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선배가 있는데요
다른건 다 맞출수있는거 같은데
쇼핑할때 너무안맞아요
지나가다 걸려있는옷을보고
저옷 괜찮은거 같다고하면
바로들어가서 입어보라고 강요하고
마지못해들어가서 입어보려하니
XL지라서 너무크다했더니
아니다 자기보기엔 맞을거같다고
입어보라고 재촉하고
주인아줌마도 저한테는 너무크다 선배가
맞을거같다 해서 선배가 맘에든다했으니
입어보라하니 집에옷이많다고 거절하더군요
그런데도 계속 입어보라고 짜증을 내는거예요
가게손님들도 주인이 크다고하면 큰거라고 얘기하니
기분이 상해서 불편해 죽는줄 알았어요
저는쇼핑이나 볼일 혼자다니는거 좋아합니다
근데이선배는 혼자하는걸 못하더군요
그래서 원치않은 쇼핑에 끌려다니고
옷도 본인이 강요해서 사가지고오게되는 경우도 많고
집에오면 후회가 밀려옵니다
남편하고 연결된 관계라 끊기도 힘드고
선배는 집요하리만큼 저의생활에 너무깊게 다 알려고해서
너무피곤하네요
적당하게 거리를두고싶어 취미활동을 하려고해도 같이 등록할정도로
뭐든 같이하고싶어합니다
이런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