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래 저래 심란하고 우울하여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니 것
부모덕: 부유하여 큰 호강은 못했으나 대학까지 편안하게 공부시켜 주심. 지금도 꾸준히 용돈을 드리긴 하나 밑빠진 독에 물 붓기로 자식에게 짐을 지우지는 않으심.
학벌: 최상위는 아니나 대한민국에서 빠지지 않는 학벌
외모: 미모는 아니나 40대지만 날씬한 체격과 나이 대비 준수하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음(죄송.^^;;;)
직장: 이 나이에 안정적으로 꽤 괜찮은 급여받으며 다니고 있음
안 주신 것 => 남편 복, 자식 복
주신 것이 2가지나 더 많은데, 왜이리 마음이 허전하고 밑진 것 같고 아플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