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내놨는데 전세재계약서를 굳이 써야 할까요???

세입자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3-07-15 16:31:23

 2년 전세만기가 됐고 집주인이 매도할려고 집을 내논 상태에요.

 5달째에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 매매가 안되니 자동 연장인데,집주인이 1년 연장하되 집이 팔리면 우리더러

나가라는 조건으로 재계약서를 쓰자네요.기간이 됐으니 재계약을 쓰는건 당연한데,처음엔 우리집에 와서

   부동산 빼놓고 우리끼리 계약서를 쓰자하더니   어젠 전화해서 부동산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어차피 2년도 아니고 1년 재계약에다 그 사이 매매되면 우리도 이사갈 전세집 얻어야 할판데,

 왜 굳이 부동산에 10만원 씩 수수료를 주면서 재계약서를 써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처음처럼 그냥 단순한 일년 연장 계약서에다가 매매되면 나가되 집얻는 기간을 충분히 2달정도로

  (수도권이라 전세매물이 없음.우리집도 전세주고 있고 37평에 아직 중학생 아이가 있어서 되도록 단지 안에서

     움직일려니 집얻기가 쉽지 않음) 시간을 준다라고 간단하게 조건을 달고 서로 도장 찍고 나누면 되는것을

복비써가며 재계약 쓰기가 꺼려지네요.집주인이 워낙 얌체라 말바꾸기도 잘하고 집이

노후된데다 수리도 하나도 안해서 우리가 십몇년만에 도배 장판 다시해서 들어와 살고 있는데다 중간에 고장난것도 엄청 많아 자잘하게 돈푼깨나 쓰고 살고 있는데 또 계약서까지 쓰는데 돈쓰고 그러다가 집 팔리면 전세 얻을때에 또 돈들고

    이사비용하며 전세다니는게 참 귀찮네요.

  내집 주 욱 살다가 위치 좀 더 나은곳에서 전세 살려니 집주인 잘 만나는것도 쉽지 않네요.

   자기네집만 최곤줄알고 턱없이 높은가격으로 내놨다가 2가구 양도세 왕창 물릴거 같으니

  한집 매매하는걸로 내놓은건데 오락가락하는말에 끌려다니기 싫은데 이럴경우

   부동산 빼고 임차인,임대인끼리 양식대로 뽑아서 계약서 써도 되는거 아닌가요??

IP : 124.50.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4:34 PM (121.160.xxx.196)

    그냥 님 전세 기한에 맞춰서 마음에 맞는 집 구해서 나가는게 낫지 않나요?

    갑자기 집이라도 팔리고 님은 조급해서 새 집 못 찾고 그러다 아무집이나
    선택하고 그러면 어쩌나요.

  • 2. 님기한채우고 나가세요
    '13.7.15 4:36 PM (175.206.xxx.42)

    그게 제일깔끔하네요.
    언제 집 팔릴지도 모르는데 더 불안하지않으신가요

  • 3. 원글
    '13.7.15 4:37 PM (124.50.xxx.131)

    중3 아이 학교가 결정나면 살집을 정할려구요.지금 시기가 애매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거에요.연말만 돼서 아이학교가 졸업할 시기가 되도 간단한데 학군이 연결되니
    집문제도 얽히네요.

  • 4. 그럼 계약서 아래
    '13.7.15 4:44 PM (175.206.xxx.42)

    한 줄 더 써서 연장하시고 그 계약서로 주민센터 가서 확정일자 다시 받으세요.

    저도 서울에 집 있고 지금 지방 거주라서 전세 사는 데요.
    3년차에 아저씨가 2천올리시고 재계약서쓸때 1년만 계약연장했고 기존 계약서에 1년연장이라고 한 줄 쓰고 동사무소갓어요.

    올해 2년연장했는데 전세금6천 올리는 바람에 재계약서 동네 부동산에서 대서했고 비용은 인당5만원 합해서 십만원이었어요.

    들어올때도 시세보다 삼천비쌌는데 이사가 귀찮아서 올려달라는대로 올려주니 이년새 8천 오른게 되서 슬퍼요ㅠ 집값보다 3천싼데 융자무 믿고 이러고 사네요ㅋ

  • 5. 원글
    '13.7.15 4:49 PM (124.50.xxx.131)

    2년연장하면 이렇게 짜증나지도 않지요. 당연히 정상적인 연장재계약이니까요.
    꼴랑 1년연장에다 중간에 팔리면 나간다..?? 당장 담달에 매도되면 우리는 가야 하는건데 굳이
    복비 쓰기가 싫다는게 원인이에요.내집 놔두고 전세살이 하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내집서 느긋하게 누구 눈치 안보고 오래 사는것도 돈버는 거에요.

