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제주도 어때요?

고행자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3-07-16 16:49:59
제주도 숙소는 어찌어찌 구했어요. 극 성수기 8월 초에.
문제는 막상 가려니 엄두가 안 나네요. 너무 더울까봐서요.
관광은 많이 가봤는데 여름 휴가로는 처음이예요. 여름엔 제주도에서 뭐하고 노나요?
배낚시 이런 것도 더울까요?
사람 좀 덜 붐비고 강원도나 서해안에서는 하기 힘든 것을 즐기다 오고 싶어요. 애들은 고딩, 중딩 있어요.

그냥 과감히 갈까요? 포기할까요?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을 늦게 잡을 건데.. 하루 애들 실내수영장에서 헤엄치고 놀고 저는 시원하게 카페에 앉아있을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혹시 아시면 알려주시구요. 답변 주신 분들 미리 감사드려요. ^^)
IP : 121.167.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6 4:59 PM (1.221.xxx.93)

    바다에서만 살아야되요
    관광은 포기하세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더워서 다니기 힘들고 차안에 있는게 젤 행복해요
    아니 사려니 숲길 정도..숲 안까지 가면 일단 조금 시원해요

  • 2. 완전좋지요
    '13.7.16 5:01 PM (39.112.xxx.93)

    일주일간 해수욕만 하다 왔어요.그래도 다시가고 싶어요.

  • 3. 해수욕하기엔
    '13.7.16 5:04 PM (202.30.xxx.226)

    좋고요.

    관광하기엔..십수년 전에도 더웠는데..지금은 훨씬 더 덥겠네요.

    경주와 제주..여름에 여행하기 힘든 관광지라고..82에서 여러번 얘기됐었어요.

    날씨가 도와 잔잔하게 비가 내린다면..딱 좋은데..그게..누군가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 4. 원글이
    '13.7.16 5:04 PM (121.167.xxx.103)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근데 해수욕장이면 어느 해수욕장이 좋을까요? 협재해수욕장 이런데가 바나나 보트 타고 그런 레포츠가 많던데 그런 데서 노는 걸까요?

  • 5. 오래전에
    '13.7.16 5:32 PM (202.30.xxx.226)

    서흘포 가든에서 3박 내리 있으면서 제주관광 다닌 기억 있어서
    서흘포 해수욕장 검색했더니 안 나와서 보니...삼양해수욕장이네요.
    친정엄마는 그때 찜질했었어요.

    http://frenchcafe31.blog.me/140156686882

    여기네요. 내부는 모르겠고 외관은..그때 저희가 3박했던 딱 그 모습이네요.

    여기 2층에서 수영복 갈아입고 그 차림으로 바로 수건에 튜브끼고 바닷가로 가서 해수욕했었어요.

    제주도착하자마자 여기가 숙소라서..바로 1층 식당에서 흑돼지구이? 먹었었는데..

    제주도 음식중에..여기 빼곤 기억나는 곳이 없었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 6. 곰3마리제주에
    '13.7.16 5:36 PM (211.186.xxx.68)

    오지마세요 너무 더워요
    밖에 돌아다니면 녹을 것 같아요 요새는...
    아... 잠이라도 좀 시원하게 잤으면 좋겠는데...
    아무 의욕도 안생기고 ㅠㅠ

  • 7. 그런데...
    '13.7.16 5:38 PM (175.214.xxx.36)

    근데 궁금한게 비행기 시간을 돌아오는날 늦게 잡는다는건..아직 예약을 안하셨단 뜻인가요??
    만약에 만약에 그런거라면- 숙소보다 비행기가 더 잡기 힘들텐데.....
    혹시 극성수기에도 비행 예약을 시간대 골라가며 하실수 있는 직장이거나 뭐 그런거라면-
    저좀도와주세요 ㅠ_ㅠ
    아..뜬금없네요

  • 8. ..
    '13.7.16 5:47 PM (121.129.xxx.87)

    회사도료가 여르휴가로 제주도 가고선 다시는 여름에 안간다고..
    돌아다니기도 지쳐서 차안에 계속 있고 그랬대요.

