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편 투자 약정서와 새누리당쪽 연예인, 방송사 얘기하면 시끄럽다고하는 사람들

보통사람아닌 조회수 : 903
작성일 : 2013-07-16 16:08:54

새누리당쪽 연예인, 방송사 얘기하면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들

 

 

저는 새누리당쪽 연예인들은 보기도 싫어요. 방송사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인터넷중에 82나 오유처럼 그래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새누리당쪽 연예인 게시물 올라오면 새누리당쪽이라서 싫다고 얘기하죠.

그러면, 여기에서까지 정치 얘기냐고 정치하고 상관없이 연예인은 그냥 순수하게 연예인으로 보자고

저한테 사람들이 욕을 하기도 하지요.

며칠전에 82에서도 보기싫음 그냥 안보면 되지 왜 그런 소리를 들먹이냐는 소리들을 들었네요;;

그것이 결코 상관없는 얘기가 아닌 것이..한국의 모든 것은 정치적이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친일파들이 어디로 갔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의 정치 흐름은 대략 이렇게 설명할 수 있지요.

조선시대에 우선 친일파들이 왕을 배반하고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고 귀족이 되고 -> 독립군들은

해방후에 거지꼴이 되어 넝마를 주으시고 폐지를 주으시며 살고 -> 해방후 친일파들이 나라를

장악하고 -> 민주화 세력이 등장하고 -> 민주화 세력에도 권력을 추종하는 세력이 발생하고 ->

한국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 귀족 정치의 양상을 보이지요.

권력을 추종한다는 것은 양심에 따르지 않고 권력에 추종한다는 말이지요.

이것이 바로 한국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없는 이유이지요.

아까 제가 해방후 친일파들이 나라를 장악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에요.

우리 주위에 소득이 높은 부문, 권력이 있는 부문은 모두 이들이 장악했다고 보시면 되겠지요.

연예인들 소득이 엄청나다는 것은 다들 아시겠지요? 연예인은 방송사에 출연하구요.

자, 이제 머리속에 지도가 좀 그려지시나요?

여러분이 TV를 보는 동안에 여러분의 돈이 이들의 주머니로 빠짐없이 들어가지요.

요즘은 저작권 회사에도 진출한 것 같더군요.

여러분이 나는 양심을 가지고 저작권을 제대로 지불해야지..하고 요금을 지불하셔도 그 돈은 전부

이들에게로 흘러들어가는 것이 현실이에요.

친일파에게 돈을 바치는 것과 양심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이것은 우리 주변이 모두 정치적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예일 뿐이지요.

저는 TvN도 안보고 SNL도 안봐요.

어떤분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재미있는데 무슨 상관이냐고요?

나이 좀 드신 분들은 전두환의 3S 정책을 아실거에요.

1988년의 'They live' 라는 영화도 보신분이 계시나요?

여러분이 재미있게 문화 컨텐츠를 즐기는 동안, 여러분은 둔감해지고, 저들은 권력을 쌓고 부를 쌓게 되지요.

바로 여러분의 돈으로요.

오늘은 각 기업체들과 연예인, 영화감독 등이 종편 투자 약정을 하였다는 뉴스가 있네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870

민주당 대권 주자로도 꼽히던 손학규 씨와 친분있는 회사도 보이는군요.

저는 새누리당도 안믿고, 민주당도 안믿고, 민족문제연구소도 안믿고, 유명인도 안믿지요.

또, 유명인이 누가 있을까요? 요즘은 문재인씨, 표창원씨가 단연 화제의 인물이겠지요?

저는 아무도 안믿어요.

한때 안철수 열풍이 대단했었는데, 제가 예전에 쓴 글을 시간이 나실때 한번 보시겠어요?

http://blog.naver.com/nciv/186374487

이때도 안철수 열풍이 대단했었지요.

물론, 만나서 얘기해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믿지요.

하지만, 유명인들은 뉴스 등의 매체를 통해서 많이 보잖아요? 만나서 얘기해보지 않아도 안믿을 수 있는 근거이지요.

여러분, 유명한 사람,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지 마시고, 여러분에게 지혜를 깨우쳐주는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세요.

물가가 올랐다고 하소연을 하고, 촛불 시위를 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다음 정권도 새누리당에서 대통령이 나오고, 일제시대 귀족들이 정치인에 당선되고, 독립군 후손들은

쓰레기를 주워서 생활하고, 지혜로운 자는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는다면...

IP : 222.237.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이렇게
    '13.7.16 4:55 PM (222.237.xxx.87)

    위에 이렇게 에게는 이 글을 추천한다. 잘 읽어봐라.
    일베와 국정원의 존재 의의
    http://blog.naver.com/nciv/190669978

  • 2. ...
    '13.7.16 5:44 PM (118.38.xxx.138)

    저장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857 사춘기 아들과 싸우지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볼까요? 8 상담사를 꿈.. 2013/07/16 2,241
274856 양파 얼려도 되나요? 6 ... 2013/07/16 8,159
274855 어이 없는 착시 현상 ^^ 1 ㅇㅇ 2013/07/16 809
274854 오로라 공주 매니저 인기 많나요 23 oo 2013/07/16 2,576
274853 우와 진짜 맛없네요..우리동네 또***치킨 16 .. 2013/07/16 2,824
274852 꽃보다 할배에서....이서진이 지하철에서 백일섭 눈치... 4 2013/07/16 5,920
274851 입냄새 1 ... 2013/07/16 2,075
274850 까나리액젓과 멸치액젓 그리고 참치액젓 ....용도가 같나요 ??.. 3 늙은 자취생.. 2013/07/16 6,101
274849 양배추물 후기 8 우우욱 2013/07/16 13,274
274848 스마트폰 으로. 카스 1 카스 2013/07/16 946
274847 이이제이 이작가와 김용민의 야매현대인물사 4 뒷담화? 2013/07/16 1,121
274846 님의 아들은 어떤 아들이길 바라시나요 7 ..... 2013/07/16 1,935
274845 사과 없는데 배만 넣어도 맛있을까요? 6 배추김치 2013/07/16 882
274844 목동 초6들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1 ᆞᆞ 2013/07/16 1,315
274843 [전문]서울시, 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 공식입장 발표 4 세우실 2013/07/16 1,447
274842 요즘은 왜이리 팔다리 부러뜨리는 장면이 많이 나올까요 영화 2013/07/16 638
274841 이 놈의 식빵 10 네모난몸매 2013/07/16 3,424
274840 원룸 방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5 ..... 2013/07/16 5,576
274839 정치현안에 침묵하는 박근혜, '아버지' 비판엔 LTE급 대응? 12 0Ariel.. 2013/07/16 1,395
274838 현관 디지털도어록이 늦게 반응해요 7 이상함 2013/07/16 1,105
274837 (내용펑하고 답글달아요)너무 무리해서 저축하는 걸까요?? 우울해.. 27 에휴,, 2013/07/16 9,483
274836 맛있는 치킨 추천해주세요!! 5 치킨 2013/07/16 1,181
274835 탱자나무로 대들보를 삼은 나라 3 샬랄라 2013/07/16 853
274834 컴퓨터만 보고있으니 고양이가 말걸어요. 3 보티첼리블루.. 2013/07/16 1,440
274833 프랑스 살거나 잘 아는 82님..세탁세제 좀 알려주세요.. 1 ... 2013/07/16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