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방학동안 점심 해결 우찌하시나요...

선배직장맘님들..... 조회수 : 3,212
작성일 : 2013-07-16 12:18:12

취업 하다보니 방학전에 취업이 되었네요

막상 방학이 몇일 안남으니 애들 점심이 정말 고민됩니다.

초4,초2이다보니 뭘 해먹으란소린 못하겠구요

초4인 우리딸은 밥솥 뚜껑 여는것도 겁을내네요

뜨거운김 올라오는게 너무 싫다네요  ㅜㅜ

노련하신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15.22.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6 12:20 PM (211.49.xxx.199)

    전기팬 라면끓이는정도 아주 좋겠던데요
    그자리에서 끓여먹고 코드 잊지말고 빼라고 교육시키고요
    안되는게 없을듯요 떡뽁이도 밥볶기도 좀 수월하겠지요
    먹을건 매일 공수해주셔야하구요

  • 2. ...
    '13.7.16 12:27 PM (220.118.xxx.45)

    유부초밥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구요
    생선 구워놓고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먹으라 하고
    볶음밥같은거 해서 놓고 나와요

  • 3. **
    '13.7.16 12:28 PM (211.114.xxx.169)

    도시락을 싸 놓으세요.
    아침에 한 밥이면 도시락에 넣어도 상하지 않아요.

    밥솥 열 때 정말 뜨거워요.
    어른이 없으니 전기제품이나 불을 이용한 것은
    될 수 있으면 쓰지 않는게 좋아요.

  • 4. ..
    '13.7.16 12:32 PM (99.249.xxx.84)

    아침에 차려 놓는 방법 밖에 없죠.
    데우던지 해먹는 거 꿈에도 시키지 마세요.

  • 5. 야자수
    '13.7.16 12:46 PM (183.98.xxx.52)

    전기밥통 여는건 자꾸 연습시켜서 겁을 줄이도록 하세요..
    그 나이면 가능해요..
    여름이라 음식이 쉽게 상한다는 단점이 있는가 하면
    여름이라 국이나 찌게를 굳이 뎁히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밥이 따듯하니 아침에 끓여서 대접에 미리 덜어놓은 국이나 찌게에 말아 먹기도 하구요.
    김치찌게, 된장찌게 소고기무국 등 ..
    김치볶음밥 야채햄볶음밥 카레도 잘 먹습니다.
    돈까스도 튀겨 놓으면 밥 꺼내서 잘 먹구요.
    기본적으로 냉장고에서 쉽게 꺼내 먹을수 있게 김치랑 밑반찬은 큰 찬합에 섹션별로 조금씩
    나눠 넣어둡니다..유제품 과일은 늘 넣어두니 알아서들 잘 먹더라구요.
    요즘은 간식으로 아침에 냉동핫도그 살짝 튀겨놓으면 케찹 발라서 잘 먹더라구요..
    저도 아직까지는 불사용은 못하게 합니다...
    가끔 전자렌지 2분정도만 허용해요...그럼 뜨겁진 않고 따뜻한 정도는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애들은 훨씬 더 적응 잘 하니 걱정마시고 아이들을 믿어보세요..

  • 6. ..
    '13.7.16 1:18 PM (121.157.xxx.2)

    도시락 싸놓고 출근하죠.
    아무리 맛있는 반찬을 해놔도 남자아이들이라 꺼내 먹지를 않아서
    칸으로 나눠진 도시락 사다 싸놓으니 그나마 먹어요.
    국이나 찌개는 전자렌지에 데워 먹게 따로 담아 놓구요.

  • 7. 감사
    '13.7.16 1:34 PM (115.22.xxx.148)

    합니다. 역시 노련하시네요
    저 한수 배우고 갑니다.

  • 8. ...
    '13.7.16 1:34 PM (118.221.xxx.32)

    보통 반찬 통에 담아서 놓고 밥만 떠서 대워 먹으라고 하대요

  • 9. ...
    '13.7.16 2:05 PM (110.5.xxx.157)

    저도 반찬만들어서 따로 덜어먹지 안아도 바로 꺼내먹도록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유부초밥이나 김밥도 만들어두구요.
    가끔은 유부초밥은 애들이 스스로 만들어서 먹도록 하기도 해요, 애들이 유부초밥 만드는것은 놀이로 받아들여서 스스로 만들어서 시간도 때우고, 끼니도 되구요.