  • 9. ...
    '13.7.16 5:51 PM (211.195.xxx.125)

    제주도 여름에 가면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을거여요. 10년전 여름에 제주도 가서 너무 덥고 습해서 집에가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 10. loveahm
    '13.7.16 6:08 PM (175.210.xxx.34)

    맞아요. 너무 더워요. 도무지 차안에서 내리기 싫고 진짜 머리 벗겨질것같은 느낌... 근데 해수욕장은 너무 좋았어요. 중문이랑 협재 갔었는데 부산이나 동해처럼 사람 많지 않고 놀기 좋았네요.

  • 11. 라일락84
    '13.7.16 7:41 PM (39.7.xxx.1)

    전 여름에만 주로 갔는데
    그래도 갈수있다는 사실이 기쁜곳이죠~^^

    미술관, 박물관 많이 다니시고 바다 가시고요~
    저희도 그맘때 가는데 스쳐지나갈수도 있겠네요~^^

  • 12. 호롱
    '13.7.16 8:10 PM (175.223.xxx.72)

    전 9월초에 갔는데도 더웠어요
    해수욕장도 갔었눈데 하나도 안추웠구요
    비수기라 숙박비도 저렴했고 좋았어요

  • 13. 원글이
    '13.7.16 10:10 PM (121.167.xxx.103)

    저 위에 그런데..님 비행기표는 많이 있던대요? 요즘 저가항공편도 많아서 비싸 그렇지 표는 있더라구요.
    다른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772 nexus7 샀는데요. 너무너무 좋아요. 35 금순맹 2013/09/16 4,296
297771 쿠팡을 보다보면 상기임당 2013/09/16 1,233
297770 왜 기독교인들은 자기 종교를 빌미로 스스로를 정당화(?)할까요?.. 11 -- 2013/09/16 2,170
297769 부산 성접대 스폰 검사들 전부 들고 일어나는 듯... 22 .. 2013/09/16 3,884
297768 곽노현 “검찰발 권은희 기다린다 5 정의 2013/09/16 2,063
297767 카페에 경고문구를 하나 붙이려고 하는데.... 19 사장 2013/09/16 3,548
297766 시누이랑 오준성 드라마 OST 콘서트 다녀왔어용 1 미둥리 2013/09/16 872
297765 헤어진 남자친구 다시 만나기?? 스핑쿨러 2013/09/16 1,649
297764 당당히 요구할수 있는 사람 부러워요 3 슬퍼요 2013/09/16 1,918
297763 정부발표.. 시간제 공무원.. 통번역분야의 근무지는 어딘가요. 2 .. 2013/09/16 2,570
297762 그럼 채동욱 총장은 현재자리 그대로 주욱 유지해나가는 건가요?.. 18 ㅎㅎ 2013/09/16 2,578
297761 책값 깎아달라고 하지 마세요. 23 출판업계 2013/09/16 4,937
297760 또 단독입니다.. 14 .. 2013/09/16 4,218
297759 진짜 군요.. .. 2013/09/16 1,482
297758 "전라도는 홍어 공화국"..대구과학고 교지글 .. 10 111 2013/09/16 3,063
297757 양주와 과일 중 4 선물 2013/09/16 1,109
297756 보관했던 쇼퍼백이 찌그러들었어요 ,, 2013/09/16 1,093
297755 채동욱 반격, '뒷사찰'한 김광수 검사 감찰 지시 20 ^^ 2013/09/16 4,096
297754 브이빔 퍼펙타 (혈관 레이저) 해보신 분 있나요?? 1 통증이 궁금.. 2013/09/16 7,737
297753 요즘 오미자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졌죠? 3 오미자 2013/09/16 1,914
297752 와이즈만 영재교실(?) 어떤가요 궁금 2013/09/16 1,452
297751 암웨이공기청정기 구형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5 공기청정기 2013/09/16 3,453
297750 어느 핸폰이 좋을까요?? 1 핸폰 2013/09/16 946
297749 채동욱 멋짐 38 함엔따 2013/09/16 4,797
297748 얼굴피부가 뼈에 비해 남아돌아요 피부 2013/09/16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