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는 사는 것과 파는 것을 통틀어서 말하는 거잖아요.
매수, 매입은 사는 거고,
매도는 파는 건데,
왜 다들 매매라고 하세요.
매수(매입), 매도라고 하시면 정확하고 더 이해가 빠를텐데요.
항상 의아했어요.
매매는 사는 것과 파는 것을 통틀어서 말하는 거잖아요.
매수, 매입은 사는 거고,
매도는 파는 건데,
왜 다들 매매라고 하세요.
매수(매입), 매도라고 하시면 정확하고 더 이해가 빠를텐데요.
항상 의아했어요.
어머 저도 항상 그게 의아했었는데.
그냥 샀다 또는 팔았다라고 하면 될 것을 왜 매매라고 하는지 궁금했었어요.
사는 것과 파는 것을 동시에 의미하는 단어를 써서 말이죠.
또 하나 체조 등에서 고 난도의 연기를 보였다라고 해야할 때 고 난이도라고 하는 것도 좀
그래요. 난이도는 어렵고 쉬운 정도 아닌가요? 그럼 난도가 높다라던가 해야지 난이도가
높다라고 하면 뜻이 부정확한 것 같아서... 헷갈리지는 않아도 이왕이면 정확한게 좋지 않나 싶네요.
문제될 것 없어보여요.
집을 샀을 경우,
집을 매수했다고 해도 되고
집을 매매했다고 해도 되고...
다 뜻이 통할만 하니 그렇게 쓰는 거겠죠.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 밥
매매계약서는 사고 파는 사람이 같은 종이에 서로 싸인(도장) 하고 나누어 갖잖아요.
그래서 매매는 사는 경우, 파는 행위가 혼합된 단어죠.
그러나 82글을 보면 사고 파는 경우가 다르잖아요.
예를 들면,
아파트를 매매했어요. 잘한 걸까요? ---> 전세 살다가 매수.
일반주택을 매매했어요. 평가해주세요. ---> 글을 읽어야만, 매도라고 이해됨
이런 문맥이 많더라구요.
매수인지 매도인지 알아야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의미를 잘 모르니까 그러겠죠.
그냥 통상적으로 그렇게 쓰는 거죠.
어차피 관심 있는 사람은 다 알아들으니까...
원글님 지적이 정확한듯...
부동산 사이트의 매매, 전세 , 월세는 모두 공급자가 올린 거니까..
그 의미가 정확하지만,
일반적으로 '집을 매매했다'라는 표현만으로는
샀다는 건지, 팔았다는 건지 알 수가 없죠.
원글님 지적이 맞아요. 쓰는 사람이 의미를 잘 모르고 쓴거구요.