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살 아들때문에..
대학생이구요..아직 군대 안갔는데..마냥 어리다 생각하면서도 어른으로 인정 하려 무진 노력하며 사는 엄마입니다..오늘 아들놈 방 청소 하다 가방이 열려 있어 호기심에. 열지 말아야 하는가방 속 보다 지금현재 머리가 복잡하고 이눔의 머리채 를 잡고 싶을 지경입니다.ㅠㅠ콘돔이 있는것을 본순간...아는척 할수도 없고.눈치로는 여친이 있어 보이지 않는데..에휴..산넘고 산이네요..아직 지 아가림도 못하는 주제에..아들에게 실망스럽고. 쳐다보기도 싫어지네여..아...어쩜 좋아요??
아는척 할수도 없고..이따 남편에게 얘기하겠지만..머리가 복잡하네요...
1. ..
'13.7.15 8:04 PM (39.7.xxx.189)스무살 넘었으면 그런것까지 뭐라하기엔 좀...콘돔은 어디서 나눠줘서 받았을 수도 있구요..
2. ㅇㅇ
'13.7.15 8:04 PM (203.152.xxx.172)걱정하는 마음이 드는거야 당연하겠지만........콘돔이 있다는건 나쁜일은아니네요.
피임조차 안하고 무분별하게 성관계하는것보다야 그나마 나으니깐요.....
때로는 뭐 길거리에서도 나눠주기도 한다고 하고요.
어리긴 하지만 성인이 된 아들인데 어쩌겠어요.
남편분에게 얘기 잘 해보라고 하세요. 남자들끼리 통하는게 있겠지요.3. 어머..
'13.7.15 8:06 PM (114.199.xxx.155)콘돔 가지고 다니는게 잘못된 일이고 놀랄 일인가요? 전 첨 알았어요...
4. ...
'13.7.15 8:07 PM (220.80.xxx.89)저도 21살 23살 아들 키워요.
우리 아이들도 지갑에 콘돔 하나씩 넣어 가지고 다녀요.
저도 처음 발견 했을때는 님처럼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죠~
하지만, 큰아이 고등학교 성교육 시간에 나눠 줬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갑에 갖고 다니면 여친이 생긴다는 그들만의 속설이 있다고.
걍 믿어요.
혹시 무슨 일이 있대도 여친이 배불러 나타나는 것보다 낫다 생각해요.5. ..
'13.7.15 8:07 PM (112.185.xxx.109)그거 있는게 그리 화 날일인가 콘돔없이 그럴까봐 더 걱정이던데
6. 콘돔
'13.7.15 8:09 PM (210.206.xxx.13)을 쓰는걸 다행이라 생각해야죠 ‥ ‥
7. 없이
'13.7.15 8:10 PM (121.99.xxx.234)하다 혼전임신하면 그게 더 문제죠..
8. 헐~
'13.7.15 8:12 PM (211.201.xxx.223)칭찬해줘야 할 일에 너무 과민반응이시네요.
지극히 정상이구요. 피임 방법도 잘 알고 있네요.
이런식의 반응은 아드님 앞으로 S Life에 전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요.9. 12살이 아니고
'13.7.15 8:14 PM (101.115.xxx.55)21살인데요... 놔두세요.
10. 아니 이분~~창
'13.7.15 8:15 PM (117.111.xxx.11)중고생들도 그러는판국에 21살이면 성인이예요
님보기에만 평생애기지~~~
댓글대로 콘돔이라도 쓰니 다행으로아셔야죠11. 콘돔
'13.7.15 8:17 PM (116.120.xxx.67)학교 앞이나 유흥가 같은데 돌아다니면 막 나눠주기도 해요. 전단지에 껌 붙여주듯이 콘돔 줘요. 박스채 아니고 낱개로 한두개 있으면 그런 걸꺼에요.
12. ㅇㅇ
'13.7.15 8:19 PM (121.132.xxx.170)뭐가 문제인지... 오히려 성관념 투철해서 좋네요
13. ^.^
'13.7.15 8:19 PM (39.119.xxx.105)요즘 젊은애들 자위도 콘돔끼고 한대요
놀랄일이 뭐있나요?14. 저도..
'13.7.15 8:20 PM (119.67.xxx.158)몇년 안 남은 일이겠네요.
맘의 준비를 해둬야 겠어요.
그리고 헐~님..그렇다고 뭐 칭찬까지야 ㅎㅎ15. 고민..
'13.7.15 8:20 PM (171.99.xxx.135)ㅠㅠ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이 이성으로 아직 안 움직이네요..힝~~넘 뻔뻔해 보여서..댓글보고 생각을 고쳐 먹어야 겠네요..
16. 풀어놔주세요.
