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천에서 생활하려면..

과천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3-07-18 20:40:18

과천 중앙동 부동산 검색해보니
10단지 7-8억 정도 라고 나오네요
자기돈 얼마에 대출 어느정도 끼면 살수 있는 금액일까요
(평범한 맞벌이 부부입니다...)
조용한 동네에 푹 빠져서요....
10단지 좋다는 얘기 들었네요..
그리고 과천초 근처인가 빌라 있는 곳도 괜찮아 보였구요
지금은 여력이 안되지만.. 
82에 연륜 있으신 분들 많이 계시는것 같은데..

충고해 주시면 저축 해 보려고 합니다
생활비 드는 정도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IP : 121.142.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8 8:43 PM (121.133.xxx.199)

    근데, 84년도에 지은 30년 된 아파트가 왜 이리 비싼가요? 전세값도 ㅎㄷㄷ 하네요.

  • 2. 원글이
    '13.7.18 8:45 PM (121.142.xxx.98)

    그러게요.. 내부는 리모델링 해서 깨끗해서 그런걸까요.. 가격만 보면 서울 비싼 동네와 비슷한것 같아요.

  • 3. 과천
    '13.7.18 8:53 PM (223.62.xxx.51)

    역에서 떨어진 산 속 동네 빌라 반지하도 1억 넘는 것 같던데....
    재건축 앞둔 곳은 낡은 알미늄 샷시에 녹물 나오고
    그나마 최근 지은 아파트 단지 아니면 지하주차장 없어서 2중 3중 주차하다 사고도 나나봐요.

  • 4. 거긴
    '13.7.18 8:53 PM (219.251.xxx.5)

    재건축앞두고 있어서 그래요.
    내부는 엉망인 집이 더 많아요..

  • 5. 그리고
    '13.7.18 8:58 PM (219.251.xxx.5)

    생활비는 다른 곳과 별차이 못느낍니다..
    일산살다 이사왔어요.

  • 6. 비싼 이유
    '13.7.18 9:27 PM (180.224.xxx.207)

    서울 강남이랑 매우 가까우면서 주위 자연환경이 아주 좋아요.
    양재천 지나고 관악산 청계산 등 가까이 있어 공기 좋고
    과학관 서울랜드 대공원 현대미술관 등이 지척이죠.
    저희 집에서는 슬슬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작은 도시 안에 도립 시립 도서관이 세 개 있고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도 잘 되어 있고 공원도 여러 개 있어요.
    어린 아이 있는 집이나 연세 있는 분들 살기엔 참 좋은 동네인 것 같습니다.

    10단지는 매우 조용하고 평수가 넓은 저층아파트죠. 재건축 생각할때 고층아파트에 비해 대지지분도 넓고 해서 더 비쌀 거에요.
    내부 수리상태는 각각의 집마다 천양지차라 하나하나 보고 고르는 수밖에 없어요.
    부동산 표시에 올수리라 되어 있어도 십년전 수리한 것도 그렇게 표시한다고 하더군요.

    생활비는 특별히 더 많이 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과천농협 킴스클럽 지에스 수퍼와 일반 수퍼들이 있고 가까이 양재동에 코스트코 양재하나로마트 등 많이 있죠.

    과천에 알부자들이 많이 산다는데 소비성향이 과하지는 않아요. 겉으로 표 많이 안 내는 부자들이 많이 살고 물론 평범한 서민들도 많이 삽니다.

  • 7. 아이들
    '13.7.18 9:39 PM (109.84.xxx.29)

    있으면 괜찮아요.
    집에서 관리 잘시키고 순한 아이들 많아요.
    밤에도 돌아다니는 사람없고 조용하고요.
    아이들끼리도 할아버지 할머니 동네라고
    요새 집단따돌림이나 학교폭력같은 것도
    거의 보기 힘들다 하네요.

  • 8.
    '13.7.18 10:13 PM (180.224.xxx.207)

    맞아요. 아이들이 순한 편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여기 친구들이 순하고 착하다고 하더군요.

