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언니 기질있는사람들 아시나요?

왕언니시러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3-07-17 08:23:43
직장에서 왕언니스타일인 선배땜에 짜증나네요
먹을꺼 퍼다주고 고민들어주고 해결해줘야 직성이풀리고
사람들은 고맙다 언니가최고다 연신 떠받들어주고..

이런사람을 왕언니기질있다 하지않나요?
근데이런사람들 무지좋은사람 같아도 무섭네요
저는 계속 아부하고 떠받들어주지못하는 성격이라
그언니 눈에 거슬렸나봅니다
전 음식 안받아먹고 고민해결안해줘도되니
맘에없는 칭찬 안하고사는게 편한타입이거든요
그왕언니가 저한테 한마디하네요
그렇게하지말라고...
저는 억지로 그분을 떠받들어야 하는걸까요?
IP : 223.62.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7 8:25 AM (211.62.xxx.131)

    남자 하나 엮어주세요. 잘 빠진 연하로.

  • 2. 원글녀
    '13.7.17 8:27 AM (223.62.xxx.48)

    유부녀에요 애딸린..

  • 3. ..
    '13.7.17 8:57 AM (124.51.xxx.3)

    그런 사람들 있더라고요. 나이 많은 것만으로는 왕언니 대접받지 못하니까 그러나봐요. 다 자기 비위 맞춰주길 바라나보네요.

  • 4. 대접받고 싶지
    '13.7.17 9:04 AM (124.80.xxx.154)

    저도 알바하는데 왕언니가 있어요. 나이가 저보다 10살 이상이라 왕언니인데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고집도 세고 서러움도 많이 타는것 같고 말 잘못 시켰다간 클나요. 떠받들어주진 않지만 대충 맞춰주고 말아요. 일을 해보니 느낀게 있어요. 대쪽같이 구는거보다 그냥 둥글둥글하게 맞춰주는게 편하더라구요. 불의를 봐도 많이 참고 지냅니다. ㅎㅎㅎ 아부가 아니고 인간관계 적절히 유지해나간다 생각하세요. 그만둘게 아니면요.

  • 5. 그런사람들있죠
    '13.7.17 9:28 AM (211.234.xxx.110)

    저도 그런사람들과 잘어울리는편은 아닌데요 휘둘리진않아야하지만 그렇다고 넘배척해도 아니될듯

  • 6. 애정결핍..
    '13.7.17 9:42 AM (218.234.xxx.37)

    그게 왕언니라고 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목소리 크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그런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는데 애정결핍, 관심구걸이에요..
    자신에 집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 일에 그렇게 나서고 신경쓰고 할 에너지가 별로 없어요.
    - 남편한테 사랑을 못받아서 그걸 외부로 돌리는 사람일 수도 있고요..

  • 7. ...
    '13.7.17 9:46 AM (119.149.xxx.93)

    저요.
    몇몇 모임에서 나이가 제일 많아 왕언니라고 불리우는데요.
    정말 싫어요. ㅠㅠ

  • 8. ...
    '13.7.17 10:04 AM (211.222.xxx.83)

    그런 아줌마 알아요.. 저도 정말 싫어하는과... 학교때부터 애들 몰고다니며 왕초하던 버릇있는거같음... 자기에게 관심이 집중되야 직성이 풀리는... 좀 수준이 괜찮으면 반갑지만.. 암것도 배울거 없는 사람이 저런데 어울려야하는 사람이면 곤욕이에요..

  • 9. 원글
    '13.7.17 10:23 AM (223.62.xxx.48)

    여기다 써놓고나니 맘이좀풀리네요
    저런유형은 어딜가나있나봐요
    목소리크고..제가 둥글둥글 잘맞춰줘야하는데
    저도그러질못하다보니 직장생활 쉽지않네요
    애정결핍일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윗님말씀처럼요
    항상남편자랑은 많이하는데
    좀 많이뚱뚱하고 성형을많이 했거든요
    그게 애정결핍에서 그럴수도있다싶네요

  • 10. ..
    '13.7.17 3:05 PM (203.142.xxx.141)

    그런 사람들이 또 대접 받는것도 좋아해요 사주고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라 인사 잘하고 예의 지켜줘야하고 받들어주길 바라는 뭐 그런거요 그런 사람이 꼭 제 뒷말하더라구요 자기 안 받들어줬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021 남이 제 자전거에 잠금키를 달아 놓았는데........ 4 자전거 2013/07/17 2,214
275020 요즘 니가 맘을 너무 놓고 있지?? 2 mistf 2013/07/17 1,647
275019 주방 렌지후드는....... 1 알려주세요 2013/07/17 1,650
275018 아침부터 돈까스튀겨주는게 그리 잘못한건가요. 아침에 돈까스 안먹.. 115 2013/07/17 17,999
275017 왕언니 기질있는사람들 아시나요? 10 왕언니시러 2013/07/17 2,459
275016 7월 17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17 507
275015 박원순 뻔한 거짓말.. 12 .. 2013/07/17 1,102
275014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해요~~~ 1 ... 2013/07/17 1,765
275013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7 715
275012 Lg에 불 났다고? 8 뒷북 2013/07/17 1,774
275011 노래 표절하니까 생각나는것이 있는데... 2013/07/17 999
275010 아이폰4 흑백반전 4 아하핫 2013/07/17 1,698
275009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효과 있을까요? 1 궁금해요 2013/07/17 11,130
275008 자다가 깼어요. 3 dkdnd... 2013/07/17 1,308
275007 유산 상속에 대하여 9 rainy .. 2013/07/17 4,474
275006 등산 바지 6 등산 2013/07/17 1,694
275005 수잔 브링크 기억하세요? 8 미안해요. 2013/07/17 6,302
275004 워커힐 리버파크 하얏트 둘 다 가 보신 분? 2 알려주세요 2013/07/17 2,044
275003 몸매는 신수지 선수가 더 나은 듯 54 리체 2013/07/17 9,817
275002 남편땜에 짜증.. 1 짜증녀 2013/07/17 1,482
275001 자전거 가져간 아이를 찾았어요 14 ㄴㄴ 2013/07/17 3,935
275000 어휴. 바람이 무지하게 부네요. 2 분당 2013/07/17 1,641
274999 공복일때 몸이 더 예민해지고 평소 몰랐던 아픈곳도 통증이 느껴지.. 4 곡먹 2013/07/17 1,944
274998 서울 어디에 가면 좋을까요? 3 ㅁㅁㅁ 2013/07/17 1,097
274997 요즘도 도둑질 하는 사람이 있긴하네요.옷매장에 갔다가 11 2013/07/17 5,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