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여인네를 어떻게 처리하죠.

고딩 동창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3-07-19 07:46:55
시댁 가족이랑 다같이 여름 휴가를 가는데 문제가 생겼어요.여긴 미국이고 저릐 남편은 미국인이예요.

큰 형네 부인이랑 친구이고 저희 남편이랑은 고딩 동창인 여자가 있어요. 필리핀 여자예요.
오늘 대뜸 저희 남편한테 전화 두번에 전화를 안 받으니까 문자까지 보냈어요.
가는데 주소 좀 달라고 자기도 놀러오구 싶다구요.
저희 가족 여행인데! 그것도 시댁이랑 같이하는 가족 여행인데 말이예요.
이 뇨자가 저희 남편을 짝사랑했었는데 아직도 동경의 눈으로 바러봐요.
왜 아니 왜! 가족 여행에 지가 온다는건지.
게다가 눈치가 없어 제가 자기 싫어하는 것도 몰라요.
어떻게 해야 이 여자를 못 오게 막울 수 있을까요.

스트레스 만빵이예요.
지금
IP : 72.159.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
    '13.7.19 8:00 AM (121.154.xxx.194)

    그냥 무대응 하세요. 미친겨?

  • 2. 몽몽
    '13.7.19 8:00 AM (124.56.xxx.226)

    남편이 문자를 보내야지요. 이번 여행은 가족들끼리 가는 모임이니까 너를 초대하기 힘들다. 못 막을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요?

  • 3. ·
    '13.7.19 8:22 AM (1.238.xxx.85)

    남편핸폰으로 문자보내세요
    가족여행이니 이번엔 함께 할 수 없다구요ㅠ

  • 4. ...
    '13.7.19 8:33 AM (182.219.xxx.140)

    남편과 가족 모두에게 말하세요
    가족 아닌 사람과 여행 싫다고..

  • 5. ..
    '13.7.19 8:44 AM (222.107.xxx.147)

    일단 이번 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한테 말하세요.
    그 여자가 평소에도 그런 식으로 나오는 거 싫다고
    깔끔하게 정리 좀 해달라고.

  • 6. 웽??
    '13.7.19 9:01 AM (119.67.xxx.55)

    일단 그 필리핀 여자가 남편이랑 그런 무언가 있으면 무조건 기분 나쁘죠!!
    그런데 시부모님 모시는 가족여행에 첫째 며느리 친구가 가도 되요? 그 필리핀여자는 그렇게 가족처럼 평소에도 막 어울렸나요? 그런 자연스러운 상황??
    이 경우는 원글님 기분을 떠나서 시부모님하고 첫째 며느리가 알아서 할 일 같은데요
    같이 가도 된다는 게 아니라 노를 하던 예스를 하던,
    만약 예스면 그 땐 원글님이 직접 하시던가 남편 시키던가
    이번 기회에 컷트 확실히 하세요
    이 것 말고도 에피소드 더 있으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59 수련회 같은데 애들 왜 보내는가 몰라,, 21 코코넛향기 2013/07/19 4,091
275858 쳐진 힙은 동양인 종특인가요? 5 2013/07/19 2,649
275857 소금 포대에서 물이 생겨요 7 2013/07/19 1,617
275856 보정속옷 1 동주맘 2013/07/19 1,260
275855 유화(미술)한다고 하는데. 7 유화 2013/07/19 2,065
275854 미스터고 라는 영화보신분들 계신가요? 2 초5 2013/07/19 1,076
275853 이 여인네를 어떻게 처리하죠. 6 고딩 동창 2013/07/19 2,290
275852 이태원 맞춤 양복점 추천부탁! 2 양복 2013/07/19 3,351
275851 딸아이가살이 엄청 텃어요 3 튼살크림 2013/07/19 1,365
275850 가스렌지 브랜드..어느게 좋은가요? 4 푸들푸들해 2013/07/19 2,113
275849 쿠팡서 맥도날드 1955버거사면 1988버거 주는 쿠폰행사하네요.. 4 ,,, 2013/07/19 1,747
275848 해병대캠프사건,같은 학교 아들맘이예요. 54 ,ㅡ, 2013/07/19 17,085
275847 피클 식촛물 식혀서 넣었는데 괜찮을까요? 2 피클 2013/07/19 1,055
275846 선남선녀의 친가 방문 2 했빛 2013/07/19 1,205
275845 연에사병 폐지에대한 정준호의견을 보고. 11 ㅇㅇ 2013/07/19 2,445
275844 울산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3 울산 2013/07/19 1,079
275843 출산후담걸렸어요 ㅜㅜ 2 ㅎㅎㅎ 2013/07/19 795
275842 스마트폰으로 82쿡에서 글 쓰실때- 한 번 읽어보셔요! 3 프레첼 2013/07/19 1,048
275841 디씨 살인범 보수가 아닌 진보가 맞아요 15 ㅇㅇ 2013/07/19 2,010
275840 새벽마다 울리는 알람 1 미치겠다 2013/07/19 1,359
275839 로스트밸리 두번 탄게 자랑~ 1 좋아좋아 2013/07/19 1,298
275838 마지막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3 새는 밤 2013/07/19 1,584
275837 '하우스푸어 경매' 사상 최다 ... 2013/07/19 1,658
275836 지금 하는일을 그만두고 담달부터 좀 쉬려고합니다 4 ..... 2013/07/19 1,752
275835 초등고학년 남학생들 진짜 징글징글하게 말 안듣네요. 6 ..... 2013/07/19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