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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 한달만 갔다와도 귀가 뚫릴까요?

유학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13-07-15 16:17:26

초5 아들을 어학연수 보내고 싶은데 (필리핀으로)

만약 한달만 보내면 별 효과 없겠죠?

그 돈 가지고 걍 우리나라에 있는 학원에 보내서 원어민한테 배우는게 더 좋을까요?

유학 갔다와도 울나라에서 사교육받은 애들보다 못하는 애들도 많던데..

 

IP : 125.246.xxx.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택도없죠
    '13.7.15 4:18 PM (119.195.xxx.63)

    당연히...ㅎㅎ

  • 2. 천재도
    '13.7.15 4:19 PM (218.158.xxx.240)

    안됩니다
    일넌도 아니구..

  • 3. 약간의
    '13.7.15 4:19 PM (112.151.xxx.163)

    자신감 정도는 얻겠죠.

  • 4. ...
    '13.7.15 4:20 PM (123.98.xxx.21)

    해외여행이나 짧은 연수라도 그나마 동기부여가 된다는게 위로할점인것 같아요.
    "아..외국인이랑 좀 더 원할하게 대화하고싶다.." 불끈.. 이런 동기가 참 크게 작용할수도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 5. ..
    '13.7.15 4:21 PM (118.221.xxx.32)

    아이의 영어 실력이 좋다면 어느정돈 말하기 듣기도 늘어요
    대신 하루 종일 원어민과 같이 있어야지요

  • 6. 아이의
    '13.7.15 4:23 PM (211.196.xxx.24)

    실력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릅니다.
    대신 확실히 영어를 듣는 환경에 많이 노출되면 그만큼
    귀도 빨리 뚫리는건 사실이에요.
    신경 써서 듣느냐, 대충 듣느냐 그 차이도 크구요.

  • 7. 한달 보내
    '13.7.15 4:25 PM (180.65.xxx.29)

    귀 뚫리면 다들 뭐하러 과외다 뭐다 하겠어요 그돈으로 한달 보내면 귀 뚫여 오면..
    동기부여 정도면 몰라도

  • 8. 소금광산
    '13.7.15 4:26 PM (119.67.xxx.224)

    경험상 전혀요...

  • 9. ..
    '13.7.15 4:27 PM (115.178.xxx.253)

    전혀요22222222222222

    경험을 넓히는 이유로 보내시면 몰라도 한달 다녀와서 귀가 뚫리고 말이 된다면
    외국어 못하는 사람이 없겠지요.

  • 10. 미국에 살때
    '13.7.15 4:28 PM (183.100.xxx.227)

    한 달 되니 이제 저게 영어구나... 싶던데요. ㅎㅎ
    육개월은 지나니 리스닝이 늘었구나 싶고요.
    그래도 영어땜에 속터지는건 일년이 지나도 매한가지고요. ㅋㅋ

  • 11. ..
    '13.7.15 4:29 PM (118.221.xxx.32)

    매년 두세달씩 다녀온 아이 보니 아무래도 안다녀온 아이랑은 차이가 나긴했어요
    근데 한번 한달 다녀오는건 비용 대비 그냥 그래요

  • 12. 한달
    '13.7.15 4:34 PM (110.8.xxx.76)

    택도 없슈 ㅠㅠ

  • 13. ㅎㅎ
    '13.7.15 4:35 PM (121.99.xxx.234)

    전혀요.. 귀가 뚫리고 말문이 터지기 보단 문화와 정서가 다름에 쇼크먹고 어버버거리다 이제 겨우 수퍼 캐셔가 물어보는 말에 당황않고 한 마디 할 수 있게 될 쯤 귀국하게 될거에요.

  • 14. ..
    '13.7.15 4:39 PM (124.58.xxx.33)

    아이혼자 필리핀에 어떻게 보내나요. 너무 위험해보여요. 영어공부와 별개로도요.

  • 15. .....
    '13.7.15 4:46 PM (116.37.xxx.204)

    필리핀 사람 우리나라 한달있다고 한국말 될까요? 먹고 살려고 죽을동 살동해도 힘들죠.
    하물며 애들은 어떨까요?

  • 16. 9년동안 외국인 남편과 살았는데도
    '13.7.15 4:49 PM (210.102.xxx.207)

    버벅거립니다 ㅡㅡ;;;;....

  • 17. ..
    '13.7.15 5:01 PM (211.114.xxx.87)

    저도 생각하고 있는데..효과 전혀 없나요? ㅠㅠ
    다들 많이들 가던데요..매년 여름 방학 때마다 보내는 분들은 왜 그런 걸까요?
    그런거보면
    안가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솔직한 경험담이 궁금하네요..

  • 18. .....
    '13.7.15 5:45 PM (175.182.xxx.220) - 삭제된댓글

    듣기,읽기, 쓰기가 다 되는 아이인데
    말하기만 잘 안된다.
    하면 보내면 효과 있겠죠.
    전에 어느 책 보니까 유럽애들이 그런 상태에서 영어권에서 3개월 정도
    어학연수 하면서 실력 확 늘려간다고 하더군요.

  • 19. --
    '13.7.15 6:42 PM (92.74.xxx.91)

    어학 연수는요. 준비 다 된 상태에서 실전 연습하러 가는 겁니다.
    못하는 사람은 애나 어른이나 꿀벙어리지 갑자기 툭 안 나와요.
    한국서 최상 레벨 받고 가면 효과 보지만 안 그럼 거기서 그냥 눈만 말똥말똥할걸요. 말 못하니 더 자신감 하락하고요.

  • 20. 윗분 말씀 동감..
    '13.7.15 6:49 PM (115.89.xxx.169)

    한달 만에 귀뚫릴려면, 국내에서 그만큼 공부 열심히 해서 네이티브 스피커와 막힘없이 대화할 정도는 되어야..

    저 아는나이 지긋하신 동시통역사( IT분야 2톱)은 IT업계에서 동시통역할 때 가장 먼저 연락하는 교수님인데요, 발음이 버터 바른 듯하질 않아요. 그래서 여쭤봤더니 동시통역대학원까지 정말 국내에서만 죽어라 공부하고, 미국에는 확인 차원에서 10개월 정도 계셨다고... = 그런데 진짜 2톱 중 한분이세요. 날고 기는 젊은 해외파 동시통역사들이 감히 범접을 못함..

  • 21. 필리핀?
    '13.7.15 11:14 PM (175.197.xxx.75)

    냉정하게 말자면 한달동안 필리핀 억양에 귀 트여봤자네요.

    차라리 2-3주 미국을 보내시던가요.

    필리핀 로컬 일반인들은 학원 벗어나면 길거리에선 모두 다깔로그로 얘기해요.

    교실 아니면 영어로 꾸준히 소통하지 않습니다. 즉 영어귀 트일려면 시간이 더 걸리죠.

    한국 학부모들은 왜 돈써가며 필리핀에 보내는지 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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