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이 같이 저축하자고 해서.....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3-07-15 12:27:45
어머님아버님이 점점 연로해지시고 하니 같이 저축을 하자고....해서 그러자고햇어요...앞을 20년은 더 사실분들이리고....지금 70대후반....

한달에 십만원씩하기로 했는데....
저축 이율이 높다며....자기가 기존갖고잇건통장이율이 놓으니 거기다 넣는데 어떻냐고해서....
남편한테 말하니 따로 하자고...해서 그러고 잇거든요 ....

그런데 저희형님은....뭐든 리드하는 성격이고 아들들은 뒷짐지고 가만히 잇는 스타일....
예전에도 같이 돈모아 시할머니 영양제 삿는데....
어머니는 형님이 산줄알고......칭찬하시다가...끝에 동서라으같이 삿다고해서 ...어머니 급당황.....

집안행사때도 식대를 시아주버님이 중간에 나가계산하고 나중에 카운터가서 계산같이 하려고 보면...큰아드님이 이미 계산했다....고해서...
보는이들이 꼭 큰아들이 다 계산한거처럼 보이지만 담날....형님전화....183천원나왓으니.....9만원만 내라고....이런식....

이건 다지난일이고....잘하시고 맏이로서....그역할을 야무지게 잘하는거보니 맞구요....

이번저축건을 시모께 말씀드릴지 말지......저런 일화가 잇어서.....좀 그래서요....

IP : 115.143.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12:31 PM (221.152.xxx.47)

    전 맏이 입장이지만 형님 이해 안돼요
    당연 따로 저축해요
    가족계돈 떼먹는 사람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꼭 따로 저축하세요

  • 2. ...
    '13.7.15 12:34 PM (61.83.xxx.26)

    어차피 부모님한테 들어갈 돈이면 부모님도 아시는게 좋아요. 정확하게 형제들이 똑같이 모으고있다고 말씀드리시고 통장은 새로 만들어야합니다.
    또 통장관리하시는 분은 돈쓰시는 생색보다 어디어디 지출했는지 정확하게 관리하고 계셔야해요
    영수증 등등..

  • 3. 따로
    '13.7.15 12:37 PM (211.253.xxx.18)

    하심이 제일 좋구요.

    부모님께는 모으는 돈이 있고 집안일엔 이 돈을 쓰기로 했어요~라고 하세요.
    저도 친정이며 시댁돈을 갖고 있지만
    통장을 정확히 따로 관리하고
    회비를 쓸땐 반드시 회비에서 같이 쓰는 거라고 먼저 말씀 드려요.

  • 4. ㅎㅎ
    '13.7.15 1:17 PM (110.9.xxx.176)

    제 형님 같은분이 계시는군요.
    앞에선 본인들이 사는 듯이 계산하고
    받을꺼 다 받으면서 입다물고 있었더군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형네가 밥값 낸 거 강조 하길래
    같이 먹으면 여지껏 반 나눠 송금했다고.. 안낸보적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랬냐~ 하시더군요.

    그뒤론 제가 먼저 나서서 나눠 계산 하자고 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871 요즘 일드 보면서 패션을 익혀요.. 1 ... 2013/08/10 2,304
283870 마작자리가 전기요같아요..ㅠㅠ 1111 2013/08/10 947
283869 막말한 김진욱 새누리당 대학생 위원회 위원 인터뷰기사 2 ... 2013/08/10 960
283868 허벅지 살 고민 1 과발달 2013/08/10 1,061
283867 B 19 간염환자 2013/08/10 3,315
283866 언니들 냉장고결정 도와주세요~~~^^ 13 조아조아^^.. 2013/08/10 2,379
283865 서울시, 신축 아파트 실내공기질 검증해 새집증후군 막는다 ddd 2013/08/09 1,011
283864 영화관에서 팝콘 덜어먹는 종이통.. 1 이름이뭔가요.. 2013/08/09 1,221
283863 사무친 그리움 5 .... 2013/08/09 1,873
283862 처갓집하구 일주일휴가가는 남편있으신가요 6 ... 2013/08/09 2,099
283861 진상글 보니 생각난 어린이집 교사 9 진상... 2013/08/09 2,909
283860 남편이 슬슬..미워져요 권태기가 이런건가요 1 덥다 2013/08/09 1,830
283859 애 낳고난 뒤 남편이 너무너무 싫어요. 8 더러워ㅠ 2013/08/09 3,581
283858 태연하고 아이유 중에 누구로 할까요 9 ㅇㅅ 2013/08/09 2,468
283857 인터넷 신세계 면세점에서 개인 정보 사용 내역 안내 메일 왔는데.. 2 -- 2013/08/09 1,204
283856 엘리 타하리서 패딩 샀어요 6 패딩 사다 2013/08/09 3,418
283855 더 테러 라이브 결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1 ㅎㅎ 2013/08/09 2,972
283854 생이별한 아이들이 보고싶다고 울먹이는 고현정 2 우꼬살자 2013/08/09 6,363
283853 신랑이 갑자기 안하던 질문을 하는데요... 1 안하던 질문.. 2013/08/09 1,441
283852 입도 헐었고 설상가상으로 그 주변 이빨까지 아프네요 3 아파죽겠음 2013/08/09 1,082
283851 핸드폰공기계가 생겼어요 3 핸폰 2013/08/09 1,259
283850 탄산수 제조기 잘 쓰세요? 18 살까 말까 2013/08/09 4,592
283849 남편들 친목모임 가서 연락 없나요? 4 허락된 외박.. 2013/08/09 1,020
283848 습도 70-_-;; 최고치네요 14 ... 2013/08/09 3,414
283847 저염식 다이어트중인데 불닭볶음면이 넘 먹고싶어서.. 5 다이어터 2013/08/09 4,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