    식빵이나 시리얼도 사다가 채워놓구요, 가끔은 컵라면이나 햇반도 사다가 전자렌지에 뎁혀먹으라고도 합니다.
    애들이 밥솥의 밥을 꺼내 먹는것보다 햇반을 렌지에 뎁혀먹는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ㅜㅜ
    재미있다면서요.

  • 10. 코스모스
    '13.7.16 3:20 PM (175.199.xxx.143)

    아침에 밥해서 보온도시락통에 넣어두세요.
    반찬은 냉장고에 칸칸이된 도시락통 같은곳에 넣어두고요.

  • 11. 하이디맘
    '13.7.16 3:51 PM (218.51.xxx.232)

    저는 일품요리 위주로 했어요. 지금 2인테도 혼자 차려먹으라고 하면 잘 안챙겨먹어요. 그래서 일품요리로. 주로 밥통보다는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게 해요. 카레라이스, 스파게티, 볶음밥, 오므라이스, 야채랑 햄 썰어서 즉석 김밥 말아먹을수있게, 유부초밥, 과일도 썰어서 통에 한번 먹을만큼 담아두고, 야자수님처럼 그렇게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간식은 보이는 곳에 두면 아이들이 밥을 잘 안먹어요.

  • 12. ..
    '13.7.16 3:55 PM (118.40.xxx.9)

    저도 애들 방학식사 고민중! 많은팁 얻어가요

  • 13. 자끄라깡
    '13.7.16 9:44 PM (119.192.xxx.43)

    샌드위치나 주먹밥도 좋을거 같아요.
    과일도 깎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꺼내 먹으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229 빨래 삶는 시간 끓고나서 5분이면 될까요? 7 그린샐러드 2013/07/31 16,777
280228 말린 과일의 당분은 괜챦을까요? 12 말린과일 2013/07/31 2,154
280227 오래된 사진 1 사진 2013/07/31 1,090
280226 내가 바라는 세상 1 앤 셜리 2013/07/31 718
280225 해외여행지, 싱가폴 어떤가요? 23 2013/07/31 4,775
280224 나인 공짜로 볼 수 있는데 있나요? 6 이제춥고싶다.. 2013/07/31 1,315
280223 컴퓨터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3 해바라기 2013/07/31 1,149
280222 여행 빽백 50대 중반의 나이에 너무 튈까요? 24 고추잠자리 2013/07/31 2,724
280221 곰팡이 핀 양복 어떻게 해야하죠 3 ... 2013/07/31 3,427
280220 버스노선좀 알려주세요.. 2 대전사시는분.. 2013/07/31 945
280219 항상 느끼는 SKY대학 34 궁금 2013/07/31 6,482
280218 실리트 실라간 냄비가 9만 9천원이래요 1 어리버리12.. 2013/07/31 2,079
280217 곰팡이 덕에 콘도같은 집 돠나요 .. 2013/07/31 1,134
280216 서울에 우족탕 괜찮은 곳 알려주세요 서울 2013/07/31 819
280215 설악산 캔싱턴호텔로 휴가가요. 주변 밥집 추천부탁드려요^^ 휴가 2013/07/31 1,212
280214 이의정나오네요 ᆢ 1 가나다 2013/07/31 1,516
280213 1층인데 그닥습한거 모르겠네요 4 2013/07/31 1,428
280212 디~~~이이이익펑!스 티져 1 응잉잉 2013/07/31 1,243
280211 댓글로 혼쭐난 경우 원글 삭제하는 거에 대해 10 ... 2013/07/31 1,480
280210 초등3학년 교정치과 아시는곳 있음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ㅜ.ㅜ 2 소금처럼 2013/07/31 1,030
280209 차보험어디들고계세요? 4 운전 2013/07/31 1,153
280208 중3 국어 공부에 대한 조언 좀... 고민.. 2013/07/31 852
280207 도깨비방망이 샀는데요..이거 어떻게 써요ㅠ 3 뽕남매맘 2013/07/31 2,391
280206 커피 아줌마'와 '불륜 산악회'를 아시나요 25 호박덩쿨 2013/07/31 21,145
280205 엄마가 등이 좀 굽으셨는데 교정 안될까요? 6 60대중반 2013/07/3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