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물가 왜 이렇게 올랐나요?

심각하네요.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3-07-16 12:48:35
물가가 장난아니네요

맥도날드 빅맥은 그 물가 비싸다는 일본을 따라잡고
우리가 더 비싸요.

나머지 것들도 일본과 비슷.
중요한건 소득인데 소득도 오르면 상관없는데
정작 월급은 안오르면서 물가만 엄청 비싸졌어요.

분명 중간에 누군가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봐야하는데
진짜 심각하네요
IP : 218.145.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요일에
    '13.7.16 1:00 PM (121.161.xxx.169)

    기말고사 공부하느라 애쓴 아이 데리고 외출했다가 허걱.. 돈지랄하고 왔네요. ㅠㅜ

    남편 월급이 10년째 동결, 안 짤린게 다행입니다.
    10년 전엔 남편 연봉이 결코 적은 편 아니었거든요.
    저축도 하고 간간히 어려운 형제 도울 정도는 됐어요.
    지금은 그 월급 가지고는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물가가 올랐어요.

  • 2. ..
    '13.7.16 1:03 PM (180.65.xxx.29)

    mb때 물가 오르는거 확확 느껴지지 않던가요? 자고 나면 오르던데

  • 3. 명박이 때 물가가 그렇게 처올라도
    '13.7.16 1:08 PM (180.182.xxx.153)

    박근혜 또 찍어주고 또다시 물가가 처오르는데도 여전히 박통만세라는데 어쩌겠어요.
    그저 궁금한건 노통 시절 못살겠다고 솥단지까지 던져가며 시위하던 개종자들이 요즘은 왜 조용할까이네요.
    심지어 매춘부들까지 생존을 보장해 달라고 마스크 쓰고 염병을 떨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살만한가 다들 조용하네요.
    이 나라 국민들의 대부분은 그저 밥 3끼 겨우 먹으며 전쟁공포와 폭압정치에 시달리며 살아야 안심스럽고 행복한 변태들이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 4. ㅋㅋㅋ
    '13.7.16 1:27 PM (112.168.xxx.32)

    윗분말 격하게 공감
    그냥 변태 같아요

  • 5. ??
    '13.7.16 2:44 PM (59.28.xxx.38)

    물가오름은 현실적인지 모르겠지만
    취업할려니 정말 10년전과 월급은 비슷하고
    죄다 계약직이고
    삶이 정말 절망적입니다.

  • 6. 설명
    '13.7.16 3:08 PM (222.237.xxx.87)

    제 주위분들 하는 말이...물가는 원래 오르는거야, 노무현때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줄알어? 밥통같은 소리 집어치우고 헛소리 그만해...랍니다.
    친일파 얘기 하면...그 사람들 성공한거 배 아파하지 말고 너나 열심히 해..랍니다.
    사실 한국에서 친일파, 독립군 신경쓰는 사람 몇명이나 되겠어요? 민족문제연구소 라는 데도 한번 가봤는데 거기도 권력 싸움이나 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다음 정권도 새누리당 대통령일거에요. 이대로 가다가는...

  • 7. 이것만 하고 가자.
    '13.7.16 3:30 PM (58.237.xxx.199)

    미국하고 fta하면 쇠고기 싸진다 미국물건 싸게 가져온다하고는
    하나도 안 싸졌음.
    칠레산 포도도 현지에서는 똥값인데 한국에선 비쌈.
    알고보면 미국과의 FTA는 현대자동차를 위한 것이고
    칠레와 FTA는 FTA연습인 셈.....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대기업을 위한 정치와 정책을 하기때문에
    엉망진창인 나라꼴이 되었음..

  • 8. 딴 사이트서
    '13.7.16 4:29 PM (211.224.xxx.166)

    누군가 올린걸 봤는데 일본이 식료품물가가 우리보다 훨씬 싸더라고요. 놀라웠어요. 물가 비싸다는 그 일본이 우리보다 식료품들이 더 싸다는게

  • 9. 명언
    '13.7.16 4:32 PM (59.13.xxx.145)

    한국인들은 불편한 건 못 참아도 부당한 건 참는다고....

    물론 식민지배당한 경험이 있어서 사회전반적으로 부당한 일에 나서지 말라는,

    그러다가 죽는다는 어떤 모종의 삶의 지혜라는 어른들 말이 있잖아요.

    그 점을 이용한 정권의 협박과 사람들의 비열한 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게 현재 사회인듯.

    사회 중추를 이루는 지식층들이 이 부당함에 이의를 제기해야 제대로 변화가 이뤄질 듯.

    핍박받는 몇몇이 이의 제기해도 너 하나만 참으면 돼,라는 논리로 억누르는 게 일상화 되어 있으니

    제대로 부당해도, 이의 제기해도,

    참고 사는 거처럼 보임.

    전태일열사처럼 목숨을 버려야 제대로 의사 전달이 되는 건지...답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839 키네스 성장센터 같은 곳에 자녀들 보내 보신분... 6 올리브74 2013/12/02 3,648
327838 황금쌀알을 찾아라 이벤트하네요.쌀도 무료로 나누어 주구요.. 드러머요리사.. 2013/12/02 347
327837 초등6 남학생 복싱배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boxing.. 2013/12/02 2,430
327836 한국도자기 or 행남자기 화이트그릇 어떤게 좋을까요? 3 그릇 2013/12/02 1,732
327835 배드민턴 라켓을 못 고르겠어요. 5 고수님들~ 2013/12/02 1,275
327834 저 아는 애 중에는 제가 잘된 일에는 무표정으로 대꾸도 안하더니.. 2 ... 2013/12/02 1,565
327833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추천해 주세요 2 직구 2013/12/02 690
327832 김치가 싱거워요 5 고민녀 2013/12/02 1,531
327831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ㅠ 8 ... 2013/12/02 1,569
327830 문재인의원이 동네북이냐? 19 조경태는 왜.. 2013/12/02 1,159
327829 미사화장품 쓰고 피부 좋아지신분 계시는지요 16 2013/12/02 3,191
327828 제주가 조아 님 귤 어떤가요? 3 장터귤추천 2013/12/02 553
327827 아메리카노와 시나몬가루의 만남^^ 3 ^^ 2013/12/02 2,985
327826 고백..합니다 4 민망함 2013/12/02 1,297
327825 아기랑 같이 들을 캐럴 좀 추천 부탁 드릴께요~ 2 크리스마스 .. 2013/12/02 344
327824 실내 환기는 해야겠죠? 미세먼지 2013/12/02 807
327823 카톡에서 친구목록 없애고 싶은데...?? 8 카톡 2013/12/02 1,661
327822 출판사분들께 여쭙니다.책 출판기간 문의합니다. 5 도움 2013/12/02 1,063
327821 박근혜 정부가 유일하게 잘하는게 외교라더니 6 참맛 2013/12/02 884
327820 나이어린 여직원들 분위기 잡을 방법이 뭘까요? 12 중간관리자 2013/12/02 3,243
327819 휴롬 1세대 살까요, 2세대 살까요? 1 빨강 2013/12/02 4,189
327818 칠봉이가 치.. 할때마다 얼마나 좋은지 10 ... 2013/12/02 2,489
327817 냉이를 한봉지 가득 캐왔어오 2 나물 2013/12/02 654
327816 실비보험 생리통 진료도 되나요? 6 .... 2013/12/02 2,250
327815 오쿠 중탕기 괜찮아요? 살까요 말까요 ㅠㅜ 4 우쭈쭈 2013/12/02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