'13.7.15 8:23 PM (218.152.xxx.139)머리뿐아니라 마음으로까지 이해해보도록하셔요~~ㅎㅎ
오히려 남의처자 임신시켜올까봐 걱정하는 세상이 된거같습니다.17. ㅇㅇ
'13.7.15 8:24 PM (121.132.xxx.170)그나저나 성인이 된 애 가방까지 뒤지시고 아들 입장에선 참 깝깝하겠네요
18. ...
'13.7.15 8:24 PM (180.231.xxx.44)단순히 콘돔가지고 다닌다고 피임 잘 하고 있군 안심하기는 일러요. 제대로 사용할 줄 알아야죠.
19. 피임 잘하고 있는데요
'13.7.15 8:34 PM (180.65.xxx.29)부모가 성인 자식 아랫도리까지 간섭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20. 참나
'13.7.15 8:51 PM (211.234.xxx.158)알아서 잘 하는데 뭔 걱정
어느날 갑자기 배부른 여친 델고 들어와 벼락맞을 일은 없겠네요21. 에효
'13.7.15 8:54 PM (1.11.xxx.130)아들 고 1때 주머니에서 콘돔 발견하고 죽고싶었던 순간,.,
지금도 개망나니에요.
고 3..
정말 앞날이 안보입니다.
아버지란 사람은 그 상황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22. ㅠ
'13.7.15 9:07 PM (49.1.xxx.81)아드님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있어요.
다만...문자나 카톡으로 남자도 함부로 몸을 아무에게나 주면 안된다고 말씀해 주시길...23. 님
'13.7.15 9:34 PM (1.238.xxx.63)생각을 바꾸세요 나이가 20이 넘었어요
왜그러세요24. 아
'13.7.15 9:56 PM (175.196.xxx.215)저는 나중에 애들 중학교때부터 성교육 시키거나 피임 가르칠거에요. 우리나라만 너무 늦게 교육시키거나 돌려 가르치거나 해서 한번의 실수로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기잖아요. 여자도 아니고 남자가 먼저 피임 챙기는거 무지 좋아보여요. 아주 제대로 된 청년이네요. 저라면 칭찬해줄거 같은데요 ㅎㅎ
25. ...
'13.7.15 9:57 PM (182.222.xxx.141)어찌 보면 아들이 건강하고 정상적인데 감사해야 할 지도 몰라요. 너무 착실하게 공부만 하다가 장가가서 첫날 밤 소박 받은 아들도 있어요. 너무 몰라서요.ㅠㅠ
26. ,.
'13.7.15 11:21 PM (116.126.xxx.149)저는 아직 많이 어린 아들 두명 키우고있는데
고딩되면 남편시켜서 애들지갑에 콘돔 챙겨주려고생각하고있는데..
21살인데 그게 충격먹일인가요?
전 그냥 피임도안하고 할까봐 아니면 여자애한테 피임약 먹으라고할까봐..먼저 챙겨주려구요
그리고 피임을하려면 니가 콘돔끼라고 인지시키려생각하고있어요27. --
'13.7.16 12:09 AM (92.74.xxx.91)여친이 있는지 한 번 물어보세요.
여친있는 거면 다행한 수순인데...
아님 그 때부턴 문제 맞죠.28. ..
'13.7.16 12:43 AM (114.200.xxx.245)요즘에 진짜 학교에서 콘돔 나눠줘요 성교육시간에..ㅎ
저 여중다녔었는데 외부에서 성교육 오신 선생님(여자선생님)께서 콘돔끼우는 방법 보여주시고 콘돔이 얼마나 튼튼한지 물을 채워섴ㅋㅋㅋ보여주시던 기억 나네요..ㅋㅋㅋ10년전일.........ㅎㅎ29. 오리붸
'13.7.16 1:48 AM (175.223.xxx.5)콘돔 갖고다님 매우 괜찮은 남성같아요.
자기자신에 대한 책임과 상대에 대한 배려라 생각되요.
설마 그 나이에 경험없길 바라시는건 아니죠?
경험없음 여우한테 낚일수있어요ㅎㅎ
전 제 아들 고딩만된다해도 가방에 콘돔챙겨줄꺼에요.
잘 키워놓은 아들이 어느날 갑자기 임신한 여친 데려오는것 보단 낫잖아요ㅎ30. ...
'13.7.16 2:35 AM (182.219.xxx.42)20세 넘은 아들 성생활 연애활동 땜에 속상하시면 나중에 40살 넘어 여자 못만나고 장가 못가면 그땐 또 뭔 이유로 속상해 하실려구요? 내비두세요
31. 흐미
'13.7.16 8:01 AM (1.243.xxx.12)책임지지 못할 관계하는 애들보다 백만배 더 괜찮은 아들인데요? 속상해 하지 마세요^^
32. .ㅇ.
