오, 법륜,안철수,박원순,박경철,윤여준,이상득,자승,민주당내 김한길,손학규등 수많은 mb라인에 대해서 아십니까?

  • 14. 자하리
    '13.7.19 3:20 PM (78.87.xxx.173)

    이분 진짜 안철수 지지하는 사람 맞나요? 게시판에 안철수 만세 글 마다 덧붙이는게 안의원님에게 도움이 될까요 아님 불편해서 마음 돌아서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안철수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님 글 보면서 눈살 찌푸려진적 한두번이 아닙니다. 안의원 이름에 피로감 덧씌우려는 의도가 있는게 아니면 최소한 그 만세 타령이라도 중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515 4대강 녹조에서 치명적 독성물질 발견 2 참맛 2013/08/26 1,098
289514 웃음치료 강의 들어보신 분 효과있나요? 3 wing 2013/08/26 1,323
289513 초3 아들이 "야동"이란 단어를 검색했네요 4 난감 2013/08/26 2,572
289512 금강제화..신발이 많은 매장은 어디일까요.. 서울 2013/08/26 1,015
289511 언니가 교장 퇴임합니다 4 도움 2013/08/26 2,017
289510 8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26 509
289509 커피믹스 끊기 일주일째 1 아메리카노 2013/08/26 3,005
289508 광주 조선대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세요 9 달과 2013/08/26 1,424
289507 국정원 댓글 활동, ‘업무 매뉴얼’까지 있었다 샬랄라 2013/08/26 961
289506 장염 입원후 퇴원한 어른은 어떤 음식 드셔야하나요? 2 무엇을 요리.. 2013/08/26 2,468
289505 이산가족 상봉 준비 본격화…금강산 회담도 곧 가시화 外 세우실 2013/08/26 800
289504 개신교 회개천국 뭐가 잘못됐는지 확실히 가르쳐주마! 2 호박덩쿨 2013/08/26 1,030
289503 엉덩이에 뭐가 났어요. 6 어쩌지요? 2013/08/26 2,726
289502 휴가랑 겹쳤네여... 5 이런경우 2013/08/26 1,435
289501 어제 진짜 사나이 손진영 30 아휴 2013/08/26 11,771
289500 석박지가 끈적거리는 이유?? 8 궁금해요 2013/08/26 6,926
289499 한화화재보험에 가입하신분들 1 궁금맘 2013/08/26 1,063
289498 남친 어머니때문에 짜증나요. 이 정도면 어떤건지? 44 soirde.. 2013/08/26 16,982
289497 8월 2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26 526
289496 튼살크림 바르는데 뭔가 찝찝... 2 ㅇㅇ 2013/08/26 1,384
289495 스타리딩 4점대면 청담레벨 어느정도인가요? 3 .. 2013/08/26 2,381
289494 런던여행가기 좋은 때는 언제인가요?? 8 .. 2013/08/26 1,858
289493 봉사단체에서 완장노릇하는 사람들 11 힘드네요 2013/08/26 2,544
289492 외국인이 보는 5.18 15 헤리티지재단.. 2013/08/26 1,420
289491 육식 하다 안 하면 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잘 느껴져요 3 .. 2013/08/26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