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전 연락

궁금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3-07-18 11:10:21

30대 후반 노처녀입니다.

지난주초 엄마의 지인분이 주선을 하고 싶다하여 연락처를 넘겨도 되겠냐고 엄마를 통해 연락이 왔습니다...  

42살 남성분이라는 얘기만 전해듣곤 알겠다고 했으며... 일주일간 연락이 없기에 저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어제 저녁 7시쯤  모르는 번호로 부재전화가 와 있었고 그냥 넘겼습니다.

그분일거라곤 생각도 전혀 안했죠

제가 어젠 일찍 잠들어 아침에 일어나보니 밤 11시에 부재전화 1통 ,문자1통이 와 있는겁니다.

문자내용: 아는분 소개로 연락하게된 ㅇㅇㅇ입니다. 통화 언제쯤 가능하실까요? 라고.  

 

아침에 그 문자를 보니 기분이 썩 좋진 않더군요...

아는 사람도 그시간에 연락을 잘 안할텐데 보지도 않은분이 그시간에 전화랑 문자를 보냈다는것이...

만나기도전에 호감이 싹 사라졌는데...  제가 까칠하고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IP : 203.247.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로나
    '13.7.18 11:16 AM (218.55.xxx.132)

    네 많이 까칠하신편이세요
    저도 한까칠,예민한데 저보다 더 하신듯...
    유하게 생각하세요~

  • 2. 햇살이조아
    '13.7.18 11:16 AM (14.45.xxx.165)

    좀늦긴했는데..낮에 일하고 있다고생각했겠죠 만나든말든 님이결정할문제지만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꼬투리 잡으면 사람만나기 힘든건 사실이예요....

  • 3. rene
    '13.7.18 11:17 AM (119.69.xxx.48)

    충분히 예의 있는데요.
    전화를 여러번 한것도아니고
    그렇게 문자남겼으면...

  • 4. 괜찮아보여요
    '13.7.18 11:19 AM (175.210.xxx.10)

    선입견 만들지 마시고 만나보세요. 충분히 예의바르신거 같아요!.

  • 5. ..
    '13.7.18 11:22 AM (112.168.xxx.80)

    결혼 마음 있으시면 그냥 그런건 무시 하세요

  • 6. 노처녀
    '13.7.18 11:38 AM (24.52.xxx.19)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금방 40 대 넘어갑니다.
    그때되면 노처녀축에도 못낍니다.

  • 7. 생활패턴이
    '13.7.18 11:53 AM (211.224.xxx.166)

    다른 사람 이해를 하심이. 회사일이 6-7에 끝나고 12전에 자는 사람도 있지만 10시쯤 끝나서 11시가 초저녁인 사람도 있어요.

  • 8. 음..
    '13.7.18 1:52 PM (211.51.xxx.2)

    7시에 전화안받으셨으니까 11시에 전화 다시하고 문자까지 남긴건데 상대남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12시넘긴것도 아니고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11시에는 전화할수 있지 않나요?
    요즘 닳고닳은 분들은 전화는커녕 문자로만 약속잡는 사람들도 있어요.

  • 9. ㅣㅣ
    '13.7.18 5:14 PM (203.226.xxx.152) - 삭제된댓글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이상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30 절전형 멀티탭 덕분에 1 와우 2013/08/25 2,814
289229 닥터브라운 젖병 뚜껑만 몇 개가 없어졌는데, 부품만 따로 파는 .. ..... 2013/08/25 1,055
289228 시스템복원을 해도 불완전하다고 다시하라는데 3 시스템복원 2013/08/25 1,466
289227 아이들 재활용품만들기할때 겉에 색지붙이나요 1 2013/08/25 1,668
289226 남자친구가 시누이 노릇좀 하래요 11 ... 2013/08/25 3,332
289225 여성청결제, 어린 아들 사용해도 되나요? 3 무식한 아내.. 2013/08/25 2,043
289224 캔디캔디 다시보니 28 늙은게야 2013/08/25 5,322
289223 시어머니 모략 중 제일 억울하고 기가 막혔던것 9 지금생각해도.. 2013/08/25 5,254
289222 하체비만이신 분들께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19 가을이 좋아.. 2013/08/25 7,797
289221 아오..이놈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6 ㅠㅠ 2013/08/25 2,870
289220 까르띠에 탱크시계 스몰 사이즈 77사이즈가 하기엔 너무 작을까요.. 1 77사이즈 2013/08/25 1,683
289219 웨딩드레스 입기 정말 싫어요 ㅜ 34 go 2013/08/25 10,404
289218 불후의 명곡에서 JK김동욱씨의 영웅본색 주제가 부르는 영상 보세.. 3 ㅇㅇ 2013/08/25 2,829
289217 데이터 접속료 48000원 4 우잉 2013/08/25 1,956
289216 진짜 재밌어요. 꼭 읽어보세요. ㅡ 화장실에서 몰래 웃는..... 3 ... 2013/08/25 2,610
289215 페이스 오일 추천해주세요ㅡ갈색병 빼고요.. 3 부자 2013/08/25 1,960
289214 각서가 이혼시 효력이 있나요? 5 각서 2013/08/25 2,574
289213 Length of years is no proper test o.. 6 으으 2013/08/25 818
289212 비키니 세차 우꼬살자 2013/08/25 1,178
289211 횡단보도에서 달려오는 자전거에 치여 경찰서에 접수했어요.. 18 ... 2013/08/25 3,875
289210 제가 시댁에 이천만원을 드려야 마음이 편할거 같은데요 13 맘이복잡 2013/08/25 4,717
289209 그것이 알고싶다-위험한 가족 완전 악마들이네요;;; 16 말이안나와 2013/08/25 13,483
289208 손목쪽인대염증? 3 경험있으신분.. 2013/08/25 1,570
289207 아이허브는 매달 60불까지 무료배송하는건가요 7 ㅅㅈ 2013/08/25 1,883
289206 아이 머리 위로 세게 묶으면 눈꼬리 올라가죠?? 3 asvgde.. 2013/08/2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