'13.7.16 8:36 AM (203.226.xxx.104)이런일엔 다들 쿨하시네요. ㅎㅎ 와 진짜 남일이라고 쉽게 말들하신다.
만약에 딸 가방에서 콘돔나오거나 피임약나와도 괜찮은애구나.. 쏘쿨하게 넘어가실건가요?
남자니까 몸함부로 굴리거나 프리해도 괜찮은거구나 ㅎㅎ33. 윗님
'13.7.16 8:45 AM (175.215.xxx.132)딸 가방, 책상에서 콘돔 나옵니다.
다리 몽둥이 분질러요?
나 참, 남자는 혼자서 풍선 놀이 할 때 콘돔 사용하죠? ㅋㅋ34. 준비를
'13.7.16 8:49 AM (115.140.xxx.99)어제 아침에,,
여기 자게 올라왔다 금방 사라진 고민글 내용이..
== 남자 발목잡으려고 여자가 피임도 안하고 덤벼서 지금 고민이라는 글..==
제가 답글로 너무 무지하다고..
여자든 남자든 피임기구는 콘돔인데.. 자기가 준비안한거 탓도 안하고 여자탓 하더라구요.
발목잡히기 싫음 지가 준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피임에 대해서 너무 무식한거같더라구요.
답글 바로 엔터쳤는데 삭제됐다고,, ㅡ,.ㅡ
저도 22살 아들있지만, 여친 그리만들고 고민하고 이제 시작한인생 초치느니
콘돔 가지고 다니는게 백배 천배는 지혜롭게 보이네요.
그 글올린 남자는 여자는 특별한 피임기술이 있는줄 아니봐요?35. 그래도~
'13.7.16 8:55 AM (122.153.xxx.130)생각 있는 아들이네요..
이제 성인인데 ,,그러려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또 엄마 입장이면 복잡하시겠어요..ㅎㅎ
저는 중딩 아들이 자위하는거 보고 충격 받았는데,.,이젠 맘 비웠네요..아들도 남자로 자라고 있구나~하구요..ㅎㅎ36. ....
'13.7.16 9:17 AM (112.153.xxx.24)저도 아들이 있는지라 엄마로써 기분이 싱숭생숭할것 같지만
무었 때문에 실망을 하셨다는건지???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나이인데 자기 앞가림 못하면 성생활도 못하나요...
직장있고 결혼할 준비 끝내야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왜 쳐다도 보기 싫다시는건지..37. 콘돔 있어 다행..
'13.7.16 9:38 AM (218.234.xxx.37)콘돔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앞가림이죠..
38. 시린
'13.7.16 10:32 AM (211.46.xxx.253)성년 자녀의 콘돔 소지는 권장하고 칭찬해야 할 일입니다.
엄한 여자 임신시켜서 집에 델꼬 오거나, 낙태해서 한 생명 없애는 거 보고 싶으신 건 아니잖아요 ㅠㅠㅠ
그리고 성년 자녀의 가방은 제발 좀! 뒤지지 마세요...
저 스무살일 때 어머니가 가방 뒤져서 당시 남친한테 받은 편지 읽고 버린 게 십몇년 지난 지금도 상처입니다 ㅡㅡ;;;39. 콘돔이 없는게 문제
'13.7.16 12:08 PM (116.34.xxx.109)남자가 콘돔을 갖고 다닌다는 건 자신의 행동에 대한 대비를 한다는 거니 지 앞가림 하는 거 맞는 거예요
40. 햐...
'13.7.16 12:29 PM (180.71.xxx.92)자식 가방 들여다보는것도 안되는 세상이 되었나요.
엄마가 자식가방좀 들여다보면 어때서요.41. ...
'13.7.16 1:13 PM (174.46.xxx.10)음. 남편에게 알리시니 됐네요.
일단 아들의 상황을 알아야 하니.. 남편과 아들이 대화를 잘 해보면 될듯.
오해가 있으면 풀고, 아니면 남편이 잘 잡아주겠죠.
너무 짐작만 하지 마시고 일단 기다리세요.42. ...
'13.7.16 1:21 PM (39.116.xxx.178)놀라고 실망스럽겠지만
그 나이면 당연한거예요
아들이 현명하게 처신하고 있군요43. 123
'13.7.16 1:31 PM (203.226.xxx.121)저도 아들 둘있는 엄마에요(3살 5살..)
