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티켓좀 지킵시다!!

이쑤시개포비아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3-07-16 14:06:38

주변 식당에서 식사하고 커피 마시러 방문해주시는 손님들, 일단 감사합니다.

 

콩나물 비빔밥, 올갱이 해장국, 삼겹살, 송어회 맛나게 드시고 오셨나봐요~

 

단체로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며 들어오는 것도, 코앞에서 이쑤시면서 주문하는 것도,  자리에 앉아서 커피 드시면서도

 

연신 이사이에 배긴거 빼느라 쩝쩝대며 이를 쑤시는 것까지도 이젠 눈 질끈 감을 수 있는데요....

 

제발... 제발... 자기 이빨 쑤신 이쑤시개만큼은 본인이 처리해주세요ㅠㅠ

 

화분 위에, 컵받침 위에, 메뉴판 사이에, 심지어는 컵속에 들어있는 남이 사용했던 이쑤시개는 도저히! 도저히!

 

치워드리기 싫다구요!!!

 

매일 아침 출근길에 가게 앞에서 반겨주는 수북한 이쑤시개와 믹스커피 반쯤 들어있는 종이컵들로도 이미 족해요ㅠㅠ

 

IP : 118.47.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6 4:46 PM (116.32.xxx.211)

    버릴데가 없어요... 커피남은것도 이쑤시개도... 버리는데를 눈에띄게 확보해주시고 손님에게 에티켓 강요바랍니더

  • 2. ..
    '13.7.16 4:49 PM (116.32.xxx.211)

    참 이쑤시개 더러운데 숟가락은 어떻게 치우시는지 좀 궁금....

  • 3. 이쑤시개포비아
    '13.7.16 5:09 PM (118.47.xxx.133)

    .. 님

    저희가게는 커피전문점이고요, 주변 식당에서 식사후 가지고 나온 종이컵이며 이쑤시개를 저희 가게 앞에 버젓이 버려놓는다는 말이었는데... 한두개도 아니고... 매일 아침 출근길에 제일 먼저 만나는게 버려진 종이컵과 이쑤시개라 가게 오픈하기도 전에 힘이 쫙 빠집니다ㅠㅠ

    가게 안에는 당연히 휴지통이 있구요... 물론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게 아니어서 일부러 버리러 가기 번거롭다면 최소한 냅킨에 싸서 테이블위에 두고 가시면 좋겠어요. 커피 젓고 아니면 입으로 한번씩 빨았던 티스푼이랑 이를 쑤셨던 이쑤시개를 비교하시는건 좀 비약이 심하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46 우리집 아이들이 수지가 외모 갑이라네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48 ... 2013/07/26 4,904
278645 기저귀뗀 딸아이 외출시에 어떻게 하죠? 7 어떻게하죠?.. 2013/07/26 2,013
278644 소심하게 자랑 4 앗싸 2013/07/26 1,149
278643 갈치,감자넣고 쫄아묵으니 맛좋아요 ~ 3 부모님과의 .. 2013/07/26 970
278642 일 방사능 오염 악마의 열매 2 구름 2013/07/26 1,107
278641 8월에 라스베가스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6 여행 2013/07/26 3,931
278640 걱정원, 견찰청의 부정선거 동영상... ~ 6 에궁~ 2013/07/26 768
278639 실비보험 상담,,, 4 ?? 2013/07/26 563
278638 개성공단 문제를 푸는데 재발방지가 열쇠라니? 참맛 2013/07/26 491
278637 비자금 들킨걸까요? 10 미쳐미쳐 2013/07/26 2,535
278636 초계탕 초간단으로 만들었는데 1 .. 2013/07/26 1,025
278635 해충퇴치기랑 쿨젤매트 사고싶은데요 7 ㅣㅣ 2013/07/26 977
278634 아침부터점심까지든든하게 먹을꺼좀있을까요 4 아침조아 2013/07/26 1,129
278633 이번주에 제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3 ... 2013/07/26 1,338
278632 스타벅스 반값이면 양도 반인가요 ? 7 에효 2013/07/26 1,399
278631 국방연구원 관사,어떤가요? 1 이사 2013/07/26 1,078
278630 전세(6억까지 가능) 얻으려고 하는데 직장이 삼성동이예요. 11 조언절실 2013/07/26 2,572
278629 동국대~서울역까지.어떤 게 나을까요? 9 교통수단 2013/07/26 1,203
278628 운전연수 받으면서 눈물이 나요 25 매일매일 2013/07/26 5,836
278627 이런 상황 ...현답이 있을까요? 17 우왕 2013/07/26 2,905
278626 외국유학중인 젊은 남자쌤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maum 2013/07/26 738
278625 그래도 나이많은 상사한테 90도 인사하는건 다행인거에요 1 ccc 2013/07/26 1,063
278624 꼭 공부못했던 엄마들이 애성적가지고 더 잡지않나요? 26 콩콩잠순이 2013/07/26 4,368
278623 학군때문에 이사 6 고민중 2013/07/26 1,823
278622 외아들 홀시어머니에겐 어떤 모습을 보여야할까요? 8 홀시어머니 2013/07/26 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