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여의 고민끝에 가정견을 오늘 분양받기로 했어요.
막상 오늘이 되긴 했는데 뭘 해야 할지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가정견 분양 받아보신분들~~~
어떤점 주의하고 확인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미리 감사드려요~~~^^
일년여의 고민끝에 가정견을 오늘 분양받기로 했어요.
막상 오늘이 되긴 했는데 뭘 해야 할지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가정견 분양 받아보신분들~~~
어떤점 주의하고 확인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미리 감사드려요~~~^^
강사모글보닌까 가정견이라고 분양하는 업자들이 많은가보더라구요
모견이나 부견 건강상태를 가정방문해서 꼭 보시고 동배강아지들도 직접보세요
저도 2년을 고민하다 데려왔었는데 처음엔 행동하나하나가 조심스럽고 걱정되서 병원에 열심히 다녔었어요
엄마품에서 한참 젖먹을시기 분양하는경우가 많아서 데려와서 며칠동안은 그냥 편하게 두세요
배변훈련 뭐 이런건 안가르켜도 본능적으로 다 가리더라구요
많이 쓰다듬 이뻐만 해주세요^^
강아지 아주 어린 녀석이면
아마 지 앉은 자리에서 똥을 쌀지도 몰라요.
그럼 그거 닦아내고
엉덩이도 닦아줘야 해요, 원래는 어미 개가
똥 먹어 치우고 엉덩이도 혀로 핥아주거든요.
그 대신 물티슈나 적신 솜으로 닦아주는 겁니다.
그리고 한 석달 될 때까지는 혼자 잘 못자요.
자다 깨서 아무도 없으면 울고요.
그러니까 굳이 안고 재우지는 않더라도,
님이 자는 방의 먼 곳에라도 담요를 깔아주고
거기서 자게 하세요. 님이 보이는 곳에.
전 강아지 처음 데려오면 처음 며칠은 안고 재웁니다만
모든 사람들이 안고 재우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더군요.
가정견이라고 해놓고 중간지점에 만나자는 업자 많습니다.
꼭 댁까지 방문하셔서 모견 (부견까지 확인하면 좋겠지만 힘들겠죠?)성품 확인하세요.
성격이랑 배변습관은 거의 모견을 타고 나니까요.
배변은 반정도 가린다면 데려오자마자 거의 완벽히 가릴것입니다.
2개월 꽉채워서 데려오면 좋아요.
가정견을 분양받았는데요,아는 분 집에서 받은거라 모견과 부견을 모두 직접 봤어요.말티 여아인데 커보니 부견을 쏙빼닮았더라구요.^^ 모유를 먹은 강아지가 건강이 더 좋다 해서 두 달 지나고 데려왔어요.데려와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만지면 부서질까 무서웠어요.조그만게 기어다니면서 엄마를 찾는건지 낑낑대고 해서 안쓰러운 마음에 많이 안아주고 밤에도 꼭 옆에 데리고 재웠어요.한두달 정도는 조심하며 키웠던것 같아요.한달,두달 지날수록 커가는게 확 달라서 놀랐어요.금방 자라더라구요.저도 처음 키워본거라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고 우선 사료랑 밥그릇,물그릇을 먼저 준비했고 사료는 갈아서 먹여줬어요.그리고 병원에 가서 예방 접종했어요.미용이나 샴푸는 예방 접종 다 끝나고나서 천천히 해도 되니까 나중에 준비했구요.
아는게 없어도 막상 키우다보면 다 알게 돼요.궁금한게 있으시면 검색하시면 되구요.예쁘게 키우세요.
꼭 집에 가셔서 애들 여럿 보세요. 나름 성격 나와요.
작고 여리여리한 녀석 말고 덩치 제일 좋아도 앙팡져보이고 유난히 발발 거리는 녀석이 성격도 좋고
건강해요.
두마리키우는데 한녀석은 대려올때부터 너무 무서워해서 서지도 못하고 덜덜떨더니
할매될때까지 경계심많고 겁많다보니 잘 짖고..
한녀석은 만나서부터 우리집와서도 혼자 알아서 물마시고 벽에 붙어서 막 돌아다니더니
성격 진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