여기 댓글들처럼. 20살인데요 뭐~~ 이렇게 남기고 싶지만
만약 우리 애들이 커서. 내가 겪는 일이라면
가슴이 철렁 할거같아요ㅠㅠ 남의 일이라면 쿨해질수잇는데 내 일이라면 어쩔까..ㅠㅠ
원글님 심난한 마음 이해하고 갑니다...44. 맞네요
'13.7.16 1:33 PM (202.30.xxx.226)쓰는 걸 당연하게 여겨야죠.
그런데...막상 내 아들 가방에서 발견하게 된다면.....
그 상황을 미리 연습할 필요는 있겠네요.
듣는 것과 남얘기하는 것과 나에게 닥쳤을때는..다르긴 할 것 같아요.45. 가을..
'13.7.16 1:37 PM (121.166.xxx.54)21살인데...요? !! ^^ ;;;
46. 여기 쿨하게 얘기하시는분들
'13.7.16 1:41 PM (121.130.xxx.228)진짜 장성한 자식이 있는 아짐들 별로 없는듯.
막상 품안의 자식이 결혼하기전에 콘돔이니 뭐니 들고다니며 섹스한다고 생각하면
부모지만 거리감 느껴지는게 일반적으로 드는 생각임
자식이 더이상 자식으로 안보이고 끔찍하게 여겨진다는 부모도 있음
섹스문제는 안들켜야함
부모가 알게되면 그냥 찝찝해지고 그런거임47. ...
'13.7.16 2:23 PM (175.193.xxx.73)저처럼 아들 둘 다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는 것도 답답합니다.
도대체 왜 여자친구를 안사귀는지 모르겠어요.
압구정 걸어가다 여자가 와서 여자친구 있냐구 물어보기도 하는 녀석인데 그럽니다.
친구들이 여자친구 소개해준다고 해도 그닥 관심이 없답니다.
그렇다고 게이 같지두 않구...
지금은 때가 아니라나...세상에 20살 넘은 녀석들이 지금이 아니면 언제가 때냐구요.
어려서부터 미국에서 공부한지라 여자애들에게 대쉬도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지금 방학이라 한국 나왔는데도 그닥...걍, 성당오빠 노릇만 잘 하고 있어요. 성당에서만.
아들의 사생활 몰라서 그런다고 하지 마세요. 너무 잘 알아 탈입니다. 동선이 너무 확실해서...ㅠ.ㅠ
저는 울애들이 남들처럼 때되면 여자친구도 사귀고 실연의 아픔도 좀 겪고...그랬음 좋겠어요. 것도 성장인데...48. 음
'13.7.16 2:25 PM (74.72.xxx.110)더 이상 품안의 자식 아니라는 거 인정하는 계기 아닌가요. 슬슬 거리두고 홀로서기 시작하셔야죠. 곧 군대도 갈테니 이제 시작일 뿐.
49. 저 위에 어떤님
'13.7.16 3:08 PM (112.160.xxx.37)말씀대로 학교에서 나눠준다는 콘돔
우리아들도 지갑에 넣어다니던데요 그때가 고3이었어요
저도 많이 놀랬지만 모른척 했네요 학교에서 준줄알았어면 더 쿨 했을텐데요
ㅋ~애인생긴다는 속설? ㅎㅎㅎ
근데 지금 군대갔는데 군대간후 지갑봤는데 콘돔 꽂혀 있었어요 ㅎㅎ
그게 그건지는 잘모르겠지만ㅠ ㅠ50. 기특하네요
'13.7.16 3:56 PM (183.109.xxx.150)교육 잘시키셨나봐요
기특하네요
먼저 챙길줄도 알고51. 보티첼리블루
'13.7.16 6:09 PM (180.64.xxx.211)콘돔 가지고 다니는데 뭘 놀라세요. 세상에 눈돌리고 남의 이야기도 좀 들으시고요.
아드님 똘똘한겁니다.52. ...
'13.7.16 8:16 PM (39.120.xxx.59)으아...제발 사생활 존중 좀 해주세요. 아들 가방을 왜 뒤져요? 뭐가 나올 줄 알고. 21살인데...미성년자도 아니고요.
53. ......
'13.7.16 11:26 PM (211.38.xxx.39)저희아들 고 3때 시험참관인으로 학교갔을때 담임께 들은얘기..
어떤 어머니가 아들이 야동 보는걸 발견하고 기절하는 바람에 119가 오고
그어머니는 응급실로 실려갔단 얘길 듣고 어머니들 모두가 웃긴 했지마 속으론 뜨끔했지요..
저도 당시 아들이 야동 보는걸 발견하곤 죽네사네 했던게 기억나서요...
밖에선 다큰 아이로 보는데 우리엄마들만 유독 아이들을 품에서 놓기가 싫은가봐요..
머리론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론 아직 한참 어린애같으니 어째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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