  • 9. 원글이
    '13.7.18 10:45 PM (121.142.xxx.98)

    네 저도 그런얘기 많이 들었어요 애들이 순하다는 얘기... 그런데 중고등 공부 하려면 평촌 학원가로 많이 이사간다는 얘기도 들리더라구요... 에효. 암튼 이제 초등 입학이 얼마 안남았는데 과천 들어가려면 저축 많이해야 겠어요.... 과천 사시는 분들 어느정도 자산+ 대출끼고 집 장만 하셨나요

  • 10. ㅎㅎ
    '13.7.19 12:29 AM (223.62.xxx.13)

    자녀분 나이가 많은 줄 알았는데 아직 유치원생이네요.ㅎㅎ
    일단 대출받아 집 장만하는 것보다
    현재 자산이 얼마신진 모르겠지만
    신축 빌라 단지에 전세로 좀 살아보시다가 맘에 들면 모아서 매매하시는 게 어떨까요?
    과천에서 유치원~초등학생 시절 보내는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기회 보다가 좋은 시절 지나갈 수도 있겠어요.

  • 11. 원글이
    '13.7.19 7:16 AM (39.7.xxx.20)

    답글 감사드려요^^ 위에 ㅎㅎ님 신축빌라 단지가 어디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278 44살 주부 워드1급 도전하는데 교재추천요 4 공부하자 2013/08/22 1,079
288277 결혼안한 친구. 2 123 2013/08/22 1,815
288276 울딸 중학교는 시원하게 에어컨 튼다네요 4 모나미맘 2013/08/22 1,313
288275 우리 아이들이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다. 2 ㅊㅊㅊ! 2013/08/22 952
288274 부모님이 '현미 농사'도 지으셔? 30 수국 2013/08/22 3,890
288273 (방사능) 학교급식 방사능검사 광역시,도 5곳,광역교육청 4곳만.. 2 녹색 2013/08/22 792
288272 성장호르몬촉진제 GHR이라는 약 어떨까요? 3 작딸맘 2013/08/22 3,556
288271 서울청 묵살한 키워드 2개만 분석해도 야당 후보 비방글 '우르르.. 1 세우실 2013/08/22 868
288270 송중기가 벌써 다음주에 입대한다네요~ 10 초록입술 2013/08/22 1,821
288269 남편에게 하루 있었던 일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하시나요? 8 언제 2013/08/22 2,116
288268 화장품 싹 바꾸려고 하는데요 추천좀 해주세요~ 메이크 2013/08/22 599
288267 요즘 초4는 뭘 좋아하나요? 4 2013/08/22 940
288266 카톡에서 이모티콘 남발ᆢ 2 어떠신지 2013/08/22 1,553
288265 패혈증이란 병이 참 무서운 병 같아요. 19 .. 2013/08/22 7,027
288264 구글 메인 화면 오늘거 예쁘네요 2 이뻐 2013/08/22 950
288263 이민가기 전에 몇 달 쉬면서 여행 인생 2013/08/22 733
288262 삼계탕 미리 끓여놔도 되나요? 2 덥다 2013/08/22 904
288261 바탕화면에 바로 가기 만들기가 안돼요..^^: 1 컴터.. 2013/08/22 545
288260 개콘 딸바보 실사판 9 2013/08/22 2,085
288259 스위스 햄버거는.. 16 ..... 2013/08/22 2,944
288258 "용기에 박수" 권은희 수사과장에게 응원 릴레.. 5 샬랄라 2013/08/22 909
288257 고기집 된장찌개 레서피 그대로 올렸어요~제가 좀 틀린부분이^^있.. 57 생생정보통신.. 2013/08/22 7,660
288256 30대중에 둘째있으신분 몇살에 낳으셨어요? 14 2013/08/22 1,773
288255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친구가 답답해요.. 62 ........ 2013/08/22 19,813
288254 자기가 비정상인데 비정상 보고하라는 여자 1 손전등 2013/08/22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