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 쉬다 말다 하면서 하고 있는데
저는 평소에도 잘 버리는 편이라 크게 버릴게 없는데
자꾸 뒤지다 보면 버릴게 나오네요.
애초부터 콘도같은 집을 꿈꾼건 아니고
정리의 최종 목표는
간소한 삶이였어요.
싹 치우고 나서 간소하게 사는것..
근데 정리에 몰두하다가보니까 수납용품도 사고 그러네요.
이젠 전동 물걸레 청소기를 주문하려 하고 있고..
암튼
그래도 예산 세워 지출하고 충동 구매는 안하고 있으니
발전 은 있는 거죠...
정리는 이제 마무리 하고
가장 취약점이었던 청소 열심히 하고 살려구요.
일찍 일어나서 바닥 한번 닦고
아침 차리고
운동 하고
슬슬 살림하고
오후에 일하고
저녁차리고
물건 살때 신중하게 사고
대량 구매 필요할땐 하고
옷 살땐 좀 좋은 걸로 사려구요.
옷 정리하다보니 한철로 끝나는 옷이 많아서요..
10년전에 산 좋은 브랜드 옷은 지금 입어도 좋더라구요.
그게 돈 아끼는 길일듯..
암튼 물건을 좀 소중하게 생각하자~ 이렇게는 생각이 바뀌긴 했네요.
단순하고
간소한 일상을 보내려 합니다.
봄만해도 이것저것 배운다 약속만든다
해서 주 5회 나가니 넘 피곤해서
정신 없었거든요.
앞으론 약속도 주 1회만 잡으려구 합니다.
집에서 쉬면서 살림도 하고 한가하게 살려구요.
글 쓰면서 힐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