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물과 스포츠물에는 여성관객이 들지 않기 때문에 흥행이 어렵다는 속설..
근데 의외로...여자분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여여커플들..
요즘 프로야구판에도 여성관객이 절반쯤 된다더니..과연...
성동일씨와 대부업체 사장역할 맡으신분외에는 연기가 다들 시원찮았습니다
고릴라가 야구를 하는 말도 안되는..장난 똥때리는 상황이지만...
개연성을 부여해 가면서 그럴싸하게 풀어갑니다.
추천하기도 비추하기도 애매하지만 가족영화로는 괜찮을듯 합니다.
두산팬이나 NC팬이라면 좀더 즐거운 감상이 가능하실듯 - 거의 이 두팀만 나옵니다.
2시간10분짜리..좀 긴편입니다
끝날듯 끝날듯 하면서 한~참~을 합니다
아무 스토리도 없고, 재미 라는게 아예 없었던 퍼시픽 림에 비해서는 명작.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 추신수가 우정출연을 했습니다 - 관객들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