  • 6.
    '13.7.15 4:49 PM (117.53.xxx.29)

    계약자동 연장되면 법적 계약기간이 2년이예요..
    도중에 집이 팔려도 비워 줄 필요없어요..다만 이사비와 복비를 받고 이사 나가는건 합의 가능해요.
    계약서 다사 적지 마세요..자동연장 됐으니 계약서대로 하자 하세요

  • 7. 계약만료기한이
    '13.7.15 4:52 PM (124.50.xxx.131)

    7월19일이에요. 아직 안지난거죠.그에 앞서 주인집이 일년 잡아 놓고 그사이 매도하면 나가라 .,...
    그거 약속하자고 재계약 쓰는거에요.이사 유예기한은 두달로 잡아놓고....

  • 8. 그러니까
    '13.7.15 4:58 PM (121.160.xxx.196)

    원글님도 학교 배정도 받고 그리고 이사 나가고 이럴수는 없잖아요

  • 9. ^^
    '13.7.15 5:08 PM (123.108.xxx.87)

    아직 계약이 안끝난 상황이라면
    집주인 말대로 계약서를 새로 쓰던가
    아니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던가 둘 중 하나겠어요.

    계약서 안쓰고 그냥 있을 경우 집주인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2년 거주를 주장할 가능성도 있으니~~

  • 10. 계약서 못쓰겠다하세요
    '13.7.15 9:13 PM (175.234.xxx.101)

    집팔리는대로 이사가겠다하던지 지금가던지요
    중3아이학교결정을 꼭봐야하나요?
    지금집가까운곳으로 이사가는걸로 하시고 이사가게되면 돈은 바로주라하세요
    그거 못들어주거나 돈없어 집팔리기전에 돈 못준다하면 그때까지 그냥사는거지요
    원글님은 계약서 다시 써줄의무없어요
    집팔릴때까지 그냥산다하세요
    계약서 다시썼다가 일이잘못되어 (은행에서 대출을 또 한다던가하면)후순위로 밀려서 전세금도 못챙길위험도 있는거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98 베이스코트 탑코트 다바르면요... 아웅 2013/07/31 1,066
280397 동죽 보관벙법 어떤가요 여름 2013/07/31 1,167
280396 비오면 뭐 신고 다니세요? 3 장마비 2013/07/31 1,497
280395 방송3사, 朴 휴가화보집 틀며 철저 함구 1 2013/07/31 1,645
280394 황마마너무찌질 10 모모 2013/07/31 2,936
280393 올해 작년보다 더우신가요? 43 Mmm 2013/07/31 4,464
280392 나쁜 짓, 벌 받아요!…男 급소 걷어차버린 女 3 호박덩쿨 2013/07/31 2,150
280391 씨티카드 해운대행사해요 씨티카드있으.. 2013/07/31 1,131
280390 설국열차 실망~~ 42 정말 비추 2013/07/31 14,773
280389 박주미 아닌줄... 37 .. 2013/07/31 18,811
280388 이런 경우,,제가 너무 오버한걸까요? 7 이건뭐 2013/07/31 1,200
280387 잘 무는 고양이 버릇 고치기. 3 보티첼리블루.. 2013/07/31 4,377
280386 멋진댓글 하나 퍼올려 봅니다 5 .. 2013/07/31 1,422
280385 유부남 구별법좀 알려주세요 10 2013/07/31 6,119
280384 국가 공인 자격증 따야 되는데요 4 도와 주세요.. 2013/07/31 1,683
280383 목동,신정동 임플란트,치주전문 하는곳 아시는분~~ 2 궁금 2013/07/31 1,840
280382 불만제로에서 쿨매트해요 .... 2013/07/31 1,427
280381 220.70.xxx.122 댓글달지 맙시다!!! 1 혼자놀기 2013/07/31 1,313
280380 구미에서 인천공항가야하는데 공항버스가 매진이라 기차로 가야하는데.. 7 급질 2013/07/31 2,273
280379 생중계 - 41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1 lowsim.. 2013/07/31 607
280378 내신은어떻게산출하나요 7 고3엄마 2013/07/31 1,458
280377 내가 만들었어~하고 얘기하면 가치없게 느껴지나봐요 16 가치없다‥ 2013/07/31 3,213
280376 해외여행시 부모님들께 말씀드리시나요? 16 22 2013/07/31 3,157
280375 이거 보고 너무 감동먹었어요 너무 슬펐어요 ㅠㅠ 10 치마꼬리 2013/07/31 3,411
280374 과외비는 되도록 밀리지마세요 12 과외쌤 2013/07/31 8,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